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리바리 음식 해놓고 자식들 기다리던 고향집이
이제는 자식들이 부모님을 봬러 이곳에 옵니다
그래도 거동이 어느정도 가능하신 어르신들은 명절쇠러 자식들 집에 가셨다가 불편하다고 우리 집에 가신다며 하루 지나고 이곳에 오십니다
어디냐구요~?
요양원 입니다.
면회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네요
그중에 가장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는 손님은 아가 천사들 이지요
면회가실때 존주들 꼭 데리고 가세요
잔디를 비집고 나온 한송이 민들레가 어여쁘네요
잔디밭에서 거미줄을 보고 신기해
찍었는데 요양원 건물에 잡티로 보이네요
요양원 담장의 능소화,
가족들과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첫댓글 저의 엄마도 요양병원생활6년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