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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4.-3.12 이태리 일주 /돌로미티 이태리 알프스 10여일 동안의 미국 중부 지역여행으로 중단 되었던 이태리 여행기를 다시 기록합니다. 돌로미티 베니치아에서 하룻밤을 잔후 아침일찍 베니치아를 출발 160Km를 달려 코르티나 담페초(해발 1244m)로 간후 케블카를 타고 해발 3000미터 돌로미티 알프스로 올랐다. 그곳엔 3월 중순이지만 아직도 눈이 덮여있고 스키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이곳엔 여름에도 겨울이 공존하는곳이라 했다. 이곳은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쪽 알프스의 뒷편이며 그쪽들 보다 바위와 돌이 많은 돌산이다.
'신들의 지붕'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동쪽의 산악지역 전체를 부르는 말이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뛰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다.돌로미티는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의 천국이다. 세계 4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이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산악 구조대원 역으로 열연한 '클리프 행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작고 아담한 도시로 겨울엔 스키어들이 주로 몰려들고 여름엔 폭염을 피하려는 이탈리아 사람들과 한적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독일,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중세 때 작은 수도원으로부터 시작된 도시인데, 마을이 묘지를 둘러싼 담처럼 산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코르티나(장막)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성당과 묘지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코르티나 담페초는 베네치아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을 중심으로 자동차, 자전거를 이용해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오토 캠핑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자전거 도로는 거미줄처럼 모든 곳으로 연결되게끔 만들어져 있다.
우린 눈덮인 알프스를 둘러보며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마시고 산아래 마을 코르티나 담페초로 다시 내려온후 아름다운 올드타운을 둘러보고 이곳의 명물 맛집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고 베로나로 떠난다 돌로미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아래 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산길과 연결된 트레킹 코스들을 걸어서 내려 오지 못하는 여행의 특성이 아쉬웠다. 아름다운 호수도 둘러 보지 못하고......이곳에서 제대로 즐길려면 최하 2박3일은 머물러야....
돌로미티 산맥 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북부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산맥은 높이가 3,000m 이상인 봉우리가 18개 있고 총 면적은 141,903㏊이다. 가파른 수직 절벽과 폭이 좁고 깊은 계곡이 길게 형성된 돌로미티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 경관을 연출한다. 9개 지역이 연속된 이 유산은 뾰족한 꼭대기와 뾰족한 산봉우리, 암벽이 두드러지는 장엄한 경관의 다양성을 보여 주며, 빙하기 지형과 카르스트 지형도 포함하고 있어 지형학으로 국제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유산은 또한 화석 기록과 함께 중생대 탄산염 대지 시스템이 잘 보존되어 있는 가장 훌륭한 예의 하나이다.
이태리 일주를 같이한 리무진과 기사님.....베니스를 출발 돌로미티 출발전....
이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부 까지 간후 다시 한번 바꾸어 타고 전망대 까지 간다.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마을들....
전망대에 올라오니 다시 또 이곳에서 다시 해발 3천 이상 지역으로 올르는 스키어들을 위한 리프트가 보인다.
우린 이 레스토랑 전망대에서 자유시간을 즐긴다.
전망대 레스토랑
다시 산아래 마을 코르티나 담페초(해발 1244m)로 내려와 자유시간을....
거리에 있는 tv...
차창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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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전거로 돌아보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구름/SW 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