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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라[2]. _주님의 말씀에 거하라.
180603(주일오전)
요 8:31-32
지금 우리 지구촌사랑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인 성전을 더욱 더 아름답고 유용하게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2003년 7월 13일 수원시 망포동에 창립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가 7월 8일이면 창립 15주년 기념 주일을 맞이하게 되고, 그 때 주님의 몸 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의 일꾼들로 장로 권사의 항존직분자들을 세우려고 하는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사들을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면에서 성전이 더 아름답고 더 깔끔하며 더 유용하게 세워져 가고 있음을 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기대합니다. 물론 그에 따라 재정지출도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들이 다 잘 진행되어져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주실 하나님 아버지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니, 건물 성전이 더 아름답고 더 유용하게 잘 리모델링 되는 것처럼, 우리 심령의 성전도 더 아름답고 더 유용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하나님께서 본래 세우신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해야만 할 것이고, 그렇게 되려면 그에 합당한 영적인 노력의 대가들도 충분히 지불해야 할 것인데, 시작은 우리가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하나 하나 더욱 더 세밀하게 완성하실 것이라는 감동을 주십니다.
그동안 성전 곳곳에 알게 모르게 방치 되어진 것들 가운데 버릴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또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하나 더욱 더 좋은 것들로 새롭게 새롭게 채워져 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도 우리들의 내면을 또한 스스로 그렇게 바꾸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어둡고 침침하였던 건물 성전의 공간들이, 이제는 이전의 그 모습들을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 하나 밝고 쾌적하게 바꾸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내면의 성전도 그렇게 바꾸어져가야 할 것입니다. 건물 성전과 내면의 성정!! 이 두 성전의 리모델링, 그 결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교회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참 평안과 기쁨이 흘러넘치기를, 그리고 이곳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영혼의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에 저는 지난 주일부터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라.”는 주제의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의 영광과 권능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과 권능을 이 땅에 그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고, 마지막으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창 1:1,26,27,28). 그리고 그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에게 위임해 주셨습니다.
(시 115: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룰 때 성경은 그것이 바로 교회라 말씀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영 안에서, 이 진리를 정확하게 깨닫게 된 다윗은 가슴 벅찬 감격으로 다음과 같이 주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시 8:1-9)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권세를 사람들에게 주셨기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은 이 땅의 왕이요, 이 땅의 신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들로서, 그들 속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서 그들은 성령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을 다스리는 신적인 권능을 품은 존재들이 된 것입니다(시 82:1-8).
(요 10:34, 킹흠정)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바,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神)들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몇몇 부흥 성장하는 교회들을 제외하면, 수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드러내지 못하고 연약하고 병든 모습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거짓된 은혜의 교리에 미혹되어 방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이후로 약 30년이 지난 A.D 66년경 활동하였던,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선지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유 1:3-4)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 속에 초대예루살렘교회와 같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나타나지 않는 중요한 이유는, 거짓된 은혜의 교리에 미혹되어 죄악을 심상히 여기는 방탕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고, 또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유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진리를 부인하며, 만인구원론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운운하며, 주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경건과 거룩의 길을 가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유일한 구원의 진리를 부인하는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에 관한 진리를 지난 주일에 선포하였습니다.
오늘날, 몇몇 부흥 성장하는 교회들을 제외하면, 수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경험하지 못하고 연약한 상태에 머무는 또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주님의 말씀에 거하지 않는 영적 무지함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배를 타고 미국으로 이민 가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있는 재산을 다 털어서 배 운임을 지불하고, 여러 날을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식사용으로 식료품을 조금 사가지고 배에 탔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서양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식사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한쪽 구석에 앉아서 준비해 온 음식물을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처럼 먹을 것을 준비해 온 사람은 자기 혼자뿐이고, 다른 승객들은 종소리가 나면 모두 배 안의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그렇게 식사하는 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나도 돈의 여유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저들처럼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있을 텐데... 가난이 원수로구나!’라고 속으로 탄식하였습니다.
마침내 배가 미국 동부 해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배의 승무원인 듯한 한 사람이 이 청년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정중한 자세로 이 배에 승선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는 물었습니다.
