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제품이나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하고, 좋은 뷰티 제품들로 둘러싸인 삶을 살아가는 에디터들은 실제로 어떤 제품을 쓸까? 어떤 뷰티 고민을 갖고 있을까? 특히 예의 주시하고 있는 뷰티 트렌드나 제품은 무엇일까? 까다롭고 예민하기로 소문난 에디터들의 그루밍 다이어리를 들춰보았다.
EDITORHDIARY 뷰티 에디터 H의 충고. 데일리 케어가 관건이다! 크리니크 포 맨 3총사와 함께 하는 데일리 케어.
에디터 H는 누구? 의 뷰티 담당 에디터. 매달 다양한 남성 뷰티 제품을 실험하고, 남자 피부 관리 최신 트렌드를 조사하기 위해 피부과를 누빈다. 신제품 출시 소식을 꿰뚫고 있는 건 물론이고 피부과 전문의 50여 명의 전화번호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한마디로 남성 뷰티 빠꼼이. 남성 뷰티 연구에 매진하느라 정작 한창 때의 여자면서 자기 피부 관리는 내팽개치고 있다는 게 함정.
남자의 데일리 케어를 책임진다! 크리니크 포 맨 삼총사 수분 손실 없는 깨끗한 세안의 대명사 페이스 워시 200ml 3만2천원. 모이스처라이저의 흡수를 돕고 수분을 공급하는 워터리 로션 200ml 4만5천원. 철저한 보습을 책임지는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100ml 4만7천원.
좋은 피부 만들기보다 중요한 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데일리 케어에 해답이 있다.
지난달, 남자들이 받을 만한 최신 시술에 대해 조사하느라 피부과와 피부에 관심 많은 남자들을 만나러 다니며 알게 됐다. 여자들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피부과 시술에 의존하는 남자가 많다는 것. 피부과 시술을 맹신하다시피 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그 취재를 하면서 좀 씁쓸했다.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아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좋은 피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만들어진다.
피부과 전문의가 강조하는 데일리 케어 Q남자들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데일리 케어 면에서 강조할 부분을 알려주세요. A 우선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들 수 있습니다. 자외선 A는 햇빛에 의한 자연적인 노화인 광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낮동안에도 창문을 통해 대부분 투과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특히 PA 지수가 표기되어 있어 자외선 A가 동시에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지 않지만 피부의 수분 손실을 유발하는 음주를 절제하고 금연, 올바른 수면 습관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꼼꼼한 클렌징과 수분 공급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뾰루지는 절대로 손으로 짜지 말고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습관도 버려야겠지요. _김홍두(담 피부과 원장)
3 STEPS크리니크 포 맨의 새 라인업과 함께하는 매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남자 피부 만들기 이미 45년 전에, 피부 전문가이자 크리니크 브랜드 설립자이기도 한 노먼 오렌트리히 박사는 최상의 피부를 위한 3단계 데일리 케어 방식을 고안해냈다. 세안, 각질 관리, 보습으로 이어지는 간단해 보이지만 가장 합리적인 데일리 케어 노하우를 엿보자.
STEP 1수분 손실 없는 깨끗한 세안페이스 워시 200ml 3만2천원. 건성 혹은 건·복합성용과, 지성 혹은 지·복합성용 두 가지로 구성된 크리니크 페이스 워시는 풍부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내준다. 모공을 막고 있는 더러움, 먼지를 잔여감 없이 제거하면서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세안 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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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트러블의 주요인인 각질 제거엑스폴리에이팅 토닉 200ml 3만5천원. 각질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트러블의 요인이 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도 노화의 원인이 된다. 엑스폴리에이팅 토닉의 오일-프리 포뮬러는 죽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수염이 파고들지 않게 도와주고, 과도한 피지도 제거한다. 모공을 열어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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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보습 전 또 한 번의 가벼운 수분 공급워터리 로션 200ml 4만5천원. 가볍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습 로션. 다른 모이스처라이저가 잘 흡수되게 해주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피부를 한층 환하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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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철저한 보습모이스춰라이징 로션 100ml 4만7천원. 보습 효과는 뛰어나지만, 매트하고 번들거리지 않는 가벼운 타입의 로션이다. 지성 피부라면 좀 더 가벼운 오일-프리 제품인 오일 컨트롤 매티파잉 모이스처라이저를 권한다. 지성 피부에 꼭 필요한 만큼의 보습을 제공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를 강화한다.
