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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에 해로운 음식-밀가루
글:손영기(한의사)
우리나라 여성들은 서양인의 피부를 부러워합니다.
백옥처럼 하얀 피부 말입니다.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화장하지 않아도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양 여성들은 오히려 동양인의 피부를 선망합니다.
탄력 있는 피부가 부러운 것입니다.
나이 서른만 넘어도 탄력을 잃어 쳐지기 시작하는 피부를 가진 서양인들은
동양 여성을 동경하기 마련입니다.
피부가 쳐지면 늙어 보이는 탓에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의 장점도 금방 퇴색하니까요.
쳐진 피부를 다스리는 화장품도 없으니 보톡스가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보톡스가 인기입니다.
탄력이 좋아 나이 들어도 피부가 쉽게 쳐지지 않았던 동양인들이
보톡스에 매달리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 동양인의 피부가 서양인들처럼 탄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원인은 바로 '밀가루'입니다.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만큼 피부가 쳐지지요.
서양인의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체질 문제가 아닙니다.
밀가루를 주식으로 삼는 식문화 탓입니다.
반면에 쌀, 옥수수가 주식인 동양이나 아프리카 사람들은 피부 탄력이 좋습니다.
이는 쌀, 옥수수와 차이나는 밀가루의 특성 때문이니
<동의보감>에 다음과 같이 언급됩니다.
“묵은 밀가루에는 열熱과 독毒이 있으며 풍風을 동하게 한다.”
피부의 탄력성 저하는 묵은 밀가루의 열, 독, 풍에서 비롯합니다.
축축 늘어나는 밀가루 반죽에서 쳐진 피부가 연상되지요.
따라서 밀가루를 주식 삼아 즐겨 먹는 사람은 피부가 쉽게 조로早老하며
열, 독, 풍으로 인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고혈압, 중풍 환자가 많아짐은 기름지고 짠 음식뿐만 아니라
열, 독, 풍의 성질을 지닌 묵은 밀가루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는 탓입니다.
이토록 밀가루가 문제된다면 오랜 세월 서양인들은 어떻게 생활할 수 있었을까요?
사실 밀가루 자체에 열, 독, 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묵은' 밀가루가 문제지 신선한 밀가루는 괜찮다는 말입니다.
미국의 퀴글리 박사는 그의 저서 <국가적인 영양실조>에서 아래와 같이 주장합니다.
“제분과 제빵에 대한 규칙은 다음 같아야 한다.
즉 어느 빵집이든 빵을 굽는 날 아침에 바로 그 빵집에서 밀가루는 빻아야 한다.
집에서 쓰려 한다면 신선한 밀가루를 우유처럼 날마다 배달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묵은' 밀가루의 문제점은 서양인들 스스로 인식하고 있으니
헬렌 니어링과 같은 자연주의자는 집에서 직접 제분하여 만든 빵을 먹었습니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신선한 밀가루는 사라지고,
대량 생산되어 오랜 유통을 거친 묵은 밀가루를 먹다 보니
현대인들은 열, 독, 풍으로 인한 문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밀가루의 열, 독, 풍은 현대인의 우환이지 과거 서양인들에게는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밀가루가 주식인 서양인도 신선한 밀가루를 먹기 힘든데 수입해서 먹는 우리는 오죽하겠습니까.
현재 우리가 접하는 밀가루 전부 묵은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설사 우리밀이라 해도 쌀 대신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피부 쳐짐이 고민인 분들, 그래서 보톡스에 의존하려는 분들은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세요.
밀가루 음식을 즐기면서 피부 미용에 애쓰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양인陽人은 밀가루의 열, 독, 풍이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고혈압, 중풍과 같은 성인병도 유발시킴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주식主食은 쌀입니다.
현미 잡곡밥을 먹으면 잃어버린 피부 탄력을 되찾게 됩니다.
밀가루 음식은 어쩌다 먹는 부식副食이며
그나마도 수입 밀가루가 아닌 우리밀을 선택해야 합니다.
화장품으로 해결 못하는 피부 미용의 비밀 열쇠가 바로 음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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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건 교사의 빵 썩기 실험---빵이 언제 썩을까요
이름:김영숙. 날짜:2003-06-21
(중략)
아참..이건 다른얘기인데요..
보건교사로서 아이들한테..뭔가 팍 와닿을수 있는것이 없을까 하다가
빵을 제과점별로 사다가 보건실앞에 갔다놓고 실험개요를 조금 적고서 나두었어요.
실험제목은 : 빵이 언제 썩을까요? 였답니다.
이제.....한달이 조금 지났는데.....드뎌 곰팡이가 생기더라고요.