“손님, 혹시 항해 중에 무슨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너무 감사하게 배를 잘 타고 왔는 걸요!”라고 청년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이 놀래가지고 안심을 하면서 “그런데 왜 식사 시간에 식당에 오셔서 함께 식사를 드시지 않고 계속 여러 날을 혼자서만 한쪽 구석에 가서 식사하셨지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청년은 힘없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돈이 넉넉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있는 돈을 다 털어 배 운임을 지불하고 나니까 음식 사먹을 만한 돈이 없어서 준비해 온 간단한 것으로 배를 채웠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승무원은 대경실색, 탄식하면서 “손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손님이 가지고 계신 티켓에는 하루 세끼 식사 요금이 다 포함된 것인데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시며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이 청년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와 권능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의 안타까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호세아 4: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는 여호와하나님의 절규가 외쳐집니다. 예레미야 9:23-24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요한복음 8:31-32절에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일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아는 만큼만 주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만큼만 주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위하여 이런 기도를 하였습니다.
(엡 1:17-23)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3:14-21)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사도바울의 이 기도가 저와 여러분들의 기도요, 그 기도의 응답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응답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가 하면 사도베드로도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이게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벧후 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사도 베드로는 이상과 같은 진리를 알고 있었기에, 예루살렘 성전의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에게 담대히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3:6)하고 그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켰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일어나 걷기도 하며 뛰기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 갔다가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에 누운지 여덟해였습니다. 베드로가 그 애니아를 향하여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행9:34) 말하였고, 그가 곧 일어나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욥바에 사는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병들어 죽었고, 사람들이 베드로를 초청하였을 때, 베드로가 그곳에 가서,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다비다야 일어나라.”(행9:40)하였고 그 때 정말로 죽었던 다비다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상과 같은 전제를 깔고 바로 그 베드로의 편지내용을 다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벧후 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사도 베드로의 이 편지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우리에게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우리가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알고,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5월 24일의 저의 목회일기를 소개하며 오늘의 말씀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어제 한 달 전 저희 교회를 찾아와 저와 치유상담기도를 받으셨던, LJY집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L집사님은 우리교회 KSA집사님의 지인으로 평소에 믿음의 교제를 나누시는 분이십니다. 기도제목이 있으면 함께 나누며, 받은 바 하나님의 은혜들을 서로 나누며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귀하신 분들이십니다. 두 분이 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 참의 시간들이 지났답니다.
약 한 달 보름 전, 두 분이 전화통화를 하다 보니, L집사님에게 난소에 물혹이 생겼고, 의사의 진단결과 그것이 자궁암과 난소암으로 되어가는 상태라 난소와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L집사님께서 그것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 하시는 상태였는데, L집사님께서는 힘들어 하시면서도 그 질병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듣던 우리교회의 K집사님께서는 L집사님의 비성경적인 그 잘못된 그 믿음을 성경적인 믿음으로 교정해주어야 하겠는데, 자신이 하는 것 보다는 담임목사에게 부탁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확실한 교정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K집사님께서는 그동안 우리교회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치유들에 대하여 한 참 간증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기적 치유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시니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자고 하셨답니다. 우리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는 성경적인 하나님의 기적치유를 믿고 행하시는 분이시니, 병원에 가시기 전, 만나셔서 상담 받고 기도를 받으시는 것도 좋겠다는 제안을 드리셨답니다.
한 달 전인 4월 24일 두 분이 치유상담 기도를 받기 위하여 미리 약속하고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니 L집사님께서는 그동안 참으로 많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들을 풍성하게 받으신 매우 신실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간증 도중에 그 하나님께서 자신을 좀 더 겸손하게 훈련시키시고 영광을 받으시려고, 뜻하시는 바가 있어서 이번에 자신에게 이런 병을 주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간증을 잠시 중단시키고...
