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정다정입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문자방송 올립니다..너무너무 게으른 다정...이제야......
챗방에서 만나??던 분들이 다들 너무 용기를 주셔서...그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일어나자 마자....컴앞에 앉았습니다....부디 오늘도 열심히 읽어주시길바라며.....
오늘 방송분은....승환님 4집 내시고...박소현의 에펨데이트..데이트초대석에 나오셨을
때 입니다....가능한대로...4집부터 차례대로 방송해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간혹가다가 날짜가 안써있는게 있어서...이게 4집땐지..5집땐지....헷
갈려요...아무쪼록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길...아...오늘방송분은 주로....4집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기때문에 재미보다는....4집에 대한 승환님의 생각이나...뭐 그런것
들을 아시게 될거같애요...그럼 시작합니다....
박:네..6월 10일쯤 오셔서..인제...너무나 기다리시던 4집앨범을 이제 내놨습
니다...그쵸?
이:네..
박:뭐...내놓자마자 반응들이 너무 좋아서..신청곡들이 너무나 많이 들어와서.
어저께..음악을 소개해드렸었어요..자..팩스질문 너무나 많은데요..오늘 레
코드점에 들렸더니..아직판매를 하지 않으시더군요..언제쯤이면 천일동안을
들을수 있을런지..저는 29세남자 황성인이라고 합니다..하시면서...서른을
바라보시는..하하하..이런분이..다급하게 팩스를 넣주셨네요...
이:하하...반갑습니다...저와 정겨운나이인거 같애요..그..어..저희 음반회사
에서는요..저두 음반회사랑은 직접적인 연락을 안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요
나우누리의 팬클럽에 있는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보면요..어..원래..내일
나오기로 했는데...음반회사측에서는 시중에는 아마 30일날나오지 않을까..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애요..
박:아..그랬군요..그럼.아직 판매가 안되고..그럼 전국적으로도 30일이면 다
살수가 있나요?
이:아...그렇진 잘..않은거 같애요...마치..제가...넌 모든걸 다 알거 같애..
라는 표정으로 말씀하시는데..전 영업부장은 아니고 그래서...
박:예...그래요...많은분들이 지금..오래기다렸던 앨범이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듣고 빨리 구입을 하고 싶어서..이런 팩스를 주신거 같애요...포항에서 임수
진양...오빠 4집에 케니지랑 마이클잭슨이 도와줬어요?전 오빠 4집살려고 모
아뒀던 돈으로 이장우오빠 씨디 샀어요..히히히..오빠 사랑해요...하하하..
이:하하..아..이장우씨는 제가 너무나도 아끼는 후배기 때문에..뭐..얼굴도 잘
생겼지..뭐..선배한테 깎듯하지..제가..금년에 선배예우강조의 해라고...정
했었는데요...그것이 전혀 필요없는 좋은후배인거 같구요...저랑은 전혀 상
관없는거 같애요...(정말?에이..)뭐...돈은 또 생기는거니까요..
박:아구...상관이 있죠...4집사야될돈이 이리 나갔는데...
이:하하..아니에요..마이클잭슨하고..케니지얘기는요..와전된거 같구요..그 제
가 녹음한곳이 레코트플랜트라는 곳이었는데요..거기서 마이클잭슨의 신보를
녹음했거든요..보면 개인방이 있어요...어..제방도 있었구요...바로 옆방이
마이클잭슨방이었어요..그래서.."야..마이클잭슨이다.."그러면서..정석원씨
랑 같이 갔었거든요...너무너무 방가워서...도대체 마이클잭슨은 언제오느냐
보이지가 않아서요...그랬더니..다 전화를 해보고..아무도 없는 새벽에 온대
요...
박:왜요?
이:원래..그 사람이 좀..그러잖아요...하하..그래서..
박:그럼...노래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겠네요?