크리니크 이븐 베터 다크 스팟 디펜스 SPF45/PA+++ 30ml 4만8천원.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 달리 말해 비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만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전혀 없고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비저블 스크린™이라는 특허 성분 덕분에 그동안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들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끈적임과 백탁 현상을 없앴다. 해로운 UVA/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면서도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도포되며 어떠한 피부 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오일-프리 제품이지만, 논-드라잉 기법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방지했다.
뷰티 에디터 H가 남자들을 위해 고른 자외선 차단제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훼이셜 퓨얼 UV 가드
귀찮다는 이유로, 번들거린다는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를 마다하는 남자들이 아직도 수두룩하다. 자외선이 노화 및 잡티를 비롯한 여러 피부 문제의 근원이라고 그렇게 강조했는데도!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는 대기 중의 각종 오염 물질이나 미세 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의 기능도 담당한다. 요즘처럼 황사나 미세 먼지가 극심한 시기에는 그 필요성이 훨씬 더 높아지는 셈. 그러니 제대로 피부를 관리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어떤 때에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한지를 잘 판단해 때와 장소에 따라 골라 써야 한다.
당신의 일상생활 체크리스트 미세 먼지를 비롯한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깨끗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좋은 인상을 만들고 싶다 티 나지 않게 피부 톤을 보정하고 싶다
티 나지 않는 피부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 피부 보호를 한번에!
일상생활을 위한 CC 겸용 자차,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은 자외선을 차단 기능뿐 아니라 수분 베이스의 뛰어난 보습력, 화이트닝, 주름 개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실리콘, 파라벤, 인공 향, 미네랄 오일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바르는 즉시 내추럴 미네랄 피그먼트(자연 유래 색소)가 피부 결점, 잔주름, 모공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비타민 C 에센스를 바른 듯 탁월한 스킨케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데, 이 비타민 C 성분은 피부 색소 침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컬러는 페어, 라이트, 내추럴의 세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저자극 비타민 CC크림 30ml 4만6천원대 .
EDITOR'S COMMENT 미세 먼지에 지친 피부는 예민해지기 마련. 그런 상태에서 자극적인 제품을 바르면 아무리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해도, 잠깐은 피부 톤을 보정하지만 결국 피부는 더 지치고 나빠지게 된다.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은 그런 상황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최고의 자차 겸용 CC크림이다.
아웃도어 및 야외 활동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 땀과 물에 지워지지 않을 것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림 없는 포뮬러
물에 강하다! 번들거리지 않는다!
아웃도어 야외 스포츠를 위한 자차, 키엘 훼이셜 퓨얼 UV 가드 매직 워터 타입 텍스처로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며,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야외의 강한 자외선은 광노화를 일으켜 피부의 활력과 수분을 앗아가기 쉬운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멕소릴 필터가 UVA와 UVB를 빈틈없이 차단하는 것은 물론, 카페인과 비타민 Cg, E 성분이 피부를 늘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여기에, 인공 향, 인공 색소, PABA가 첨가되지 않은 저자극 포뮬러로 번들거림이 없고, 야외에 도사리고 있는 미세 먼지나 황사로 인해 가뜩이나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다. 키엘 훼이셜 퓨얼 UV 가드 SPF 50 PA+++ 30ml 4만6천원대.
