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정재네집 둘째며느리
나 혼자서 <내 심장을 쏴라>보고왔어!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나는 원작 소설도 엄청 감명깊게 읽었고, 작가님 책은 다읽을정도로 정유정작가 빠순이임!!!!!!
그래서 혼자서<7년의밤> 가상캐스팅도 해보고!(쩌리방에 가상캐스팅 적은글도 있음....ㅎ...)
아무튼 그래서 내가!!!!!!!!정작가 개빠순이가!!!!!!!!!!!!!!!!!영화!!!!!를!!!!!!!!!!!!!!보아따!!!!!!!!!!!!!!!!!!!!!!!!
★★★★★★★★
존나 지금부터
핵스포임!!!!
나는 이거 원작
본사람임!!!!!!
원작과의 비교를
같이 할거임!!!!!!!!
난
분명히
말함!!!!!!!!
★★★★★★★★
1. 캐스팅
여진구가 캐스팅이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탄식했지. 이수명은 여리여리해야 제맛인데라며......
아 물론 나도 탄식함.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면 진구가 여리한게 문제가 아니라 이민기랑 투샷을 잡았을 때
진구가...너무.....어려......진짜....존나....어려......
우리가 진구오빠라고 부르지만, 막상 이민기 옆에 세우니까 레알 형동생.
원작에서의 친구같은 느낌이 좀 없어.
근데 브로맨스 느낌이 남. 원작에서도 그런 느낌이 있는데 영화에선....뭐랄까....형이 동생을 지키는 느낌이랄까.
원작에서는 몸약한 친구를 지켜주는 츤데레양아치 느낌이었는데....(존나망구 내생각이면 죄송)
아!!!!!!그리고 담배피는 장면에서 진구 레알 애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작에선 수명이도 담배피는걸로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구 딱봐도 존나 담배 1도 못피는거 다티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구오빠는 교복문신 해야함....회상장면에서 교복입었는데 닝겐적으로 존나 잘어울림...끙끙 앓을뻔.....
뭔가 화이 느낌도 나고.....존나 치명치명한데......순수해............
(뭔가 철컹철컹 소리가 나는것 같은건 내 환청이겠지..........)
이민기는 딱 연기 적절하게 잘해줌ㅋㅋ양아치스럽고, 표범같고, 뭔가 걸을때 휘적대는 느낌의.....
근데 이건 딴이야기지만, 등에 그 끈 풀려있는데....왜때무네 색기가 돌죠......?
승민이랑 안으면 쇄골에 입술닿겠..........(나만쓰레기야????어???그래??????????????>)
아, 캐스팅과 함께 하나 더 아쉬운 점이 대사였음...ㅠㅠ
정유정작가 소설자체가 대사를 잘쳐야하는데, 중간중간 대사를 원작에서 바로 따오기는 했지만
찰지게 못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음.....ㅜㅜ(
2. 스토리(★★스포 대박★★)
원작봤으면 스토리는 다 알거야. 근데 안타깝게도 중간중간 많이 잘렸어.
난 병동 인물 캐릭터 하나하나한테 다 애정을 가진 빠순인데
한이-지은이 커플 이야기가 잘려서 엄청 아쉽다. 왜 한이가 ETC(전기치료)를 받았는지도 안나옴.
거기다 김용 캐릭터도 안살았음....뭔가 분주한 느낌은 있는데 대사 전달이 좀 안됨.
(조증일때 말을 빠르게하는 디테일은 맞는데 전달...흡.....ㅠㅠ)
영화를 보는 관객은 원작을 안봐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때문도 있고 러닝타임 문제도 있을거라서 그렇겠지...
그리고 최기훈 캐릭터가 입체적이지가 않아.....
이사람이 왜 좋은사람인지, 왜 나쁜사람인지의 설득력이 없달까.....
아 악역들 캐릭터는 다 평면적이지만 존나 빡치게 잘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점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중반까지는 몰입안된거 사실임. 내용은 아는데 너무 많이 잘려서 스토리가 어색하다는 생각 계속함.
진짜 기대를 많이했던 싸이코드라마시간(승민이가 병동사람들이랑 춤판벌인 사건)마저도 오글거림.....
근데 어느순간 빨려들어감. 왜냐면 수리정신병원이라는 배경 자체가 우리가 생각했던 배경과 합쳐지는느낌?
원작을 읽으면서 이랬겠지, 하던 그 공간이 눈앞에 나타나고, 거기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부터 몰입되더라고.
상상속의 공간과 스크린의 공간이 합쳐지면서 생기는 몰입감이랄까.
(정작가 문체 자체가 공간에 대한 설명이나 상상이 많이 필요한 소설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병동에 익숙해지면서 몰입됨.)