이:예..그리고 유명하신분들이 거기서 많이 녹음을 하셨거든요...다이애나로스
뭐 그밖에 많은 분들이 녹음을 하시는데요..그..아주 유명하신분들은..경호
원들이 지키고 서있어요...(뭐..울승환님도 경호원이 지킨다뭐!!)
박:그래요?어...이승환씨곁에는 아무도 안서계셨어요?
이:제 곁에는요..어...미국에서 날 도와준 동범이와..제 친구 태성이가 지키고
있었어요...하하...
박:아이구..그래요...그 정석원씨가 이승환씨랑 같이 계시면서...그..장호일씨
한테 미국에서 전화를 하셨대요...나는 마이클잭슨이랑..유명한사람 다 본다
이래서..장호일씨랑 저희가 전화데이트 하면서 이승환씨 소식을 잠깐 들었었
고..마이클잭슨을 옆에서 녹음실에서 봤다는 얘기도 들었었어요..그...석원
이 오빠 잘있어요?하시면서...이분은..참..정석원씨 팬인지...까다롭기로 소
문난 석원오빠랑 작업하면서..어려웠던 점...또 에피소드...얘기해주세요..
그럼시네요...
이:아...서로 굉장히 틀려요...그..성격이나..음악스타일이 굉장히 틀리기 때
문에 저희는 처음부터 어떤 어려움들을 예상하고..시작을 했던 작업이었거든
요?아니나 다를까...하하하...굉장히 미국에서..약간의 마찰이 있었어요...
어...석원이가 처음에 갔을때는 미국까지 갔으니 양식을 먹자..그래서...
저는 너무...널린게 한국음식이였어요..그래서..한국음식 먹자..그래서...굉
장히 티격태격 하다가..그리고 저희가 직접 밥을 해먹었었거든요...밥을 안
챙겨준다는 이유로,..상당히 좀...그랬었죠...
박:네..아휴...
이:실제로..실제로 저희들은 굉장히 심각했었어요..그 뭐죠?한번 정석원씨가
굉장히 굶은적이 있었는데요..그때 제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것을 지금 이
자리를 통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박:예...글쎄요...근데 말이죠...이상한게..처음부터 그런마찰을 예상하셨다고
하셨는데..그 멀리 미국에..어떻게 다른동료가 아닌 정석원씨와 같이 가시게
됐어요?
이:아..그것은...일단은 정석원씨가 제일 친했구요...그리고...저는 정석원씨
의 음악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거든요...그니까...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혹
은앞으로 최고가 될수 있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원래..제가 그런친구
들의 능력을 꼬드겨서..언젠가는 써먹으리라..그렇게 예상을 하고 친해뒀기
때문에...(헉...)하하하...앗..나의 속셈이..그래서..너무 친하고 재밌는 친
구고...훌륭한 능력을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했죠...
박:하하하...그래요...뭐..먹을거로 마찰이 있을지라도..
이:네..제가 그것으로..약간속상하더래도...저는 훌륭한 음반에 보답이 오잖아
요...
박:네...그래요...그래서 같이 작업을하셨군요...그래요...앨범제작과정을 궁
금해하신 분들이 참 많네요...어...광주의 김여울양이요..천일동안 이 앨범
제작을 위해..이제까지번 것을 다 날리진 않았는지....하하..이런 질문을 하
셨는데..이번에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셨지요?
이:예....어..이것을 막연히..제가 미국에서 녹음하기 전에도...왜 한국에서
녹음을 안하고..그 정서가 틀리고...혹은 돈이 많이 드는 미국으로 가느냐
하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는데요...일단은 제가 음악을...그..뭐...지금세대
에 비하면 조금 연륜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혹은..해야할음악에 대한 생각이 생겼어요..그래서..이런음악을..어...제 나
름대로..좀...허리가..좀...휘청하더래도...가서..좀...하고..그런것들이..
어...그래서..어.말이 좀 두서가 없고..앞뒤가 없고..뚜껑이 없고..밑바닥이
없는데요...하하...그..뭐냐면...그렇게 들려주고 싶었어요...대중들이나..
