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계속 찬 음식만 찾게 되네요~~
수동으로 돌리며 얼음을 갈던 빙수기를 옆지기가 실수로 홀랑~ 버린 이후로
자동빙수기를 살까,,말까,,고민했는데
요즘은 우유빙수 먹는 재미에 빙수기 생각이 없어졌답니다~
빙수기없이 빙수 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한데,,,
같이 함 드실까요?
♧ 재 료 ♧
우유 350ml, 연유 50ml, 물 100ml, 소금 한꼬집
블루베리,체리,파인애플...
우유와 연유,소금을 잘 섞어준 뒤 물을 추가해 잘 저어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주면 끝~~이네여~~
단맛을 내주기위해 소금을 한꼬집 넣어주었구요...
물을 넣어주면 우유보다 더 잘 얼어서 우유만 얼리는 것보다 슬러시 느낌도 샤샤샥~~나구요~~
요래 얼려서 4~5시간 후에 냉동실에서 꺼내 포크로 박박 긁어주며 공기층을 만들어주면
빙수기없이 우유빙수가 만들어진답니다.
조금 더 달게 먹고싶다면 꿀을 추가해줘도 좋구요^^
깜빡~하고 4~5시간 후에 포크로 긁어내질 못했다면...
그래도 걱정 없어요~
우유를 조금 부어 잠깐 방치했다가 포크를 직각으로 조금씩 찍어주면
우유빙수가 사르르 잘 부셔진답니다.
아무래도 아래층은 달고,,윗층은 싱거운 맛이니 아래 위가 잘 섞이게 담아줘야 더 맛나겠죠~~
여러가지 재료를 넣지 않아도 깔끔한 맛이 아주 좋은 우유빙수예요~~
다른 토핑없이 블루베리만 넣어줬는데도 션~~하니
맛난 블루베리빙수가 완성되었어요~
파인애플을 썰어 올려주면 달콤상콤한
파인애플 빙수가 되구요~~
통조림 파인애플이야 달콤해서 추가해줄 재료 없구요..
파인애플 과일을 올려주었더니 달다구리 좋아하는 옆지기는 꿀을 조금 추가해서 먹더라구요~
라벤더는 이대로 먹어도 참 맛나구요~~~
체리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내서 체리를 올려주면
체리빙수 완성이구요~~
이런저런 토핑 올려가며 먹는 우유빙수맛이
션~~하니 좋네용^^
날씨가 더워서 숨이 켁켁 막힐때...
우유빙수 한그릇 먹고나면 션~~해지는게 더위가 싹 달아나네요~~
요즘 거의 매일 우유빙수 먹는 재미에...
폭염을 겨우겨우 참아내고 있답니당^^*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