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도 모르고 뿌린 씨앗이
싹이 나더니 잎마다
큰 가시가 뾰족 뾰족 나와서
조금만 손이 닿으면
얼마나 아프게 찌르던지
다 뽑아버리고 혹시나 해서
두 그루 살려났더니
글쎄 수박이 주렁주렁~
알고보니 수박가지래요.
가시가 보이시죠?
미니수박이면 좋으련만~ㅎ
꽃을 보니 가지꽃과 흡사하네요.
몇개 따는데도 꼭지까지 가시가 나서
손가락을 찌르네요.
고놈 참 성질머리하곤~
누르미하면 예쁠 것 같아 눌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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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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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0 20:0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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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은 어떤가요 안먹어 봤나봐요
먹는 거 아니고 화초예요.
화초라면 찌르는 것밖에 무슨 가치가 있는 거예요?
글쎄요.달걀가지는 약으로도 쓰이던데 요런가진 첨이라 모르겠네요.
또 한 작품 나오겠네요
멋진 작품 만드세요~
참신기한 수박도 있네요 ~처음보지만 작품에 사용될 좋은 소재로 쓰여지겠네요
ㅎㅎ
고약한 넘도
쓸모가 있네요~
어떻게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