혹은 후배들에게요..이런 훗날 생각해서...이런 좋은가수가 잇었구나..하고
싶었고..다시한번 변명을 하자면..어...미국에서 그런..정서가 다르다는 면
들은..기우였던 것이...어..저희가 처음부터 우리나라 정서와 맞는 편곡자를
택했구요...그런 연주인들을 저희가 직접 섭외를 했구요...그리고 같이 머리
를 맞대고 했기 때문에..어...우리와 그들의 앞선 기술과 우리의 정서를...
융합시킬수 있었다 생각해요...(이승철이 이걸 봐야돼...)그래서 저로서는..
돈들인것에 대해서..전혀 후회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예...그래요..그리고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셨다가 앨범을 사시니까
나간돈은 또 그만큼...(이때 승환님의 헤헤헤 거리는 웃음...)투자를 해야.
벌어들이는 거니까요...
이:박소현씨..안보는 사이..이상해지셨어요..돈얘기가 벌써 3번째야...지금...
박:하하하...원래 이랬어요..이승환씨가 모르셨을뿐이에요...많은분들이..엄청
난 제작비..엄청난 뮤지션들의 참여..팬들은 눈빠지게 기다렸습니다..하고..
이런팩스들이 참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그럼..정말 어렵게 어렵게 제작한
이번 앨범..천일동안이란곡 말구요..어떤 노래들을까요?
박:이승환씨 모시고 얘기나누고 있습니다..이승환씨 4집앨범을 내놓으시고..여
러분들이 너무나 많은 궁금증을 보내주셨는데...가장 많은 궁금증이..천일동
안이란 노래에 관한 궁금증인데..그중에도 천일이라는 의미..그리고 그 가사
의 의미에 관한 궁금증이거든요?하이텔의 이재용군이..천일의 의미가 무엇입
니까?라고 질문주셨어요..
이:아...그 천일의 의미는요...말 그대로 천일이구요...그 영어로...싸우즌데
이...그런 의미에요...그 또 뭐였죠?
박:천일하면요..얼마에요?3년?
이:3년이 채 안되요..예..근데 그건 가사를 쓸때 언제나..자신의 감정을 극대
화시키거나...과장시키기 때문에요...그...말하기 쉬운 단어를 고르게 되구
요...그래서...
박:네..그래서..천일이란걸 택하셨다...천일동안 끝부분에 다음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 만나지 마요..라고 끝나는데 왜..그러셨어요?하시면서..오빠를 무
지무지 좋아하는 미영이가 팩스를 주셨거든요?
이:하하..왜그러냐는 것은...없구요...그냥..그 가사를 쓸때요..굉장히 그...
석원이네 집에서 6시 반까지 있고..석원이 그 특유의 그...띠기(?)라면이란
게 있어요..그걸 먹은후...
박:그게 뭐예요?
이:어..그게...물을 아주 적게 넣고..스프양을 아주 적게 조절하는...아주 훌
륭한 라면의 종류인데요..그러고 나서..집에 아침 7시에 들어와서..작업을
하다가..인제 발등에 불떨어졌으니 그때 작사를 마구마구 하고 있을때였거든
요...그때 갑자기 생각이 나서 보통 일주일이나. 그렇게 걸려요..작사하나
하는데...근데 30분만에 금방 작사가 된거라...왜그랬는지는..그 때 기분은
잘 기억이 안나요...
박:아..그렇게 빨리..자..하이텔을 통해서 구성희양이 천일동안 가사를 30분동
안쓰셨다면서요?멜로디를 듣고 무엇이 그렇게 와닿으셨나요?
이:어...김동률씨가 저희집에 와서 처음에 곡을 주겠노라고...피아노를 딱 치
고 있는데 그때 이노래를..이건 어떨지 모르겠어...하며 들려준 노래인데...
전 그때..처음부터 왔었어요...처음부터 미국으로 테잎을 보낼때도 이것이
타이틀이 될것 같다고..보냈구요..그래서..처음부터 아주 가슴에 찡하게 온
곡이었어요...
