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5월 30의 탄생화는 바로 ‘보라색 라일락’입니다.
라일락은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이고, 꽃말은 ‘사랑의 싹’입니다.
‘라일락’이라는 이름은 ‘푸르스름한’을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에서 나온 영국명이며, 라일락을 ‘릴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페르시아어 ‘릴락’에서 나온 프랑스어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베사메무쵸』라는 곡에서 나오는 ‘리라꽃’도 ‘라일락꽃’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라일락을 ‘리라꽃’이라고도 부르며 ‘서양수수꽃다리’ ‘양정향나무’ ‘큰꽃정향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라일락은 흰색, 연보라색, 보라색, 붉은 보라색, 자주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이 피며 대부분 보라색 계열의 라일락 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오늘의 탄생화가 바로 이 ‘보라색 라일락’입니다.
라일락 잎을 맛을 보면 달콤하고 짙은 향기를 내뿜는 보랏빛의 라일락은 맛도 향처럼 달콤할 것만 같지만, 잎을 살짝 깨물어 보면 깜짝 놀랄만한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라일락의 쓰디쓴 잎을 맛보고는, 우스갯소리로 ‘첫사랑의 쓴맛이다’ 혹은 ‘첫사랑의 쓴맛보다도 더 쓰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사랑의 싹’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청춘의 기쁨’ 등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보라색의 라일락은 ‘사랑의 싹’ ‘첫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