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는 다 이름이 있습니다. 없으면 사람이 그 이름을 지어서 붙이면 그 이름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지어서 붙이지 못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사람들이 지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지어서 부른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름이라고 하면 그것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이름만 들으면 그것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사람으로서는 알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사람이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도 이름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세상 만물의 이름은 사람이 지어서 부르면 그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은 사람이 지어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세상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속여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어서 자기와 함께 사는 자기 종으로 삼아버렸습니다. 사람을 종으로 삼고 사람 안에 들어와서 사람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영을 파괴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의 모든 기능이 파괴 되었고 마비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사람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귀의 종으로 오래 살면서 하나님의 존재마저 알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지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처음의 소원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마귀 손에서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을 찾아와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을 알기는 하지만 온전히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묻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친히 알게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모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출애굽기 6장 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아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이 여호와라고는 말씀하시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모세 이전에는 하나님께서 여호와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말씀하시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란 이름이 무슨 뜻입니까? 그 뜻을 에스겔 17장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아멘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신이 있고 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하고 이루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뿐이십니다. 이 이름은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친히 사람이 되셔서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의 이름이십니다. 이 이름은 하나님의 본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본 이름은 “예수”입니다.
이 이름의 뜻은 마태복음 1장 21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아멘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이름의 뜻입니다. 이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오시면서 그 이름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전에는 그 이름을 감추어 두셨습니다. 그것은 자기 뜻을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알면 마귀가 무슨 훼방을 놓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비밀히 감추어 두셨다가 아들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에 자기 이름으로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고 친히 요한복음 5장 4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과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은 같은 예수입니다. 그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그 이름을 알고 믿고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됩니다. 이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