박:네..알겠습니다..하이텔의 진호정양이요...천일동안을 들으면 창법이 좀 요
상해요..왜 그렇게 부르셨습니까?하셨는데요...이승환씨 3집까지와는 좀 다
르잖아요...
이:예...일단은 창법은 전체앨범을 들어보시면 아마 더 요상한 창법을 들으실
수 있어요...뭐..거의 어...엄청난..어...이건 혹시 짐승?뭐 그렇게 생각될
수 있는 소리를 내봤구요...일단은 다르게 하고 싶었구요...그리고..그 제가
다르게 하는 가운데서...이 천일동안이라는 노래는 가녹음을 할때...그 때
제가 이렇게 불렀는데...정석원씨가 너무 좋아하고..다른분들도 너무 좋아했
어요..그래서 그렇게 했는데...사실 앨범에 나온건 잘 못했대요...정석원씨
가..제가 그냥 부를때보다요...그니까..완성되지 못해서 요상한가봐요...창
법이...
박:그..예전에는 어떻게 부르셨어요?
이:네?그 정확히요...저는 잘 모르고 불렀는데...정석원씨가 그러는데요...정
확히 제가 원래 부르는 음에 4도 위를 올리는 그런 창법이라고 하더군요...
하하..
박:햐...듣기는 쉬운데...전 흉내는 못내겠습니다..근데..4도위를 올렸다...
이:근데..제대로 안?耭楮?..정말...죄송스럽구요...제자신도 그부분에 대해서
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어요...
박:네...굉장히 애절하게 들렸어요..
이:정말요?
박:네...
이: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말해도 그렇게 말씀하실까요?
박:하하..굉장히 슬픔이 과장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자...속지에 관한 질문
도 들어왔네요..하이텔의 박희영 양...속지가 엄청나던데...어느분들은 사셨
나 보네요?어디 사시나?
이:글쎄요..
박:어..이상하네요...어...제가 이렇게 예민하네요...하하...속지를 그렇게 신
경써서 만드신 이유가 뭘까요?
이:어...속지를 신경써서 만든 이유라면...어...물론 제 만족도 있겠지만...어
보시는 여러분이나..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어떤 서비스 차원이
였어요..좀더...알차고...그 뭐랄까요?제가 남의 속지를 본적이 있는데..거
기서 어떤 충격을 받아서 나도 꼭 이렇게 하리라..욕심은 많아가지고..그래
가지고..그런 작업을 했어요...
박:근데 말이죠..그런 서비스 차원이였으면요..팬여러분들을 위해서 이승환씨
사진좀 많이 넣어주셨으면 좋겠는데..아니..어쩌자구...이 뭡니까?추상환지.
그림들만 있고..이승환씨 사진은 끝에 요맨하게...그냥 붙여놓으셨어요...
왜그러셨어요?
이:어...일단은..제가 생각하는 팬서비스의 차원이 틀린거 같애요...제 생각은
되도록이면 제 사진이 안들어가는 것이 날것이다라고 생각했구요.(아니에요~)
그 추상화들은요...다 그 가사와 연관된 그림들이에요...일러스트를 새로한
것이구요..뭐 예전에 제가 사진을 많이 넣었는데요..뭐..이건 굉장히 소십한
생각일수도 있어요..제 친구가요..그걸 보면서 깔깔 웃었대요...아주 박장
대소 했대요...
박:왜요?그분이 혹시 오태호씨 아니에요?
이:하하하...
박:이오공감의 그 속지를 보고...
이:아...그거 무슨 보스같애요..조직의 앞자켓을 보면...
박:그거 괌에서 어렵게 찍으신거라는데...속초에서 찍은줄 알았습니다...
이:예..허하하허..
박:자 이승환씨의 4집 이야기 하고 있는데...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곡도 있어요...그쵸?그 이승환씨 그림인가요?사진인가요...이승환씨 작사작
곡이라서 제가 말씀드리는건데..어...이승환씨 사진 맞죠?이런 노래도 만드
시고..이번 앨범에 몇곡이나 직접 만드셨어요?