내가 몰입이 됐다고 느낀 부분이 승민이가 감기+녹내장때문에 아픈장면. 나도모르게 발을 동동구르게 되더라.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추천을 하는가에 대한 설명.
방금 앞에서 말했던 상상 속의 공간이 내눈앞에서 재현되는게 좋았어.
병동 사람들의 의도치않은 숲속소풍+수박파티 씬은 정말 나도모르게 웃음지어지더라....ㅋㅋ
다들 너무 천진난만한 표정이어서 졸귀.......♡
그리고 원작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이 영화에서 정말 아름답게 펼쳐졌거든.
승민이가 패러글라이딩 하면서 별을 봤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잖아.
그 장면이 직접 눈앞에 펼쳐지는데 나도모르게 탄성을 내뱉게되더라고.
(그장면이 한없이 펼쳐지다가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면서 숲에 앉아서, 시력보호 선글라스를 낀 승민을 마주하는데.....
이장면의 전환은 진짜 봐야해. 난 정말 내가 날다가 뚝. 떨어진 기분이었어.)
장면에서 삽입되는 오스트가 가끔 너무 뙇!!!!!잘어울려서 난 오에스티도 맘에 들었어.
그리고...내 머릿속에서만 탈출했던 승민이와 수명이가 눈앞에서 진짜 탈출하는 모습을 볼수 있잖아.
나 원래 (영화보고는) 잘 안우는데 몰입되고나니까 탈출장면에서 진짜 울게되더라.
도망을 간다, 이게아니라 내 시간을 살기위해 간다는 그 느낌을 잘 전해줬어.
난 상상 속에서 그들은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라고 책을 덮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진짜로 내 친구들이 그렇게 시원하게 날아가는 장면을 보니까 앞에 잘린 스토리, 캐스팅 미스 아무것도 안보여.
그냥 내 친구들이 자기 시간을 살러 가는게 너무 대견하고 멋지고, 나까지 설레게 했어.
멀어져가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면서 나도 마음속으로나마 오래, 손을 흔들게되더라.
4. 그래서 영화를 다 본 나의 코멘트
수리 희망병원이라는 공간의 재현, 별이 가득한 밤하늘씬, 자주 등장하는 병원 뒤쪽의 숲이 주는 청량함,
그리고 내 친구들이 자기 삶 앞에 당당해진 모습을 직접 본 것만으로도 나는 이 영화 만족해.
좋은 평이 많지 않았고, 초반에는 나도 몰입도가 아쉬웠으니까.
그래도 원작을 봤다면, 봐도 좋을것 같아. 스토리가 부족한 점을 배경이 채워주거든.
+마지막 보건심의회 장면에서 작가님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나 첨엔 읭?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명패도 정유정이라고 적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메오출현이신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진구 머리 자르고 존나개핵존자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쓰고나서 읽어보니까 너무 내 위주의 감상문?일기?같은 느낌이라 미안해.
근데 여시에 추천이 없어서 나 느므 속상함.....ㅜㅜㅜㅜ난 재밌게봐서 그런가바ㅠㅠㅠㅠㅠ
원작을 읽은 여시들이 영화를 보면 좀 공감하지 않을까 해서 디테일하게 적었는데
오히려 여시들이 느낄수 있는 부분까지 내가 뺏은건가 걱정도 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이 영화 봐도 좋다고 말해주고싶어서 적은 글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쫄본데 다른 사람들과 엇갈리는 평을 적으려니까 많이 떨린다........
이거 낚는글 아니야...클레멘타인 추천글 같은 그런것도 아니야....★
문제시 진구오빠한테 어깨빵 당하러 감.
안문제시 진구오빠랑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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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책도 똑같이 끝나!다만 책에선 시작부분이랑 끝부분이 수미상관?액자식 구성?인데 영화에선 끝부분만 나오더라!
