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토요일 주말 저녁 무심코 티비체널을 돌리던 중 `그것이 알고싶다 를 시청하게 되었다 지구종말론,,,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예언은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2012년 12월21일 지구와 인류가 위험하다" "나는 생존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지하벙커를 만들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많은 식량을 비축해 두며 지구종말론과 관련된 블로그나 사이트를 만들어 하루 낸종일 관리하는 모습은 정말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몇일이 더 지나 2012년 영화가 개봉했고 ... 그것이 알고싶다를 시청하면서는 "왜 굳이 지구가 종말한다면,,,그건 자연의 이치인데 사람들은 많은 노력을 들여 살려고할까?"하는 생각을 했다면 2012년 영화를 보고난 후엔 나도 정말로 기분이 이상했다 ...말이 안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
난 이 종말론에 던지고픈 질문이 정말 많다.
●지구종말론 주장의 근거는...?
1. 행성 X(니비루)의출현...
지구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행성 X가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그들이 주장하는 행성 X는 크기가 지구4배에 달하며, 3600년을 주기로 해서 지구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지구의 자전축이 옆으로 누워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세계 곳곳에서 2003년 이후부터 행성 X가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2008년 에는 일본의 학자 또한 행성X의 사실에 대해 확인했다고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것 같다.
2. `태양풍의 거세짐 `지구 자기장의 균열 이 맞아 떨러지게 되면서 지구가 위험에 처한다...
주기적으로 거세지곤 하는 태양 폭발시점이 2012년 후반에서 2013년 전반기에 찾아온다고 한다. 문제는 이 태양 폭풍을 막아주던 지구 자기장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이제까지는 태양폭풍을 지구 자기장이 막아 주어 지구가 안전할 수 있었지만, 그때가 되면 지구 자기장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 태양폭풍으로 인해 지구가 위험에 처게 된다는 주장이다.
●왜 하필, 2012년인가...? 1. 고대 마야력
고대 마야 문명에는 달력이 존재했는데,,,그중에는 농사용으로 만들어진 260일 주기의 달력, 오늘날의 양력 개념인 365일 달력, 그리고 장기력이 라고 해서 5125년을 주기로 해서 만들어진 달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장기력이 끝나는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 이라는 것인데... 그 옛날부터 천문학과 수학에 능했던 마야인들의 달력이 특정 어느날에 끝난다는 사실이 이 종말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겐 큰 의미로 다가왔던것 같다.
2. 타임웨이브
중국의 주역을 재 해석한 그래프인 타임웨이브 그런데 이 타임웨이브 역시 2012년12월21일 이후의 날인 22일에는 0을 나타냄으로써, 21일 이후의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3.노스트라 다무스
바이블 코드, 노스트라 다무스의 새로운 예언 등에도 2012년 12월21일이 종말의 날로 지목되어있다는 주장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이 모든 설에 아래와 같은 증거를 내세워 반박을 했다.
행성X --- 지구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행성X는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일본의학자가 발표한 행성은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행성과 전혀 다르며 지구에 영향을 미치지않을 것이다. 세계 곳곳의 행성x 사진은 단순히사진 찍을 때 나타나는 스미어 현상, 고스트 현상, 블루밍 현상 이다.
태양폭풍 ---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 활동의 주기는 11년..! 그러니까 태양폭풍은 여지껏 무수히 많이 일어났었다 지구 극점의 이동 같은것이 있어왔지만 2012년에 당장 '지구자기장의 역전'이 일어나지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고대마야력, 타임웨이브, 노스트라 다무스 ---
비석에 쓰여진 내용 그 내용 자체가 지구의 마지막날을 설명하려는 내용이 아니였으며, 또한 비문의 일부를 찾지 못한 상태이다.
서양인이 동양의 주역 사상 자체를 잘못이해했기 때문에 일어난 오해이다 주역의 세계관인 시간의 연속성을 염두해둔것 과는 달리 타임웨이브는 시작과 끝이 있다는점에서 주역을 제대로 해석했다고 하기 어렵다.
노스트라 다무스의 그림 예언서의 경우 발견한 사람조차 그런 의미는 찾아보지 못했다고말해 조작인 가능성이 크다.
내 생각은 ...이 모든 현상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이 다른건 해석의 차이가 크기때문인것 같다.
하지만..요즘들어 나타나는 지구의 여러가지 현상들을 볼때 단순히 가설로 넘겨버릴순 없으며 우리가 위기의식을 가질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왜 저런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냐는 것이다. 지구가 선물해준 많은 혜택을 우리가 너무 함부로 사용해서 그런게 아닐까?
Secret라는 책에보면 "생각이 곧 현실이다"라는 대목이 있다. "의식혁명" 이나 "뇌파진동"이라는 책에도 보면 "모든것은 자신의 선택이고, 인정하기 싫지만 이 현실은 내가 원했던 현실이다. 현실을 우리가 창조했던 것과 같이,
어떤 설이 진실이건 지구에 큰 변화가 올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지구의 환경변화로 인류는 멸망하게 될 것이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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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구시민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스피릿코리아
첫댓글 종말이 온다하여도.. 영화처럼 전 10억유로를 낼 수 있는 능력자도 아니고, 뛰어난 운전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행기 조종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잉여인간이 될뿐이고... 그냥 닥치는대로 살아야죠ㅠㅠ 종말올거 믿고 흥청망청 살다가 종말 안와도 억울한거고.. 열심히 살다 종말와도 억울할텐데.. ㅋㅋ 이래저래 억울할거 괜히 그런거 생각하고 불안해할바엔 열심히 즐기며 살아야죠 ㅋㅋ 10억유로내고도 3호기 타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들도 있는데 ㅋㅋ 것보단 낫죠~
저도 가끔가다 있는돈 다쓰고. ... 별로 없지만..ㅋㅋ 종말을 맞이할까 ㅅ생각도해봅니다.... 가장 위험한 생각이겟지요... 과연 사과나무를 심을수 있을지...ㅋㅋㅋ
'92년 '99년 '00년 이제는 '12년.. 별로 길지 않은 세상을 살면서 별별 종말론을 만나게 되는군요.^^ '12년에 지구가 멸망한데니깐 우리네 처음 반응이.. "어,그럼 C 프로젝트 안해되 되네 ㅋㅋ' '12년이 지나고 나면 다음엔 또 어떤 종말론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전지구적 종말에 관심을 갖다보면.. 더 빨리 닥칠 수 있는 개인의 종말에 대해선 무감감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현실적으로 더 중요한건 각 개인의 마지막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컷하러 갔다 원장님께서 2012봤냐고 하길래... 뚱한 얼굴로 "못봤는데요" 라고 말했어요.. 그리곤 그게 어떤 영화지?? 무슨영화길래 원장님이 그런말을 할까? 혹시 그 영화가 헤어컷하는 내용과 관련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그래서 저는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요... 2012 그날 어떤 현상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잃어버리고 초기 유인원과 같은 모습으로 세상이 변하는 영화이지 않을까 라는 상상..(??) ㅋ 오늘 보니깐 이런 내용이군요... ㅋㅋ 함 봐야겠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