일반 가게에서 파는 빵에는 아직 곰팡이가 안생겼고요.
땅콩크림이 섞인 식빵도 갖다놨는데......
저는 땅콩크림때문에 금방썩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의외로 안썩더군요.
역시.....땅콩크림도 방부제와 화학약품의 조화여서 그런가봐요-.-;;
아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면서 빵을 먹고 싶어했는데......안썩는걸 보면서 많이 놀라더라고요.
피자와 햄버거도 안좋은건 아이들이 더 잘아는데.......
아이들도 실천하기가 어려워 못 끊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끊을 수 있을까 고민중인데.......뭐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오랜만에 들어와서..수다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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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칼럼] 우리 밀가루를 우리 아이들에게
/우석훈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음식 중에 관련통계가
잘 공개되지 않는 것의 하나가 밀가루이다.
이제는 모든 국민이 먹는 음식이 빵인데
어떤 밀가루가 수입되는 것인지,
유통기한은 얼마인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수입해서 먹는 밀가루가
어떻게 보존 처리가 되었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잘 공개되지 않는다.
생일마다 먹는 케이크, 간단히 점심으로 먹는 칼국수,
그밖에 요즘 아이들이 밥 대신에
주식처럼 먹는 많은 밀가루 음식이
안전한가라고 질문할 때
아무래도 시선이 밀가루에 가게 된다.
가장 간단하게 숫자를 살펴보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우리밀의 경우
현재 연간 1만t 정도가 생산된다.
1980년에 9만t 정도가 생산되던 것에 비하면
9분의1로 줄어든 상태이다.
그리고 수입은 연간 400만t 정도가 되니까
자급률은 2% 내외가 되는 셈이다.
기계적으로 계산하면 2%인 우리밀이
시장 어디에선가 유통·거래되고 있으며
나머지 98%는 수입 밀가루라고 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내가 만나 본,
나름대로 식품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 100여명 중에서
수입 밀가루가 안전하다고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는데,
이들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소박한 대답인 첫번째 경우는
우리밀이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 데에
연구펀드 자금이 거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험으로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건 농업진흥청의 업무영역 같아 보인다.
그리고 두번째는 조금 슬픈 이유인데,
수입 밀가루의 위해성을 실험을 해서 알리면
연구소를 폐쇄해야 하거나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연구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도 이해가 될 것이 우리나라 식품 수입·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카길사와 같은
대형회사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도올 김용옥 선생급으로 뱃심 좋은 사람 아니라면
수입 밀가루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한마디 하기가 어렵다.
세번째는 보다 현실적인 이유인데,
98%의 국민은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수입밀을 먹어야 하는데
이걸 대안도 없이 알려서 어쩌겠느냐는 것이다.
이 대안이 대안이 되도록 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는 ‘유통기한’이 3개월 정도로
정상적인 방부처리 정도만을 한
밀가루를 수입하는 것이 그 첫번째이다.
물론 빵값은 두배 이상 높아질 것인데,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아무리 돈 많은 부잣집 아이들이라도
초등학교에서 자기들끼리 매점에서 빵을 사 먹거나
분식집에서 먹는 것까지 어떻게 할 수는 없다.
두번째는 개별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시스템 전체가 같이 진화하는 방식인데,
20∼30%라도 우리 밀가루의 생산량을 늘려
최소한 초등학생들이 먹는 음식부터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두 개의 밀가루 시장이라도
안전하고 값싸게 바꾸어 주는 방법일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가격을 높이지 않고
우리밀의 생산부터 유통 그리고
최종소비까지의 시스템을 디자인할 것인가이다.
우리밀과 우리 보리는 가을에 파종하기 때문에
병충해의 영향이 없어
근본적으로 유기농이고 무농약식품이다.
66가지 농약검사를 무농약으로 통과하는 것이 우리밀이다.
게다가 우리밀은 현재 북방한계선이
평양 근처에까지 올라가 있기 때문에
‘빵소비 시대’에 그야말로 민족농업으로
충분히 키워볼 만하다.
농림부·식약청 그리고 제빵산업을 관장하는
산업자원부가 협력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중간유통을 줄이기 위해서
여성 스스로 입맛에 맞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비영리 형태로
다양한 ‘워커스 컬렉티브’ 같은 걸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대학생협 같이 소비자 스스로
대안을 찾는 일도 필요할 것 같다.
10년 후면 아이들에게 안전한 빵을 먹일 수 있을까?
우리밀 보급률이
지금의 2%에서 20%가 된다면 가능할 것 같다.
우석훈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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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수현님이 대표로 계시는 바른식생활실천연대(http://www.gfn.or.kr)의 캠페인 내용입니다.
