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번개모임(2013.12.21)
삶의 무의미 의 각성과 누구와 만남의 설레임으로 예정된 여행지로 향한다. 비록 마음의 문 살짝 빼꼼히 열어 떠날지라도 그 떠남의 설렘만으로 무의미를 넘어선 것이라!
춥고 길고... 그 머나먼 길을 따라 가지는 않았지만 내 마음속 길따라 가기에 겨울 짧은 햇볕나는 산등성이 눈부신 잔설에도 이유없는 눈물 고인다.
파주 "들꽃마을" 공예공방 방문, 파주 "첼로갤러리"에서의 주역강의 및 아름다운 공방 방문, 맛있는 국수접대와 행복한 시간들... 보견심님, 천사님, 소우주님, 들꽃님, 정안님, 한우리님 행복한 여행 함께하여 기쁘다.
"들꽃마을" 공예 부부 내외
파주 첼로갤러리에서 인교환 선생의 "주역" 강의 종교와 서양철학의 서론으로 참 (앎), 잘 (함), 잘 (됨) 으로 풀어 64괘 로 이어진다.
나에게 얘기한다. 수고하고 고생했다. 많이 고맙고 감사하다.
나와 인연맺은 사람들 한없이 고맙고 감사하다.
내가 참 잘못했구나! 나를 비우지도 나누지도 못하였구나!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눈물로 참회하고 싶다.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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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의 행진 원문보기 글쓴이: 소반
첫댓글 이 글 한해를 결산하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새해로 이어지는 이 자리에서 님께 기울이는 기대 또한 적지 않습니다.
1월 2월?에 있을 정기모임이 벌써 기다려지니까요.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3년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활동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례적인 댓글 보다는 가슴으로 고맙다는 댓글을 쓰겠습니다. 그만하면 많이 비우고 나누셨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별로 활동을 하지 못한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소반닙과 모든 벗님들 새로운 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소반님과 운영진님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 벗님들에게 다시 한번 그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신입생으로 들어와 외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방문도 못하고
연말 모임에도 찾아뵙지를 못해 송구합니다.
쉬는 날이면 호모딕티우스가 되는 체질을
2014년 청마의 갑오년에는 방문이라도 매일 하고
좀더 많은 분들과 우정을 두터이 나누는 열성회원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운영진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들이 저 같은 신입생의 마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14년 푸른 청마를 타고 힘찬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말띠해에는 더욱 건강하여 함께 힘차게 달리는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야님! 감사합니다...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한번 뵙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