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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사 시간.. 꼭꼭 지켜야 합니다..
밤 10시부터 상차림시작하여 밤 11시 이후부터 들어가야 합니다..
돌아가신 전날 밤으로 말입니다..
그 날 그 시간부터 하늘의 문이 열리어 망자가 올 수 있는 시간이며,
그 이전이나 이후 시간들은 올수 없습니다..
하여 망자들이 배가 고픈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이 살아 생전 지은 복덕이 많다면 크게 그 제사가 상관이 없겠지만
우리네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겠지요..
그 날만 하늘에서 허락한 날이라 망자에겐 그 날 하루가 최고의 날이고 그 날만 기다기고 기다렸는
데, 살아있는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의 생각으로, 필요에 의해서, 편리대로 다른 시간에 지내는 것은
신경쓰고 고생만하게 되는 것이며,
망자 또한 허망자실하게 되는 것으로,
망자입장에서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는 꼴입니다..
기제사,
제 시간에 지내 주세요.. 꼭입니다..
그리고 사찰에서의 기제사 시간은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위에 말씀 드린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지장경에 보면 바라문 성녀가 지옥에 올 수 있었던 까닭은
귀왕 무독이 대답합니다..
"업력 아니면 위신력이라고.."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해결 안되는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믿는 마음 변치 마시고 믿는 그 마음이 작은 밀알의 씨앗이 되는 것이니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맑고 밝아지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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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질문있습니다.
게시판의 영가의 오대능력에 보면 부르면 언제나 올수 있다고(위패를 모시면) 되어 있는데 그건 아닌가요? 그리고 가끔 무속인이나 법사가 부르면 오시는게 느껴지던데요..되도록이면 제사 시간 지키고 싶은데, 집안에 사람이 많다보면 가족 구성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야 되다보니 참 힘드네요..근데 기본적으로 망인을 위한 날이니 망인에게 맞추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대능력?? 언제나 부르면 올 수야 있겠지요.. 하지만 와서 무엇을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아무 힘이 없지요.. 단지 할 수 있는 것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 그런데 살아있는사람의 몸이 아프고 일이 꼬이고.. 이런 일들만 일어나지요.. 지장경을 권해드립니다..
눈으로 머리로 읽지 마시고 꼭 마음으로 읽으십시요.. 답이 들어 있답니다..님의 말씀처럼 망자를 위한 일이니 망자에게 맞추심이 옳을 줄 압니다.. 감사합니다.. 맑고 밝아지소서.. ..()..
집에서와 절에서하는 기제사 시간의 궁금증은 풀렸는데요..시부모님 기제사는 시간과 날짜 꼭 지켜서 하고있긴한데 친정부모님 기제사는 오빠가 기독교 식(?)으로 지내고 있거든요. 이경우 딸들이 각자의 종교에 맞게 제사를 따로 지내도 되는지...지내게 되면 형편상 음식 간단히 하여 산소에서 지내고픈데 시간은 상관없는지 알고싶습니다.
님께서는 재가하신 분이시니 절에서 지내심이 어떻까 합니다.. 그리고 산소에서 하시는 것은 추가로 하심이 어떻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맑고 밝아지소서.. ..()..
한가지 여쭤볼께요...망자는 자기가 떠났던날을 기억하고 그날만 찾아오나요?매일매일 그 시간에는 안오나요?? 저는 자식을 잃었는데 제사는 지내지 않더라도 평소 좋아했던 음식을 차려주고 싶은데 그 시간에 해주면 와서 먹겠져? 저희가 이사를 했는데 그래도 잘 찾아올까요??아기여가지고여...ㅜㅜ
망자가 자기 떠난 날을 기역하고,.... 님의 그 의문이 정답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_()()()_
가슴이 많이 말 할 수없이 아프시겠습니다.. ..()..
절에 가셔서 꼭 천도재 지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의 천도금이 필요하구요..
초파일이 되면 영가등도 켜 주면 그 아이의 앞날이 부처님전 불빛으로 환해진답니다..
님께도 지장경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맑고 밝아지소서.. ..()..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의 천도금,,,,,,전재산을 다 털어도 안되겠습니다
과연 실제로 행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