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8 (일) 주호영 "위기 수습 위해" vs 이용호 "당 탈바꿈시켜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 주호영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9월 19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통해 이용호 의원에게 기호 1번, 주호영 의원에게 기호 2번을 배정했다. 국민의힘은 9월 19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의원총회는 지도부 모두 발언과 후보자 정견 발표, 의원들의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9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를 파괴하고, 선수를 파괴하고, 지역 구도를 타파해 새로운 모습으로 당을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당내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호남이 지역구이며, 실용적이고 중도보수적인 저 이용호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마를 발표했다. 주호영 의원은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지금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다”라며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14호 태풍' 난마돌 '초강력' 발달할 듯… 9뤟 18일 밤 국내 영향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17일 오전 9시 기준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53m이며 강도는 '매우 강' 수준입니다. 난마돌은 뜨거운 바다 위를 통과하며 앞으로 세력을 더 키우다 오늘 오후 9시쯤 '초강력'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난마돌이 18일 일요일 오후 9시쯤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18일 밤~19일 새벽 우리나라와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 동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위상에 따라 난마돌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대한 변동성이 아직 크게 남아있다"면서 "계속해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예상대로 태풍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더라도, 우리나라는 9월 18일 밤부터 제주와 영남 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체코 기상시스템 윈디닷컴(windy.com) 등에서 공개한 예측 경로 및 영향권을 보면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은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갑니다. 우리 기상청은 일요일부터 난마돌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는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고, 영남 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최고 12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 돼 개인 안전과 개인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북한산 등산객 배낭… "주운 도토리로 찢어질 듯"
도토리 철이 되자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가득 주워간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국립공원 측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는 최근 ‘도토리 임업 채취, 강력한 단속 부탁드린다’는 제안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올해도 도토리와의 전쟁이 시작됐다”며 “아주머니들이 벌써 도토리 줍기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줍지 말라고 하면 ‘예’하고 대답은 잘하신다”며 “사진 찍고 나서 신고한다고 하면 잠시 멈칫한다”고 했다.
그는 “아주머니, 아저씨 가릴 것 없이 엄청나게 도토리를 주워간다”며 “배낭 밑이 찢어질 듯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산성관리사무소 주변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밤, 도토리 엄청 주워간다”며 “직원분들 출근 전과 퇴근 후를 노리고 이 시간대에 오시는 분들도 봤다”고 했다. 글쓴이는 특히 북한산성계곡에서 노적사, 중흥사 쪽이 심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인간의 탐욕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이는 계절이라 이 시기에는 산에 오기가 무섭다”며 “단속 좀 강력하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도토리를 무단 채취하다 2명이 적발됐고, 올해는 같은 기간 7명의 주민과 등산객이 적발됐다. 사무소는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식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공원법 제23조 제1항은 공원 구역에서 나무를 베거나 야생식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하려면 공원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사무소는 “다만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개인적으로 도토리를 주워가는 행위에 대해 고발 및 형사처벌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기획단속을 통해 도토리 채취 현장을 적발할 경우 전량 압수하는 등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했다. 도토리는 겨울철 야생동물에게 중요한 먹이 자원이며 그 자체로 씨앗이므로 자연 생태계와 종을 보전하는 의미가 있다. 사무소 관계자는 “다람쥐뿐 아니라 멧돼지와 새 등 산에 사는 많은 동물이 도토리를 먹는다”며 “도토리가 보이면 가져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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