EDITOR'S COMMENT 미세 먼지가 도사리고 있는 야외에 장시간 있다 보면 피부는 금세 건조해지고 만다. 키엘 훼이셜 퓨얼 UV 가드는 산뜻하게 발리면서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어 미세 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에도 건조함이나 피부 손상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TIP황사와 미세 먼지에 대비하는 자외선 차단제 선별법 저자극 포뮬러를 선택할 것 미세 먼지와 황사는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 트러블을 일으킨다. 자외선 차단제에 인공 향, 인공 색소, 미네랄 오일 등이 첨가되어 있다면 피부의 자극이 더 심해진다. 수분 베이스인지 확인할 것 강한 자외선뿐 아니라 미세 먼지도 피부의 수분을 앗아간다. 자외선 차단제일지라도 수분 베이스 포뮬러는 피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EDITORKDIARY 나의 유일한 그루밍 관심사 = 깨끗하고 하얀 치아 훈남의 필요충분조건을 약속하는 메디안 아이엠화이트 들여다보기
깨끗하고 하얀 치아만이 환한 미소를 보장한다
깨끗하고 하얀 치아가 훈남의 필수 조건이 되다 보니 요즘은 부쩍 치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직업상 커피를 달고 살다시피 하는 데다 담배도 태우니 자연스럽게 치아가 변색될 수밖에 없는데 외관상 청결해 보이지 않고 때로 자신 있게 웃는 것도 신경 쓰인다. 그렇다고 치과에 가기엔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 아이엠화이트는 미백은 물론 입속까지 청결하게 관리해주어 나처럼 바쁜 그루밍족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요즘 대세남들을 떠올려보자. 그들은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무장한 채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가지런하고 깨끗한 치아를 드러내는 쾌활한 미소로 여자들의 마음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피부도 깨끗하고 웃는 모습도 멋지지만 치아가 지저분하거나 누렇게 착색되어 환히 웃을 수 없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을까? 다행히 치아 미백은 물론 청결한 치아 관리까지 방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심지어 야외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메디안의 아이엠화이트(i am White) 4종은 깨끗하고 하얀 치아로 훈남이 되기 위해서라면 단연 눈여겨봐야 할 데일리 필수품. 덴탈뷰티케어 전문 브랜드로 알려진 메디안의 제품이라 더 기대가 되는 이 라인은, 치약처럼 매일 사용하는 치아 미백제 2종과 인텐시브 미백 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화이트 마우스 워시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환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① 아이엠화이트 화이트 마우스 워시 10ml×10입 4천9백원대, 10ml×3입 1천5백원대. 야외 활동 시나 양치하기 번거로울 때 간편하게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형 워시액. 상큼한 애플민트 향으로 입안을 상쾌하고 향기롭게 해줘 구취 제거는 물론,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까지 가능하다. ② 아이엠화이트 치아 미백제 (화이트 시트러스 향/퓨어 스피아 향) 60g 6천원대. 산소 클렌징 기술로 미백 효과 성분이 치아 표면과 에나멜 아래층의 색소 분자를 분해, 이를 하얗게 가꿔준다. ‘치아 착색도 변화’ 임상 결과 2주 사용 후 17.9% 개선, 4주 사용 후 27.1%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칫솔에 묻혀 1일 3회 치아 전체에 칫솔질을 하면 된다. ③ 아이엠화이트 인텐시브 미백 겔 2ml 1만5천원대. 치아 미백제보다 더욱 빠르고 집중적으로 미백 효과를 낸다. 젤 제형의 내용물이 립글로스 용기에 들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미백을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백 효과 성분이 치아 내부의 변색 물질에만 작용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결과 2주 사용 후 25.06%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여자들이 말한다! 훈남의 기본 조건은 깨끗하고 하얀 치아! ● 치아가 깨끗한 사람을 보면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김은수( 22세, 대학생) ● 덧니가 있거나 앞니가 살짝 벌어진 남자는 가끔 개성 있어 보이고 귀엽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그 치아가 새하얄 경우죠. 눈에 띄게 변색된 치아는 어떻게 해도 멋지게 보이긴 힘들 것 같아요. 키스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건 고사하고…. 윤경희 (30세, 회사원) ●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건 치아라고 봐요. 치아로 그 사람의 표정이 결정되니까. 나이가 들수록 생김새보다 중요한 게 인상이란 걸 깨닫게 되죠. 강진영(36세, 디자이너) ● 그러고 보니 남자들의 치아를 별로 본 적이 없네요. 연예인들은 대부분 환히 웃지만, 주위엔 치아까지 드러내며 환히 웃는 남자가 드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치아에 이물질이 있거나 변색되면 마음껏 웃는 걸 꺼리게 되고, 자연스레 잘 웃지 않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박은별(28세, 프리랜서)
어떤 제품을 바르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바르느냐라는 걸 우린 너무 오래 간과해왔다. 특히 스킨(토너)을 바를 때 거칠고 부주의한 손바닥은 그동안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함부로 대했을 뿐 아니라, 비싼 화장품을 너무 많이 내다 버렸다. 드디어 손에 묻혀 바르는 스킨이 아니라 남성용 스킨패드로 닦아내듯 바르는 신개념 스킨이 출시되었다. 수분 공급의 목적이 있기도 하지만, 세안 후 남은 노폐물을 닦아내고 피부 결을 정돈하는 것이 스킨의 주된 존재 목적이라는 점을 되새겨본다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스킨패드의 등장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스킨은 패드에 묻혀 닦아내듯 쓰는 신개념 스킨이다. 그것은 그만큼 이 제품에 놓치기 아까운 성분이 많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스킨 하나만 잘 발라도 남자 피부의 핵심 골칫거리인 피지와 각질, 주름, 건조함, 칙칙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피톤치드 클리어링 이펙터™ 성분이 여자보다 두꺼운 남자 피부에 쌓이는 과다한 유분과 피지, 각질, 그리고 세안 후에도 남아 있는 노폐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청정 제주의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이 잦은 면도와 공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남자 피부를 달래준다.