( 1 ) 빵 먹지 말자 !
잡곡이나 쌀을 주식으로 먹던 우리들이 언제부터인가,
80년대 들어서 빵이 익숙해지는 과정을 지나서
이제는 쌀이 차지하던 많은 자리에 빵을 두고 먹는 실정이다.
부드럽고 맛있는 빵, 그래서 입에서 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빵!
맛있어서, 또는 시간이 절약되니까 간편하게 나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먹거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빵이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어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 인가?
우리가 자주 먹는 빵에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이제부터 왜 빵을 먹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알아보자.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과 소금과 버터가 들어가야 한다.
요즘의 빵은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온통 첨가물과 가공기술이 동원된다.
설탕의 함량 또한 15-30%를 차지하고 있다.
간이 안된 음식은 참으로 맛없게 느껴지며 설탕의 맛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선
소금의 첨가가 필수적인데 나트륨의 함량은 거의 밀가루보다 60배 이상 증가한다.
이렇게 미네랄의 밸런스를 어지럽히고 섬유질이 제거된 상태에서
설탕과 화학 첨가물이 다량 첨가된 빵이 주식이라면
먼 훗날의 건강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먹는 밥, 엄마가 해준 밥에 설탕, 버터, 소금, 방부제 넣을 리 없다.
빵이 과연 이럴 수밖에 없다면 더 이상 빵 먹지 말자.
( 2 ) 흰 밀가루 무엇이 문제인가?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밀가루이다.
밀가루없이 빵을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말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당연한 말일 것이다.
빵은 밀가루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만큼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흰 밀가루의 안정성일 것이다.
우리는 흰 밀가루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흰 밀가루는 우리가 마음놓고 믿고 먹을 만한 먹거리인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99%의 밀가루가 수입 밀가루라고 한다.
수입 밀가루에서 검출되는 농약과 화학 비료, 방부제와 살충제,
표백제 등의 화학 물질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우리는 밀을 주식으로 하지 않아 식품에 대한 적응력이 약할 뿐만 아니라
밀은 가장 많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곡류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가 먹는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알레르기 물질을 만들어 지방의 영양 대사를 교란시킨다.
또한 밀가루는 소화불량,복부팽만감,복통과 두드러기,두통과 호흡 곤란 같은
알레르기와 신체 장애를 야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영양성분이 제거되고 하얗게 도정 및 정제된 상태에서
온갖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지금의 밀가루 음식은
인체에 영양의 채무를 지속적으로 일으킬 뿐만 아니라
세포 손상의 위험을 늘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흰 밀가루로 만든 빵, 과자 그리고 그 밖의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은 절대로 이롭지 못하다.
( 3 )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다면?
부드러운 맛있는 밀가루 음식!
알고 나면 안 먹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밀가루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모조리 외면하고 살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 아닌가?
그러면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건강에도 문제가 없이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통밀 가루와 다른 곡류 가루를 먹자.
우리 통밀,메밀,콩 가루 등 도정하지 않은 여러 잡곡가루가 함께 그 자리를 대신하여,
밀에 대한 입장이 잡곡의 생산과 소비증가와 함께 그러한 맥락에서 다루어 져야 한다.
우리의 주식은 밀이 아니라 쌀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할 때 흰밀가루 보다는 통밀이나 잡곡가루의 비율을 늘이자.
( 4 )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도 많은데?
앞에서 기술한 대로 빵이 그렇게 나쁘다면
빵을 주식으로 삼고서 이제껏 살아온 나라의 사람들은 무엇인가?
어떻게 쌀로 만들어 진 것도 아닌데 평생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수 있었단 말인가
의아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
럼 어떻게 된 것인지 한번 알아보자.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밀과 귀리를 주식으로 삼지 않았다.
그리고 밀과 귀리같은 곡식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만들어낸 빵들은
우리 나라의 빵처럼 달고 부드럽고 기름지지않다.
그들의 빵은 통곡을 가루 내어 만들기 때문에
색이 거무틱틱하고 거칠며 달지 않고 기름지지도 않다.
뿐만 아니라 주식으로서 그들의 빵은 집에서 갓 구워낸 신선한 빵을 의미하고
아침에 구운 것을 다음날에는 너무나 딱딱해져 먹지 못하는 자연 식품이지,
우리 나라처럼 온갖 화학 물질과 함께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몇 일을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가공 식품이 아니다.
중국의 꽃빵이 그렇고 프랑스의 바게트가 그렇고 미국의 베이글이 그렇지 않은가.
이제는 우리가 말하는 빵을 주식으로 삼지 말아야 되는 이유를 잘 알게 되었다.