(사 5: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요 8:31-32)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이 말씀들을 인용하며, 아무리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할지라도, 성경적인 믿음과 진리 위에 서지 않으면 원수마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하나님의 허용하에 그렇게 하기는 하였지만, 원수마귀가 빼앗아 간 것을 하나님께서 빼앗아 가신 것으로, 원수마귀가 주는 여러 가지 질병과 고난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엉뚱하게 받아들였기에,
(욥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 7: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욥 9:17-18) 『[17]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18]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욥 13: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와 같은 잘못된 말들을 함부로 하였다가, 후에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욥40:2~)라는 질책을 받은 후,
(욥 42:2-6)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라고 회개하였던 욥과 같이 되지 않으려면, 성경의 진리를 따라 하나님의 일과 마귀의 일을 정확히 구별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하여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사탄마귀가 행하는 악한 일들까지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렸고, 지금까지 집사님을 인도하시며 여러 가지 좋은 것들로 채워주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가 맞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건강을 빼앗아 가고 질병까지도 주신 것은 아님을 말씀드렸습니다. 질병은 사탄의 일(눅13:10,16)이며 하나님은 모든 병과 모든 연약함을 치료하시는 분이시고(출15:26,시103: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함과 질병을 대신 담당해주셨기에(마8:16-17)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다(벧전2:24)는 성경의 진리,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도 병 고치는 은사와 능력으로 역사해주시는 분(고전12:9)이심을 말씀드렸습니다. 마가복음 11:20-25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믿음을 갖는 것과 하나님의 믿음과 반대되는 상황(산)을 향하여 떠나갈 것을 명령하고 선포할 권세가 우리에게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와 연관된 우리교회 성도들의 간증을 소개하였습니다.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계19:10)고 말씀하셨고, 이것은 누군가의 간증을 아멘으로 받으면 그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한다는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하였기에, 그의 자녀들을 죽이고 그의 재산을 약탈해 가고 그의 몸에 질병을 가져다 준 사탄의 일을 하나님의 일로 착각하여,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행하셨다는 잘못된 믿음의 고백으로 실패하였던 욥의 샘플을 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총체적인 회복과 구속이라는 성경의 복음의 진리를 들으시던 L집사님께서 눈물을 펑펑 쏟으시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으로 기도하기” 책자를 드리며 매일같이 성경말씀에 근거한 믿음의 고백과 기도 그리고 믿음의 선포를 하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상담을 마치신 L집사님께서 하시기를...
“목사님, 목사님을 만나 성경의 진리로 보니 나의 질병은 더 이상 나와 상관이 없네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나는 더 이상 난소암으로 걱정하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는 것이네요! 예수님 안에서 나는 치유된 것이네요! 수술 전에 다시 한 번 검사받기로 예약된 그 날 검사를 받을 때 치유되어 있음을 확인하면 되는 거네요?”
“아멘! 할렐루야! 바로 그것입니다. 집사님. 그렇게 되실 것입니다.”라는 답변을 드리며, L집사님의 머리에 안수하며 K집사님과 함께 성령님의 임재와 다스리심을 요청하는 치유와 축복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집사님은 이미 나으신 분이시기에 레위기 14장에 기록된 나음을 입은 나병환자의 정결예식의 기도를 드리며 치유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L집사님은 그날로부터 몸도 마음도 영혼도 매우 힘들고 고달팠지만 성경적인 믿음의 고백과 찬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셨답니다. 매일매일 너무도 심한 복통이 있었답니다. 이에 더해 갑자기 냉 같은 분비물이 많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다음 주 목요일이 수술 전에 사전검사를 받기로 한 날이었는데, 때마침 어제 시간이 나서 그 병원을 다시 찾았고 검사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소의 물혹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난소의 물혹이 자궁암이 되고 난소암이 됨으로 자궁과 난소를 적출해야 한다고 했던 바로 그 난소의 물혹이 깨끗하게 없어졌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사실에 집사님은 너무 기뻐 뛰고 싶었는데, 담당의사가 기분나빠하며 다음 주에 수술 전 검사를 받기로 했는데 왜 미리 검사를 받느냐고 하더랍니다. 그동안 너무 심한 복통이 있었고 냉 같은 분비물이 갑자기 많이 흘러 나왔는데, 때 마침 시간도 생기고 해서 동네 병원이 아닌 수술 받기로 한 이 병원까지 찾아온 것이라고 자초지정을 설명하는데..., 집사님을 진찰하던 그 의사가 ‘어? 이상하네! 물혹이 없어졌네! 물혹이 분비물로 다 빠져나왔나 보네!’라는 말을 어떨 결에 내뱉더랍니다. 의사의 자존심이 상했지만, 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얼떨결에 말해버린 것입니다. 자궁의 근종이 하나 있기는 하나 그것은 심각하거나 수술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집사님께서는 그 자궁근종도 없어질 것으로 믿는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병원을 나와서 사력을 다해 상담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목사님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저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어찌나 기쁘고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성경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과 마귀의 일을 정확히 분별하며, 원수마귀가 주는 질병과 저주를 단호히 끊어내는 믿음의 전사가 또 하나 탄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라파!!! L집사님을 치료하시는 좋으신 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더 많은 성경적인 믿음의 전사들이 여기저기에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요 8:31-32)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전사, 다윗의 신앙고백을 소개하며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시 103:1-5) 『[1] [다윗의 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아멘!!!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려면 영적인 무지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의 이론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의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이론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의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광과 권능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무지가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죄악은 그 어떤 것이라도 다 포기하고 버리시며,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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