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주회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식사하러 들렸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헛걸음을 하고 돌아온적이 있어서 다시금 찾아간곳입니다.
기사식당답게 택시가 문앞에 떡하니 자리잡고있습니다.
손대지 마세요~~~~ 월척이 잡혔다구요~~
건강을위하여 금연!
식당안에 이런 골동품들이있답니다.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메뉴판에 가격이 적힌것만 하시는것같습니다.
불백과 복매운탕
불판이 기울어져서 왜그런지 물어보았더니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집에서 재어놓은 불고기와 흡사합니다.
윤기가 좌르르르~~~
고기가 얇아서 간이 잘 베겨있답니다.
고기가 익으면 호일을 위로 올려줘야한답니다. 그래야 국물이 새지 않는답니다.
제가 구웠지만 잘 구웠네요....
쥔 할머니께서 태워먹지말고 익히라고 어찌나 강조를 하시던지...
고기는 밥하고 먹어야 제맛지죵..
파저리랑 먹어도 궁합이 좋지요~
복매운탕
복매운탕이 싫으시면 복지리로 해달라고하면 된답니다.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칼칼하니 좋습니다.
★맛의 평가는 개인의 주관적 관점에서 평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 ★★★(보통) / ★★★★(좋음) / ★★★★★(아주좋음) ]
맛 : ★★★★☆
청결 : ★★★☆☆
가격 : ★★★★☆
★ 개미기사식당★
전화번호 모름
부산 수영구 망미동 424-9, 지하철 3호선 망미역 4번출구 부근
오전 9시 30분~ 오후 8시까지
매주일요일 휴무
주차장 무
첫댓글 불판이 기운 건 나이가 들어서......? 표현이 정말 재밌네요.
이제 몸은 많이 좋아지셨지요. 고생 많으셨어요.^^
이집 울동네인데 개미식당 불고기백반(5000원)+밑반찬 정갈하게 나오죠?
곰탱이쉬리님은 여를 어떻게 알아서~~대단합니다...
가격이 너무 착하네요...날씨도 추워서 복매운탕 땡김...^ㅡ^
밥해먹기 구찬을때 가서 먹음 좋겟는대요. 식비도 절약되고~~
맛을 떠나서 알루미늄에 요리하면 중금속이 ㅜㅜ
그라모안돼요
늘 지나가면서 보던 곳이라 반갑네요. 불백반 맛있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