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대전시립미술관, 현대미술기획전 ‘공동의 감각’
유형 : 대전전시
날짜 : 2024년 7월 19일~9월 29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 2 전시실 및 원형로비
문의처 : 대전시립미술관 https://www.daejeon.go.kr/dma/ 042-270-7341
대전시립미술관 현대미술기획전‘공동의 감각’개최
- 7월 25일 오후 4시,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막식 열려-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 2024년 현대미술기획전‘공동의 감각’이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 2 전시실 및 원형로비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전시는 팬데믹 이후 세계 속에서 우리가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새롭게 감각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동시대 작업들을 통해‘우리’의 가치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ㅇ 4개국 13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슈토 델랏(러시아), ▲안젤리카 메시티(호주), ▲요한나 빌링(스웨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동시대 작가들의 평면, 설치,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 30여 작품이 전시된다.
ㅇ 본 전시는 ‘우리를 음미하기’,‘함께 위기에 처하기’,‘Imagine, 우리를 확장하기’, 총 3섹션으로 구성되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감각하게 된 인간과 세계의 상호의존적 관계, 그리고 차이와 한계를 넘어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대 미술의 미적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살펴본다.
요한나 빌링, In Purple, 2019, 12분, HD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 윤의향 관장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잃어버렸던‘우리’의 시간,‘함께 함’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서로 돌아봄의 가치를 공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ㅇ 섹션 1. ‘우리를 음미하기’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감각하게 된 인간다운 삶에 있어서 너와 나, 우리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민재영, 곽한울, 바이런 킴의 작업을 전시한다.
ㅇ 섹션 2. ‘함께 위기에 처하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장과 발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함께 잘 사는‘우리’의 가치임에 주목하며, 주변화된 공동체들을 주제로 안젤리카 메시티, 슈토 델랏, 김치앤칩스, 리슨투더시티, 요한나 빌링의 작업을 선보인다.
ㅇ 섹션 3. ‘Imagine, 우리를 확장하기’에서는 차이와 한계를 넘어 관계를 생성하고 확장하는 동시대 미술의 미적 전략을 살펴본다.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소통의 경로를 제시하는 함경아, 천경우, 황선정, 임민욱, 김온의 작품이 전시된다.
슈토 델랏, 배제된 사람들, 위험의 순간, 4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56분 46초, 2014(사진제공 작가및 KOW Berlin)
□ 전시를 기획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가 함께 연결된 세계에 대한 감각과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리며, 개막전 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대전시립미술관의 커미션으로 진행된 김온 작가의 허밍 프로젝트 <타인의 허밍 #2> (2024)를 선보일 예정이다.
□ 7월 25일 이후부터 전시 해설 서비스(도슨트)도 제공되며,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안젤리카 메시티, Citizens Band, 4채널 HD 비디오 설치, 컬러, 사운드, 21분 25초(사진제공 작가 및 안나 슈워츠 갤러리)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