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내부망에 누가 이런 글을 올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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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월2일)은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일입니다.
간혹 간접민주주의 시스템 하에서 내가 행사하는 1표의 의미를 가볍게 여겨
투표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자료는 무엇을 말해 줄까요.
* 2000년 16대 총선
- 경기도 광주 :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가 민주당 문학진 후보에 3표차로 당선
- 서울 동대문을 : 한나라당 김영구 후보가 민주당 허인회 후보에 11표차로 당선
- 충북 청원군 : 한나라당 신경식 후보가 자민련 오효진 후보에 16표차로 당선
- 경북 봉화.울진 : 한나라당 김광원 후보가 민주당 김중권 후보에 19표차로 당선
* 이밖에 서울 용산 113표, 경남 진해 115표, 서울 동작갑 146표,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193표 등 근소차 발생
* 2004년 17대 총선
- 충남 당진 : 자민련 김낙성 후보가 열린우리당 박기억 후보에 9표차로 당선
- 충북 제천.단양 : 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에 245표 차로 당선
* 총선외 그밖의 사례
- 2008년 강원도 고성군수보궐선거 1표차 당선
- 2002년 동두천시의원선거 최다득표 2명(연장자가 당선)
- 1923년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을 장악
- 1875년 프랑스는 단 1표의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내일입니다.
우선 투표하고 난 다음에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합시다.
여러분의 한표가 우리 지역을, 나아가 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첫댓글 꼭 해야죠! 우리의 힘으로 바꿔야 하니까요!
최다득표자가 2명이면 연장자가 당선되는군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