이:어...제가 마음에 드는 곡은요..너의 나라라구요...약간 락과 클래식을 접
목시킨 9분 4초짜리 음악이에요...
박:하하하...고맙습니다..네...9분 4초..참 엄청난...
이:하하..갑자기 고맙다고 하시니까..뒷말을 못이을것 같다는 생각이..왜 고마
울까...하여튼 그노래에서..김종서씨도 보컬을 도와주셨구요..서울대 기악과
성악과 학생여러분들..도와주셨구요...그노래가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중의 하나기 때문에..젤 마음에 들어요...하지만..오늘...이별에 대처하
는 우리의 자세를 펼치셨으니까..
박:이건 제가 좋아하는 노래였어요..들어보고 나서...사실...디제이들은 좋아
요...왜냐..9분이란 곡은 없거든요..이건 라디오에서 9분이란 노랜 참 틀기
어렵지 않습니까?근데..9분자리 곡을 만드시고..천일동안이란곡도..5분?
이:어...그니까...그 곡의 흐름에 따라서요..전혀 템포나 이런것을 빠르게 할
수도 없고..중간에 무언가를 뺀다면 허전할것 같고..그래서 저희는 그냥 흘
러가는대로 만들어본거구요...처음 만들때는..5분이 넘는지도 몰랐어요...천
일동안은...너의나라는 10분을 예상했는데 줄인거였구요...그래서..천일동안
은 만들어놓고도 참 고심을 했어요...이걸 어찌하면 좋으리...아바마마..
박:네...아구...9분에 비하면 천일동안은 뭐..비교나 되겟습니까?근데 오늘 너
의나라라는 곡은 쪼금 길어서 디스크쇼까지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오늘은
이승환작사작곡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띄어드릴께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박:어..이거 누구목소리에요?이거?
이:헤헤..끝에요?그것은...저의 맨휘저를 하고 있는..금병근씨와...역시 저의
프로듀서를 해주셨던 정석원씨구요...그니까..그 이별에 대한...그...얘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박:이별에 대한 노래여서 굉장히 슬플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전혀 리듬이나..
그런것은 빠르고...또 뒤에 그런게 나오리라고는 전혀 예상밖이네요...자..
천리안을 통해 최상호군이 질문하셨어요...팬들과의 만남을 위해서...티비출
연도 자주하겠다고 했는데..정말입니까?하셨거든요...
이:네...정말이구요...예전에도 제가 티비를 거부하거나...그런게 아니고...
섭외가 정말 없었구요..하하..그 제가 라이브를 할만한 그런 공간도 별로 없
었던거 같애요...그런 자리가 마련 된다면 하겠습니다...
박:네...그래요...요즘 가수들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고 있으니까요...많
은분들이 원하시니까요...이승환씨가 뭐 얼굴이 이상해서 안나오나..전혀 그
런게 아닌데..오디오보단 비디오가 더 좋은가순데..
이:오...정말...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근데..또 그렇게 생각하실
줄은 정말..근시초문인거 같애요..아휴..이젠 정말 자신감을 갖고 용기있는
돌진만이 남은거 같군요..
박:네..하하...하이텔의 이승준이 질문하셨어요..4집에서는 지금까지의 이미지
를 많이 탈피하셨다고 생각하는데..어떻게 그런 시도를 하셨나요?어떻게 달
라졌나요?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이:아....역시 좀 음악이 좀 힘이 있어지고 꽉 차지고..좀 진부한 얘기입니다
만...성숙해지고..그러고..여러분들이 외모에 대해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그니까..그런 작업들은요..제가 이오공감때부터 해왔던 거에요..제가 락을
하고 싶어서..이오공감때부터 락음악을 넣었었구..어..3집에 들어오면서부터
는 아주 과격한 락콘서트형식의 콘서트방식을 택해서..아주...머리를 사정없
이 돌리는 ..그런..것들을 서슴치 않았었어요...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강해
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구요..그래서 멤버들도 지금 새로 모으고 있고...올
웨이즈 멤버들중 몇명도 합류를 했습니다..