( 5 ) 수입밀의 위해성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밀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호주,캐나다)
한때 미국산 수입밀에서
발암성 물질인 살충제 MBC(methy1, 2-Bendimidazole Carbamate)가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은 후 밀가루의 안전성에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993년2월)'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우리나라 8대제분회사 제품을 수거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바
'클로르피리포스메틸'이 0.008~0.087ppm, 말라티온0.005~0.029ppm 검출되었다.
이들은 수출농산품의 장기보관을 위하여 사용하는
'수확후 농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유기인계 살충제이다.
이들 살충제는 살충효과가 매우 빠르고 곡물 속으로의 침투성이 강한 농약으로서
화학 구조상 분해되기 어려워 곡물에 장기간 잔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인체에 중독되었을때 식욕부진, 구토, 설사, 빈뇨, 두통, 경련, 불면증,
언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생약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입된 밀에서 골수조직을 파괴하는 강력한 진균(곰팡이의 일종)독소인
데옥시니바네롤(DDN)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어 충격을 주었다.
이 독소는 매우 강력하여 고농도인 경우 피부에 닿기만 해도 출혈을 일으키고
저농도에서도 인체에 흡수되면 내출혈과 골수파괴를 유발한다.
우리가 소비하는 농산물의 주수입원인 미국의 경우
농가의 호당 경지면적이 우리보다 150배이상이고
대부분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으로의 수출을 목표로 한 것이다.
그러므로 재배과정에서 농약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후의 저장과정에서 막대한 농약이 살포되고
이 농약이 씻겨 나갈 기회도 없이 선적되어 수입되니까 문제인 것이다.
한마디로 수입밀은 바구미조차 생기지 않는 농약에 찌든 밀이라 할 수 있다.
정작 미국의 경우는 어떤가?
미국은 한국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모든 농산물과 식품에 대해
수입량의 1/10을 표본조사하고 토양검증, 농약성분, 재배과정, 수확과정, 수송과정,
저장방법등을 미국농무성 FDA(식품안전의약국)의 기준에 의해서 엄격히 조사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역절차를 거침으로써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국에서 수출하는 농산품에 대해서는 재배과정과
특히 수확후 거의 무제한 농약살포를 허용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외국농산물이 수입업자들에게는 막대한 이익을 주지 모르나
이를 먹는 국민들은 알 게 모르게 나쁜 영향을 받을 것은 뻔한 이치라고 생각된다.
외국산 농축산물은 우리신체가 경험하지 못한 이종아미노산 단백질을 섭취케하여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소인을 만든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우리 풍토와 전혀 다른 식품을 계속 섭취하면
본래의 한국인과는 전혀 다른 체질이 형성되고,
그에 따라 새로운 성격의 인가상이 형성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중앙대 김 성훈 교수에 의하면
서구사회에서 흔히 보이는 이상성격과 향정신성질환이 우리 사회에 감염되어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고,
그로 인해 서양인에게 보편화된 식원병이 생겨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이 식원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와 여성의 비만증, 당뇨,
정신장애 및 체력저하와 어른들의 대머리 증세, 만성두통, 심장병, 뇌졸중,
신경통등 각종 성인병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근래 어린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이 지독한 난치 피부병은 과거에는 없었던 질병인데,
알레르기가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생각되고 있는 이는 식원병의 한 예이다.
www.urinefood.com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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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환경전문지인 월간환경 3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우리나라에 라면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였다.
아직 보릿고개가 남아 있고 식량이 부족했던 탓에 쌀 대체식품으로 라면을 권장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한끼의 식사를 대신하는 식사대용이었던 것이다.
때문에 당시의 라면은 값싼 수입밀, 화학조미료, 폐청기름 등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하지만 라면 생산 40년이 넘은 지금도 라면을 생산하는 방식은 그다지 변한 것이 없어 보인다.
다만 80년대 겪은 우지파동이나 라면에 쓰이는 폐청기름이 나쁘다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요즘 들어서 면을 튀기지 않은 생생우동이라는 것을 판매하지만
이것 역시 면을 튀기지 않았을 뿐 라면과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져
라면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생생면은 면을 튀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사람들은 건강을 외치고 늘 건강생각을 한날 한시도 잊지 않으면서
라면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관대할까?
우리밀과 밀밭을 사라지게 하고 입맛까지 버리게 하며 건강을 위협하는 밀가루로 만든 라면.
거기에 화학조미료와 안 좋은 기름까지 잔뜩 든 라면이 최고의 인기식품이 된 이유는?
아마도 강한 조미료 성분이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런데 라면은 꼭 밀가루여야 되는가? 쌀가루나 찹쌀가루는 안되나?