피부 전문의에게 들어보는 스킨 잘 바르는 법 Q스킨을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솜을 이용해 닦아내며 바를 때와 손으로 바를 때는 정말 효과가 다른가요? A 흔히 영화에서 보듯이 손에 많은 양을 덜어 얼굴이 흥건하도록 바르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솜으로 바르든 손으로 바르든 흡수도는 차이가 없습니다만, 화장솜에 묻혀 바르면 손에 묻어 손실되는 부분이 줄어들겠지요. 스킨을 바를 때 화장솜에 묻혀 덧바르거나,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담 피부과 김홍두 원장)
퍼펙트 올인원 스킨과 스킨패드를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방법은 간단하지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안 후 퍼펙트 올인원 스킨을 2~3회 펌핑하여 패드를 적신 후, 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T존은 이마에서 시작하여 콧등까지 위에서 아래로, 콧방울은 감싸듯 닦아준다. 입가와 턱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주며 마무리한다. ①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스킨 200ml 2만5천원. ② 포레스트 포맨 스킨패드 1box(45ea) 3천원. 남자들을 위해 세심히 만들어진 스킨패드다. 남자 손 크기에 맞게 사이즈가 넉넉하고, 순면으로 촘촘하게 만들어 노폐물을 잘 닦아내는 것은 물론, 솜 앞면과 뒷면에 망사형 부직포를 덧대 보풀이 일어나거나 수염에 걸리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TIP스킨패드로 닦아낼 때 명심해야 할 것들 1 청결하지 못한 스킨패드, 보풀이 일어나는 스킨패드는 안 쓰느니만 못하다. 2 스킨패드로 얼굴을 잘 닦아내면 이중 세안 효과와 각질 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박박 닦아내듯이 쓰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수분을 빼앗아 트러블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손가락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닦아낸다. 3 사용한 패드가 말랐다고 해서 다시 쓰지는 말자. 한 번 사용한 스킨패드 손보다 더럽다.
TREND NOTE 남성 뷰티, 혁신의 시대가 열리다 2014년 남성 뷰티 업계의 혁신템 아이오페 맨 바이오 에센스&맨 에어쿠션
에센스의 진화는 무죄, 아이오페 맨 바이오 에센스
일명 '장동건 에센스'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아이오페 맨 바이오 에센스는 2013년 2월 출시된 이래 굉장한 인기를 끈 상품이다. 기존 여성용 바이오 에센스의 주요 기능인 ‘피부 컨디션 개선 효과’는 물론 애프터셰이브와 스킨의 기능을 하나에 담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귀가 솔깃해진다. 남자들의 생활 패턴과 뷰티 습관을 너무나 잘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은 물론이고,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면 각질 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 혁신적인 기능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는 점은 20대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하는 요소다. 아이오페 맨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145ml 4만2천원대. 아이오페만의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25일간 온도, 빛, 물, 공기를 제어한 바이오 인큐베이터에서 항산화 효소를 얻는 기술)로 탄생한 바이오 리독스(Bio-redoxTM) 성분이 91.7% 함유되어 3일 만에 피부 컨디션을 활력 넘치게 가꿔주는 스킨 대용 에센스. 미백과 주름 개선을 돕고, 애프터셰이브, 스킨 기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에센스 하나로 최상의 피부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
EDITOR'S COMMENT ★★★★ 이 제품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의 피부 컨디션은 확실히 다르다. 바르면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에디터 S EDITOR'S COMMENT ★★★★ 미스트처럼 뿌린다. 세안 후에도 뿌리고 피부가 건조할 때도 뿌리는데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가 돈다. 에디터 Y EDITOR'S COMMENT ★★★☆ 편해서 좋다. 이 제품을 바른 다음 로션만 바르면 끝. 간편하게 관리를 끝내지만 피부에 무언가 좋은 걸 해주고 있다는 뿌듯함이 든다는 것도 이 녀석의 재주다. 에디터 J
색다른 놈이 나타났다! 에어쿠션이라는 신개념 혁신템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이건 자외선 차단제면서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피부 톤을 보정해주지만 그렇다고 비비 크림이나 씨씨 크림처럼 얼굴이 들뜨지 않는다. 컬러는 한 가지로 어느 피부 톤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전용 퍼프를 사용해 두드려 바르기 때문에 화장품을 손에 묻히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바르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진다. 설명이 너무 장황하다고? 아! 한번 써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이건 완전히 남성 그루밍 최고의 신개념 아이템. ‘에어쿠션은 에어쿠션이다’는 말 외에 뭐가 더 필요할까?
