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에 등장했을때, 그의 경력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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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 아해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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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감탄하면서, 그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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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한권도 못가서 마운틴에게 주먹마사지를 당해서 웨스터로스를 떠나버리자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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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선즈와 함께 용병생활을 했고, 마에스터 목걸이를 대여섯개까지 주조했으며 독에 능통했다는 그의 '여테컷 소설에서 등장한 인물들중에서 가장 화려했던' 경력은 쓸모없게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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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베린같은 능력자가 이토록 일찍 비명횡사할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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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운틴과 대결한다고 했을때 한점의 불안함이 저의 마음을 가리긴 했지만, 설마 그것이 실현될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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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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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부터 오래 못 갈 것 같았습니다. 뭐랄까..너무 화려하잖습니까-_-;
빛 좋은 개살구...이런 속담이 떠오르더군요;;
전 에다드가 주인공인줄알았다가 초반에 죽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저도 에다드의 죽음은 충격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 소설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었지만-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