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져트이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누구나 다들 아실 명품
권총에 속하는 물건 입니다...!! 바로 "콜트"를 이야
기 해보겠습니다...!! 이 콜트는 나온지 상당히 오래
된 물건이고, 그만큼 여러가지 총기들의 밑바탕이 되
기도 했으며, 원체 총이라는 물건을 좋아하는 미국사
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이런 저런 형태로 다양하게 존
재하고 있는 총이죠...!! 다소 구식이기는 하지만 특
유의 단순 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잔고장이
적은 내부구조및 신뢰성과 45구경의 막강한 일발저지
력으로 지금도 총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 하
시면서 맞장구를 치는 그런 총 입니다...!! 일단 이
런 저런 장점과 특징, 오랬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서 검증된 성능으로 이런 저런 형태로 전문가들의 손
을 거쳐 빚어진 여러 커스텀이 존재하는데, 지금도
미국 각 주 경찰청 소속 스왓 중에서는 아직도 콜트를
쓰고 있기도 하죠...!!
일단 이 콜트는 너무나 오랬동안 쓰여진 총이라서 우리
가 2차대전을 다룬 영화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총이기도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등장했던 "윈
드토커"라는 영화에서도 군인들의 부무장으로 허리춤에
채워진 권총도 콜트였고, 밴드 오브 브라더스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진주만 등등의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
화들 속에서 언제나 톰슨과 함께 군인들의 곁에서 함께
등장한 총이죠...!! 또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였
던 "위 워 솔져스"에서도 극중 무어중령의 직속부하인
특무상사는 베트공들의 기습공격 속에서도 꾿꾿하게 자
신의 콜트 하나로 공격해 오는 베트공들을 쓰러뜨리기도
했었죠...!!
일단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헤아릴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수많은 커스텀 모델과 변형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박
력있는 액션 슈팅을 즐기는 미국인들의 입맛에 제대로
들어맞는 총기라고 할 수 있겠죠...!! 일단 미 해병대든
육군이건 그들이 특수목적으로 자체 변형해서 쓰는 권총
의 베이스 모델도 바로 콜트구요...!! 일단 총 자체의 신
뢰성이 높고, 비교적 단순한 구조 또한 그런 수사기관이
나 군에서의 자체적인 개조및 커스텀 업이 가능하게끔 한
이유 같아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은 베레타나 글록,
월터, usp, 데져트이글, 6인치 리볼버나, p-38, 시그자
우어, 스미스 웨슨, 제리코, p-7m13, 쏘콤권총 등등의 수
많은 텍티컬한 최신의 기술을 적용시킨 모델들의 권총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미군의 차세대 권총선정 사업에서
8발이라는 빈약한 장탄수 때문에 m-9(베레타 9mm)에 밀
려난 아픈 전력을 가진 콜트 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수 많은 건스미스들과 서바이벌 또는 밀리 매니아들 사
이에서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최고로 평가받은 총이라
는 생각이 듭니다...!!
콜트 특유의 거칠면서도 단순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단순하면서도 신뢰성 높은 내부구조와 45구경의 박력은
역시나 총 좋아 한다는 분들의 입맛을 땡기게 하는 무
언가가 있는 것이 분명한 듯 싶습니다...!!
0000: 기왕지사 무기는 좋고 봐야지...!!
0000: 그래 자네는 어떤 무기를 쓰나...??
로버트 드 니로: 나??
0000: 그래 말만 해...!!
로버트 드 니로: 흐음...
로버트 드 니로: 1911...
0000: 뭐?? 그런 구식을...
로버트 드 니로: 이래봬도 조국을 위해 싸워 준 총이야...!!
0000: 걸핏하면 다른 나라 못 건들여 안달난 그 잘난 조국...??
로버트 드 니로: 그래도 돈 없는 소리하며 징징대는 것 보단 낫지 뭘...
0000: ....
위의 대사는 영화 "로닌"에서 주인공들의 대사 입니다...!!
영화에서의 극중 주인공들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말이죠...
이름이 빠졌지만 대강의 내용은 저렇습니다...!! 저 대사를
보거나, 로닌이란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극
중 로버트 드 니로의 국적이 어딘지를 말이죠...!! 그만큼
미국인들의 콜트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는 대사라고 할 수
있겠죠...!! 영화 초반을 보면 로버트 드 니로가 콜트를 쓰
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 넘어 가면서 그
냥 베레타 9mm를 쓰더군요...!! 끝까지 콜트를 썼으면 더 카
리스마 있었을진데...
약실 한발 까지 합치면 8발이 맞지만 기본 장탄수는 7발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콜트45가 베레타M9과 경합을 벌인적은 없죠..85년 신형 권총 채용때 베레타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은 P226이었고요. 아무튼 미군은 신형 권총 사업 시작할때 부터 조건에 구경은 9MM라고 못박고 시작한걸루 압니다.
아 그리고...콜트가 제대로 나온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라스트맨 스텐딩' 이죠...브루스윌리스가 콜트 쌍권총으로 쓸어벌이는 영화 =_= 자세히 보면 한자루는 m1911a1 한자루는 m1911 입니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나중에 총이 바뀌는걸로 기억나네요...뭐 같은 1911 씨리즈지만...
첫댓글 로닌에서 무슨 총을 쓰는지 물어봤을때 로버트드니로가 "포티파이브"라고 말한게 기억납니다..보통 45구경이라고 1911을 포티파이브라고 부르기도하죠~
비디오에서는 영어로 포티파이브라고 했지만, tv에서 더빙한 것에서는 1911이라고 나오더만요...
스너피님이 영화 감상등...많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지만... 글이 한쪽으로 치우처 잇어서 자세히 읽기 어렵네요 좀 퍼지게 글좀 배열좀..
스티븐시걸이 가지고 나오는거 멋지던데.. 왠지 시걸이 잡으면 총이 슬림해 보여..
이틀전에 수퍼액션에서 언더씨즈를 봤는데 거기서 스티븐 시걸이 콜트를 쓰더만요...
스너피?? 이번에 황우석 박사팀이 복제한 개의 이름이 스너피인데...-0-;; 제 닉넴은 스너비 인뎅...
약실 한발 까지 합치면 8발이 맞지만 기본 장탄수는 7발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콜트45가 베레타M9과 경합을 벌인적은 없죠..85년 신형 권총 채용때 베레타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은 P226이었고요. 아무튼 미군은 신형 권총 사업 시작할때 부터 조건에 구경은 9MM라고 못박고 시작한걸루 압니다.
아 그리고...콜트가 제대로 나온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라스트맨 스텐딩' 이죠...브루스윌리스가 콜트 쌍권총으로 쓸어벌이는 영화 =_= 자세히 보면 한자루는 m1911a1 한자루는 m1911 입니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나중에 총이 바뀌는걸로 기억나네요...뭐 같은 1911 씨리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