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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투비행단의 ‘여성인력 대상 보건교육’에 참석한 여군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치남 상사 |
공군18전투비행단은 최근 여군과 여군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군강릉병원 산부인과 오정택(30·군의 44기) 대위를 초청해 ‘여성 인력 대상 보건교육’을 했다.
최근 군내 여성 인력을 대상으로 모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보건교육은 남성의 비율이 높은 부대 여건상 여성 인력에게 필요한 산부인과 관련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마련됐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임신성 질환, 임신 전·후 건강관리법, 군병원 산부인과의 진료 계획 등 가임기 여성의 안전한 군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으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항의대대장 이상윤 대위는 “낮은 출산율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출산율을 높이는 것 또한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참으로 좋은일 이라고 생각합니다.여성의 안전한 군생활은 2세의 건강과도 직결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