에어쿠션이라는 아이템의 등장 남자도 이제 화장발이다
여자는 화장발이라는 것도 이제 옛말이다. 남자들의 자외선 차단제 하나에도 피부 톤을 감쪽같이 보정하는 기능이 포함될 뿐 아니라, 남자들도 이제 메이크업 제품을 퍼프로 두드려 바르는 모습에 익숙해져가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의 본질은 남성 전용 쿠션 선블록으로서, 우선 최고 수치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손에 묻어나지 않는 산뜻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번들거림 없이 모공과 잡티, 트러블 흔적을 커버하는 기능이 일품이다. 평소 들뜨는 게 싫어서 비비 크림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두 명의 에디터가 에어쿠션을 써봤다.
거짓말의 주범 다른 뷰티 제품들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재빨리, 그리고 열심히 테스트를 하면서도 비비 크림이나 씨씨 크림 종류에는 무관심했던 건 어떤 제품이든 야근에 시달리거나 과음한 다음 날 발랐을 때 얼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백반증에 걸린 것처럼 얼굴이 얼룩덜룩해졌기 때문이다. 제대로 바르고 나왔다 생각했던 날에도 대문 밖을 나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가루가 되어 허물처럼 벗겨졌다.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것도 그런 기억 때문. 하지만 아이오페 맨의 에어쿠션은 나를 혹사시켰던 다음 날에도 마치 물처럼 피부에 스며들었다. 그렇다고 화장을 한 것처럼 얼굴이 둥둥 떠다니지도 않았다. 사용도 간편했다. 퍼프에 제품을 묻혀 얼굴에 서너 번 두드리면, 그저 날 때부터 깨끗한 피부로 살아온 남자처럼 보이게 했다. 마감이 임박해 모두가 초주검이 된 날 역시도 나 홀로 새신랑 행색을 하고 사무실에 들어섰다. 사람들은 관리라도 받았냐며 내 얼굴을 이리저리 뜯어봤지만 나는 시치미를 뚝 떼고 말했다. 로션만 바르고 나왔다고. 이제 나의 일상에서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을 내버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제품을 사용한 이후 거울을 볼 때마다 내 푸석푸석한 피부가 거짓말같이 깨끗하면서도 완벽한 피부 톤으로 바뀌어 있기 때문이다. –에디터 S
내가 찾던 이상형 요즘 한창 비비 크림을 찾아 헤맸다. 봄이 되면서 얼굴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잡티가 신경 쓰였기 때문. 매주 백화점을 갔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녀석이 없었다. 그러다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을 발견했다. 콤팩트한 디자인의 외관은 일단 합격점. 퍼프가 있어 손에 묻을 걱정도 없겠다. 두어 번 쿠션을 꾹꾹 눌러 얼굴에 두드렸다. 그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감쪽같이 잡티를 가려주되 바른 티가 나지 않는, 딱 내가 찾던 이상형이었다. 피부에 바르는 느낌도 가볍고 답답하지 않아 부담이 없었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과 피지 조절 기능까지 있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그날 이후로 주머니 속에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다만 겉만 보고 파운데이션 아니냐며 놀리는 여자 친구들이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깐. –에디터 Y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 15g 2만7천원대. 피부 톤까지 보정해주는 남성 전용 쿠션 자외선 차단제. 다양한 피부 톤을 아우를 수 있는 컬러로서 색상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이 적고, 전용 퍼프를 사용하여 두드려 바르기 때문에 화장품을 손에 묻히는 번거로움이 없다. 멘톨 유래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