왜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을 보고 그렇게 열광하는지 그리고 국민들은 왜 70년이 넘도록 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분열만 거듭하고 있는지 오늘은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근대 조선의 베일을 벗고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 초기의 상황은 공산 세력들의 무장투쟁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어려웠으나 미국의 도움으로 힘겹게 공산세력들을 물리치고 자유 대한민국 정부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만 강국들의 이해에 맞물려 대한민국은 38선을 기점으로 반으로 나눠어지는 세계유일의 비운의 국가란 멍에를 짊머지게 되었습니다.
건국초기의 대한민국은 1945년 8월15일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기까지 무려 3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만 그것도 자력으로가아닌 세계의 도움으로 해방이 된 것이죠. 36년이라는 긴 세월을 국적 없는 설움 속에서 견디어 내기까지의 삶은 정말 참담함 그 자체였습니다
노예와 같은 굴종의 시대가 아니였을까.생각만 해도 지금도 마음 한구석 어디에선가 굴욕적인 모멸감이 치밀어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없는가 봅니다.
지금도 일본의 강점기를 생각하면 마음속 어디에선가 치밀어 오르는 분노 같은것이 나도 모르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나라를 지켜내지 못하고 잃어버렸을까요. 우리는 나라를 빼앗기기 전 조선의 마지막 통치자였던 고종과 조선의 실록을 한번 살펴보아야 합니다.
거슬러 올라가 조선의 역사를 보면 왕정과 관료들은 국가의 흥망성쇠는 뒷전인채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민족 간 같은 민족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전횡을 일삼았습니다 민족의 절반을 양반과 상놈으로 구분하여 대를 잇게 하여 타고날 때부터 상놈은 교육을 받을 수도 할 수도 없게 법으로 정해놓고 양반들의 노예가 되어 수탈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당시의 조선 왕정과 대신들은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며 일체의 개항없이 관료들은 동인과 서인으로 또는 노론과 소론으로 사색당파로 나뉘어 당파싸움이 대를 이어 계속되면서 하부 관료들은 백성들을 노골적으로 수탈하며 가렴주구를 일삼았고 왕정이 바뀔 때마다 농민들의 폭동은 끊일새 없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조선의 실록에서 보듯 쇄국정치로 우리 민족끼리 갱생을 외치면서도 민족의 반을 노예로 부리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서슴치않았던 파렴치한 왕정과 패거리 당파 싸움에 해가 지는 것을 몰랐던 대신들과 백성들에게 가렴주구를 일삼았던 부패한 관료들까지 더해 당시 양반들의 노예로 살아가야만 했던 절반의 백성들의 삶의 고충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그리고 씻을 수 없는 절대의 한이 맺혔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역사를 곱씹어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같은 민족끼리 굴종의 시대가 대를 이어져 오는동안 내면 깊숙이 쌓인 그 울분을 감히 어디로 분출할 길은 없고 무심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당시 절규했을 참담했던 그 상황들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날 국민의 단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분열이 계속되는 것도 이분법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참담했던 역사가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던 무능한 왕정과 대를이어 당파싸움에 몰두했던 대신들. 그리고 부패한 관료들의 가렴주구는 백성들에게 정의를 상실시켰고 같은 민족을 노예로 삼아 굴종을 강요했던 파렴치는 민족 간 씻을 수 없는 울분을 안겨 주었습니다.
정의와 화합은 어디에서도 찿아보기 힘들었던 근대 조선의 역사를 돌아보면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영달을 위하여 백성이 똑똑 헤 지는 것을 경계해서 직 간접으로 교육을 할 수 없게 만들었던 참담했었던 사실과 또한 절대 통치를 하기 위해서 미신과 숭배사상을 고취시켜 관습에 얽매이게 함으로써 백성들은 더욱 무지에 내몰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관습의 무지는 오늘날까지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으로 현대에까지 이어져 오기까지가 된 것이다.
건국 이후로 정치 세력들은 조선시대를 연상케하는 노론과 소론처럼 여야로 나뉘어 번갈아 가며 정권을 쟁취하면서 국민들을 세를 과시하는 도구로 삼아 왔던 것이지요. 국민들을 도구화하기 위하여 여야가 함께 공동전략으로 내세운 것이 지역구도를 정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한때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국민을 볼모로 정치 기반을 삼았던 김영삼에서 볼수있듯 이들 은 국가의 흥망성쇠와는 무관하게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과 무리들의 영달을 위해 전근대적인 방법을 답습하며 국민을 희생의 도구로 삼아왔던 것이지요.
때론 국민의 혈세를 국민도 모르게 북한에게 지불하면서까지 북한의 도발을 촉발시켜 위기의식을 조성하는 한편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산가족 상봉으로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국민을 볼모로 잡는 양온 전략을 구사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쟁으로 인하여 국가의 번영을 저해시켰고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행복할 권리와 삶의 질을 떨어뜨렸습니다
정치 세력들은 국가의 부흥에 전력을 다하지 아니하고 실제로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신디케이트(syndicate)를 구축하고 더욱 조직적으로 움직여 왔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그들이 권력을 계속 유지해 나갈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기초하고 만들 수 있는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역구도를 이용하여 편가르기를 하면서 서로 권력을 분점 했던 이들은 70년 동안 국가의 번영과 미래로 또. 세계로 발돋움할 기회를 번번이 무산시켰으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졍도로 국내의 불안을 조성하며 국민 분열을 끊일새 없이 일으키는 동안 정의는 불분명해지고 불확실한 실체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내구성의 뒷받침이 없는 기형적 성장만 거듭해 국민의 주관적 웰빙은 선진국들에 비해 너무도 열악하기 짝이 없게 추락했습니다 그들이 늙어 죽을 때까지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것도 국민들이 스스로 단합을 못하도록 지역구도를 조성하여 분열을 조장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굴종의 시대를 거치면서 관습처럼 굳어져버린 노예의 근성은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에 예속되어 자신들이 선동되어 선동의 앞장에서 서 있다는 자체를 모른다는 것이 문제 이기도 합니다.
그렇듯 그들에게는 국가의 총체적 위기도 국민들의 안녕과는 무관하게 국민의 혈세로 선거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매번 선거때마다 각 정당들은 수백억씩를 낭비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세계 경제의 위기의식을 외면하는 이들의 행태에 대해 과연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0년동안 이들이 만들어 놓은 지역구도란 꽃놀이 패에 매몰된 어리석은 국민들은 매번 선거철만 되면 여야로 나뉘어 벼르고 있는 모습들이 기가 막힐 뿐입니다 아직도 선동의 선두에서 휘둘리는 줄도 모르는 국민 여러분 나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Daniel Castro ~ I'll Play The Blues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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