허ㄹ..........나 지금 진심 소름돋음... 여새야 나랑 진짜 감상평이 1도 안 틀리고 진짜 다 들어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 느낀점 똑같은 사람 첨ㅁ봐ㅠㅠㅠㅠㅠㅠ나도 첨에 ㄴ진짜 왜케 산만하고 집중이 안되지 햇느데 점점 지날수록 빠져듦 ㅠㅠ나도 영화를 봤던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상상했던 걸 눈앞으로 볼수 있어서 봤더 ㄴ거였는데 내가 감명깊게 본 후반 장면들이 다 그대로 나타나서 너무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그래서 캐스팅이고 앞부분이 어떻든 뭐든 너무너무 좋은 점수 주고 싶음..ㅠㅠ 아 나랑 같은 느낌 받은 사람ㅇ ㅣ잇어서 넘 조타..ㅁ
난 여시에 비추후기가 많아서 글찔때 엄청 걱정했는데ㅠㅠㅠㅠㅠㅠ나랑 똑같이 느껴줘서 고마오ㅠㅠㅠㅠㅠㅠㅠ
원작보다 못할까봐 좀 고민했었는데 여시 글 보고 보러간당!! 소설을 스크린으로 본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보면 좋을것같아ㅋㅋ
응 내 상상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는건 진짜 최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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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잔인한부분 한두부분은 있는데 괜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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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아니라 남자애(한이)가 ETC받은거여써ㅠㅠㅠ둘이 병원내 공인미자커플이거든?(둘다 정신지체, 남자애는 자해도 함)근데 그...축제땜에 가끔씩 병동환자들 일꾼으로 내보낸단 말이야!거기 나갔다가 여자애가 성폭행당해서 임신을 하게되거든...ㅠㅠ근데 한이(남자애)는 자기애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지은이 돌보는데ㅠㅠ결국 병원에서 지은이를 낙태시킴....영화중간에 한이가 널스스테이션(간호사실)앞에서 울고불고 난리치는게 지은이 낙태시켰다고 항의하는거....ㅠㅠ그러다 자해를 넘 심하게 해서 결국 ETC를 받은거....ㅠㅠ수명이가 전기치료 받았을땐 피는 하나도 안났는데 한이가 전기치료 받고 나가는 장면에선 온몸이
피투성이였잖아?그게 자해때문임.....ㅠㅠㅠㅠ얘네커플 나름 꽁냥꽁냥 디게 기여운데 영화에선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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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나옴(자살방조죄 이야기 나온걸보면 죽었다고 추측될수도 있음) ㅠㅠ심의회는 수명(진구)이가 병원 나갈려고하는데 보호자도 없고 법적 후견인인 고모가 동의를 안해주니까, 심의회 사람들한테 자기 나가도 된다고 설득한거야. 즉 수리봉에서 패러글라이딩 하고도 수명인 4년동안 더 정신병원에 있었다는거. 다만 그동안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고, 가위에 대한 공포증을 완전히 치료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된거지. 마지막에 자기도 활공장이 필요하다고 했잖아. 그 심사자리가 수명이한텐 아마 자신의 온전한 삶을 살아나가는 첫번째 걸음,즉 날개를 펼칠 활공장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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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울때흙흙 응 그 얄미운 간호사는 엄청 권위작이고 짱나는 시누이 타입이고 점박이는 레알 개썅나쁜놈.....ㅠㅠ최기훈간호사(유오성)은 그래도 거기서 제일 믿음직한 간호사임! 책에서는 좀더 입체적인데 러닝타임 문제땜에 엄청 평면적으유 그려져서 좀 헷갈림....나름 환자편에서 생각하려고 하고 환자의 자력갱생에 노력함ㅠㅠ책에선 최간호사도 엄청 매력적이고 디테일이 쏴라있음!!!!!
@흙이울때흙흙 병원이 호박씨까는건 맞음ㅋㅋㅋ부업도 맞고!!!!잘봤네 여시!!!!다만 유오성은 꽤 인간미있는 사람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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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안그래!!!!!!진짜 남자 둘이 나오는 스토리에 그렇게 몰입하고 가슴찡하고 울고웃고 하는게 신기할 정도로!!!!영화가 다 못담아냈다는건 진짜 부정할수 없는 사실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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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진짜 완전 여리여리함!!!!책 꼭봐ㅠㅠㅠ첨에는 지루한데 그것만 지나면 진짜ㅠㅠㅠㅠㅠㅠ최고이뮤ㅠㅠㅠㅠㅠ
숲속장면들은 다 이뻐서 난 숲속장면들 좋아 ㅠㅠ 난 원작을 안보고 이 영화를 봤는데 내가 느낀 이상한 장면이 다 여시가 말한 것들이었어 ㅋㅋㅋㅋㅋㅋ
난 이거 블라인드 시사회로 봤는데 편집이 덜마무리된상태라 감동좀 받을라치면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책볼라고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약간 개연성 떨어짐 책 원작들이 다 그러치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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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러간게 맞는데 행방이 없어져서 그런걸껄?? 그래서 마지막에 진구한테 자살방조죄에 동의하냐고 물어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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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한 20퍼센트가 아쉬움....ㅠㅠㅠ
ㅋㅋㅋㅋ낚는글아니래ㅋㅋㅋ 나도정작가님왕팬이ㅣ라 볼까말까고민했었는데 봐야겠다!!!