박:네...그래요..음악이 더 강해지고...들으면 쉽게 느낄수 있는데..이렇게 설
명을 해주시니까..편하네요....자..에프엠 데이트 공개방송에 이승환씨를 모
시기로 했잖아요...그...근데 밴드 결성을 지난번에 4집앨범 준비하러 가시
기 전에 공개방송에서..밴드가 오늘 이밴드가 마지막입니다..다시 새밴드를
조직해서...공개방송에 나오겠습니다..약속을 하셨었거든요?(지난번 첫번째
문자방송을 참조하시길..)근데..벌써 시간이 흘러흘러흘러...벌써 4집앨범
이 발표가 되고 그런 약속을 지키실 때가 됐는데...밴드결성 어떻게 됐어요?
이:어...아마 그때가 12월 인가?그런걸로 기억하는데...그 결성을 할려구요...
지금 멤버들을 찾고 있어요...그래서...드럼과 퍼커션과 베이스하는 친구는
이제 됐구요..이제 기타와 건반만 구하면 돼는데요...그 문제가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저때문에 상당히 그 곤란을 겪고 게시기 때문에..
일단 용모가 수려한 멤버들을..하하하..실력도 있고...그런 친구들이 별로
없거든요...그래서 지금 상당히 고심하고 있어요..
박:네...공개로 모집할 용의는 없으신가요?
이:공개로...할 생각은 없는 것이요..좀 멤버들이 알고 알고...해야 서로 호흡
이 맞거든요...그래서 일단 멤버들이 우선 아는 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그래요...기타와 건반 멤버가 결성되는대로 이승환씨를 라이브무대에서 뵙
길 기대해 봅니다...예...이승환씨..마지막으로 에프엠데이트 팬여러분들께
인사해주세요..
이:네...어..오랜동안 못찾아뵈서 죄송스럽구요...이제는 자주 불러주시면...
정말 자주자주 나오고 싶구요...오태호씨가 나오는 화요일날..이케 옆에서..
마자요..(소리치며..)뭐...이런거 좋아요...이렇게 하고싶구..하하...자주
찾아뵙고 싶어요..뭐...많이 사랑해주시면 저는 더할나위 없는 기쁨일것 같
애요...여러분들도 몸 건강하시구요...
박:네...지금 오태호씨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요..어떻게 이번에는 오태
호씨 작곡의 곡이 한곡도 없어요?
이:어...그 점을 상당히 으야..의아..의아(버버버벅...)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박:싸웠어요?
이:아니요..뭐..일주일전에도 같이 만났는데요...그친구가...그때 굉장히 바빳
어요...그래서 곡을 아주 정중하게...못주겠노라고 얘기하더라구요....정중
하게 얘기했지만 제가슴엔 못이 박혔어요...억장이 무너질려고 했어요...
저도 아쉽지만요..다른분들도 아쉬워하시는것 같은데요..다음앨범에는요..
바지끄댕이를 잡고 졸라서라도..꼭 달라고 하겠습니다...
박:하하..네..오태호씨가 또 그렇게 못을 박으셨군요...자..오늘 자리해주신
이승환시 정말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으헐...이제끝났네요... 낮에 올리려 했는데..끝부분을 다 못하고...일이 생기
는 바람에 이 밤중에 올립니다...많이 보실수 있으려나?
오늘 날씨가 무척 춥던데...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하시구요....
저는 조금 바쁜일이 생기기도 하고...또...돈도 없고....또...이외의 지역을..
혼자서 가본적이 없는...아주...귀한게(?)자란 처자인지라.....
아쉽게도 정모에 가지 못할것 같습니다...흑흑..정말 가고 시픈데....
모두 잼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요...그럼...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