하기는 감자 전분으로 만든 라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글쎄 라면 애호가들은
라면을 만드는 밀가루가 암을 발생시킨다고 하더라도 개의치 않을 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한끼니 이상 라면을 안 먹으면 이상하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현재 수입밀은 1킬로에 420원정도 한다.
겨우겨우 명맥을 이어나가는 우리밀은 1킬로에 1700원 정도.
그러나 수입밀은 약품처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어렸을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우리밀 반죽해서 감자나 호박을 숭숭 썰어 넣고 해먹던
칼국수나 수제비와는 맛과 영양에서 영 딴판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젊은 세대들은 수입밀가루가 본래 고유의 밀가루 맛 인줄 알고 자랐으며
거기에 독한 화학조미료까지 얹혀진 라면으로 간식을 배웠으니
우리밀의 구수하고 좋은 맛은 입에 안 맞을런지도 모른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라면은
매우 자극성이 심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조미료는 몸에 안 좋을뿐더러
자극성이 심하기 때문에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더구나 라면을 튀겨내는 기름은 오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체로 50만개를 튀긴 후에 기름을 교체하기 때문에
라면이 안 좋다는 말은 그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기름은 오래 끓이면 암을 유발하는 인자가 나온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는 터라.
50만개를 튀겨내고 갈아낸 기름에서 튀겨낸 라면만을 찾아서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라면은 기름기를 적게 하기 위해서
면을 튀긴 후에 강제로라도 기름을 날려주어야 하는 데도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라면들은 이 같은 방법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라면을 포장한 비닐봉지에 기름기가 많이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라면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점과
기름기를 제거시켜주는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독한 조미료나 향신료 없이도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으흠... 쌀로 만들고 기름에도 안 튀기며 쫄깃쫄깃한 라면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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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열량이 높고 보존성이 좋아 아이들 간식으로 선호하는 식품.
문제점>
▶ 원료의 안전성
-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수입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농약, 화학비료로 키운 농작물이 많다.
▶ 스낵 식품에 남아 있는 제초제, 잔류 농약
- 농산물의 출하 직전에 뿌리는 수확후 처리농약(포스트 하비스트)으로 가공된 상태에도
제초제와 농약이 잔류되어있어 위험성이 더욱 높다.
▶ 아이들을 난폭하게 만드는 산화방지제
- 기름이 산화된 과산화물은 비타민 C를 파괴하고 소화장애 및 노화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기름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산하방지제로 BHA(부릴히도로키시아니솔)
BHT(부릴히도르기시토후엔)을 첨가하는데
이는 아이들을 난폭하게 만든다고 알려져있다.
▶ 식품첨가물 -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첨가물은 무려 348종이며
겉포장지에 표시된 첨가물 함량이 엉터리가 많다.
★ 식품첨가물이란?
- 보존과 유통기한을 늘리고 색깔이나 맛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첨가하는데 이를 식품첨가물이라고 한다.
방부제, 화학조미료, 감미료, 착색료, 착향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팽창제, 안정제, 살균제, 산미료 등
- 식품첨가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50~80%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으로 배출 되지만
나머지는 몸 속에 축적되고 또한 여러종류의 식품첨가물이 위 속에서 섞이면서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생성되어 그 위험성이 크다.
- 정서가 불안하고 난폭하며 주의집중이 잘 안되는 아이들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서 그렇다는 연구결과 있다.
대안>
- 고구마, 옥수수, 방 등의 간식거리를 준비해두자
-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주자
-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첨가물을 쓰지 않은 과자와 스낵류를 이용하자.
(출처: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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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는것이 힘이고 아는것이 병이다.... 모르는것이 약이다.... 그렇다면 새상에 먹을것 하나도 없다.... 등등의 말들이 생각나게 합니다.만 우리는 거대 지주회사들의 영리수단에 말려드는 찜찜한 기분은 어쩔수 없게 됩니다.........
ㅎㅎㅎㅎ 아는만큼 병이 보이고~
모르는 만큼 병을 부르고~
모르고 먹는 만큼 약을 부르죠~~~~~~~~~~^^*
수입 밀가루로 만든식품 아니더라도 세상에 먹을것 엄청 많지 않나요?
단일민족님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이신것 같은데요.....연배를 떠나서 마음에 속 듬니다....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농사를 짓는 땅의 대 변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성경에도 나와 있지 마는 땅이 병든다고 했는데 오염 뿐만 아니라 장기간 농사 지어 와서 각종 미네랄들이 빠져 버렸죠...........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참 굉장한 뉴스네요 오늘부터 정말 결심 제대로 해보아야겠어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