맞아..한이지은커플 진짜 아쉬워! 나왔다고 막좋아했는데 바로 전기치료.....나니...ㅇㅅㅇ...???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나니??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뭐야ㅠㅠㅠㅠㅠ이럼....
나도 여시말 공감! 나 책안봤능데 중간부터는 몰입해서 동동거리면서봄 ㅠ.ㅠ 나듀 캐릭터가 주인공도그렇고 다른 캐릭터도그렇고 내용이 제대로 나온게 없어서 너무 답답했는데 한이지은이랑 ㅠㅠㅠ 한이 왜 Etc받았는지 너무 궁금해 ㅠㅠ책으로 읽을까??? 책은 영화보다 훨 좋겠지?? 아쉬운게 너무 많지만 나름 최선을 다한거같드ㅋㅋㅋㅋ 이민기퍈으로써 조아뜸ㅎㅎ
위에 댓 연어해보면 내가 한이지은이커플 이야기 써놨어~ㅋㅋ
나도 좋아써ㅜ물론 원작안봤지만 나한텐 충분히 힐링되게해준 좋은 영화ㅠㅠ영호ㅏ 자체의 퀄이 좋진 않지만 정가는 영화여써
으아라아ㅏㅏㅏ빨리보고싶다ㅜㅜㅜㅜ진짜내심장을쏴라 내최애책인데ㅜㅜㅜㅜㅜ기대된다ㅜㅜㅜㅜ여시가 쓴 글보닌까 더 빨리보러가고시퍼ㅜㅜㅜㅠ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여시 리뷰 보니까 봐야겠다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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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족!!!!!권!!!!!!책읽고 읽어....그래야 중간중간 이해안가는부분 짐작할수 이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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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반에 좀 빡침.....후반에 만회했으니 봐주는것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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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안그래ㅠㅠㅠㅠ영화추천글이지만 원작 영업함..ㅋㅋㅋㅋ진짜 책 완전쩌러ㅠㅠㅠㅠ
나 마지막이 좀 오글거리기는했는데 볼만하더라 배급사가 별로라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더랑 ㅠㅠ 흥행했음 좋겠는데 아쉽..ㅠㅠ
음 난 갠적으로ㅠㅠㅠㅠ영상이 넘 예쁘고 환자들 순수한 표정 보면서 행복한 느낌은 있었는데... 확실히 원작보다는 아쉬운게 사실이야ㅠㅠㅠ캐릭터 하나하나 살리지 못하더라ㅠㅠ힝ㅠㅠㅠ 아 근데 진짜 밤하늘의 별씬이랑 진구 회상씬이랑 진구 마지막에 머리 잘랐을 때 존나 입벌리고 봄... 진구오빠는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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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해쪄ㅠㅠㅠ캐릭터 하나하나 다 애정하는데 영화는 너무 담기 힘듦....ㅠㅠㅠㅠ
어우 여시 나랑 감상평이 똑같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내가 상상했던 병원 모습 탈출 모습 그런 것들이 눈에 펼쳐지니까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더라ㅎㅎㅎㅎㅎ 나는 책을 읽어본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음!.!
책 읽은 사람한텐 진짜 추천!!!포인트 영상미가 쩔어줘서ㅠㅠㅠㅠㅠㅠㅠ감동쩔뮤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원작 안보고 메가토크라고 배우랑 감독님이 영화보고난 후에 나와서 토크하는 행사에 갔었는데 원작을 그대로 담아내려면 지금 상영시간보다 1시간 더 넘게 추가해야해서 어쩔수없이 많이 생략된 부분도 있다고 하시더라 감독님이.. 그리고 여리여리한 수명이.. 안그래도 무비토크때도 얘기나왔었는데 외적으론 진구가 남성스러워보이지만 연기를 보다보면 걸음걸이, 대사, 눈빛이 여리여리한 수명이가 보여서 감독님은 만족하셨다고 하셨어.. 나도 무비토크 다녀오고나서 원작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여시야 후기 잘봤옹 ♡
@lkjjkkl 응 아무나갈수있어 보통 씨지브이나 메가박스에서 개봉전에 홈페이지에 공지올려 ㅋㅋ그거보고 바로 예매하믄되 보통 영화예매하듯!!!
오..원작도봐야겠다!!!
헐 언니글 내가쓴줄...ㅋㅋㅋ나 오늘보고왔는데 진짜 여시랑 똑같이 느끼고왔엉...ㅋㅋㅋㅋ패러글라이딩씬이랑 보트씬에서 너무 힐링이되더라ㅠㅠ전체적으로는 쏘쏘하지만 좋았어 진구오빠 얼굴도보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