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ㅎㅎㅎ
드디어 입원하였습니다..ㅠ.ㅠ
집에서 나오는데 바람이 장난아니더라구여..
제 암덩리가 무지 독한녀석인가봐여 >.< ㅋㅋ
일욜이라서 응급쎈타에 가서 입원수속밟고
병동에와 간호사와 면담한후
((면담중에 옆에선 혈압을 제더군요 ㅋ
상담하는 간호원 어찌나 이쁘고 상냥한지...))
입원실왔어여...
근데 그리도 원하던 1인실이 없어서 6인실로 있다가
급 입원실이 나서리 2인실로 입실 ㅎㅎ
옆에계신분은
60세이신분 4일전 수술하셨다네여..
근데 아직 배액관달고 계십니다..
전이 없으셨다는데...전절제하셨구여..
((저보고 넘 걱정마라...개안타...ㅋㅋ))
울아들 좀 불편한듯......어서 1인실 나오길바래보면서....
제 이름표도 왼손에 꽉~붙착했길래...
다시 오른손에 붙착하였습니다..
왼손에 주사...링거....ㅜ.ㅜ
내일 수술은 3번째라고...아마도 12시전후가 운명에 시간이 될듯합니다..
변동수가 있을수도 있다고......
담당선생님만나서 수술방법등 여러가지 사항들 들으면서
그동안 공부했던것들 복습하는 기분이 들었네염..^0^
좀더 자세하게 여쭤도 봤구여...
입원실에 함께 계신 어르신께서 자꾸 환자복입으라고 ㅋㅋ
아직 안입고 싶은뎅.....ㅡ,.ㅡ
어르신께서 말수가 많으신편입니다..
아~~~~~어쩐담~@@ ㅎㅎㅎ
울아들 어쩔줄모르고 ㅋㅋ
지금 상황이
연상되시지여~^.~
문병오시는분들은 왜이리 많은지....ㅡ,.ㅡ
이런 스트레스 받음 안되겠종 ㅋㅋ
병실은 완전 더워서 좋습니다....ㅎㅎ
햇살도 많이 드리우고...
밖에 모습도 잘~보이고......
배에서 꼬르륵~~~~~~~~~~~하하하하하
아직은 이리 여유를 부려보지만...
내일은 어찌될지.........
여러분 응원 많이 해주십시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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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기) 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나의 갑상선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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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다지 덥지도 안하고 견딜만해요.
넘 더우면 건조해서 감기 걸릴지도 모르는데 미니 가습기 준비 하셨어요?
네. 언니 ㅜㅜ
저두 잠이 안올거 같아요
언니랑 수다 완전 좋아요~~~
병동 좀 돌고 오세요
저두 배에 가스가 차서 좀 돌아다녀야겠어요^^
잘잤나여?
지금 수술중이겠군요...
((백미터미인동생님 수술 잘~되게 해주십시요...신이시여~!!!))
저 새벽에 혈압체크하고 체혈하고 이제 수술복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어여..아직 링거는 안맞고여..
8시30분쯤이면 링거 꽂으러 온다는...ㅜ.ㅜ
전 좀 뒤척였어여...하지만 그럭저럭 잘잤답니다..
제가 수술할때 동생님 심호흡 끝내실 시간....
오늘하고 내일이 힘들다니..잘 해보자고여..
어이쿠 음성검사하러 오랍니다..휭~~~~~~~~~~~~~~~ㅋ
누야 벌써 중계하고 계시넹 ....다행이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하 주고 계시니
책임감이랄까 그런거 때문이라도 수술 잘
받으실수 밖에 없을듯 싶네요
오늘 회사 송년회 모임갔다 이제야 왔는데
혹시나 해서 들렀는데 역시나 해서 그냥 못지나치고 이렇게 흔적 응원 남기고 자럽니다
누님은 행복한 사람이네요 진정으로....
왜그러는지 아시겠지요 ㅎㅎ
잘 해내고 오십시요 밝게 잘 하고 왔네요
해 줄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십시요
누님 화이팅 화이팅 아자 아자 ~~
으아항 ㅠ.ㅠ 너무나 방가운 동생님 오셨슴까....ㅎ
저 지금 양갈래로 묶어서 말광량이삐삐모습하고 있네염 ㅋ
오전에 이병주교수님 회진오셔서 ((많이 떨리시저~? 넹 ㅎ))
잘 부탁드립니다...활짝웃으며 교수님 꼬옥 잡아봤슴돠
야홋~~~좋아라 ㅋㅋ 근데 교수님 손이 넘 차가웠어여...
넘 귀여우신 교수님 철없다 했을라나...@@
아무튼 진정이 되었어여...어제 마취해주실 여선생님도
만나뵈었는데..완전 미인...제시카알바 닮은...
반해버렸지 뭐에여...완전 이쁘다궁 호들갑 떨었조 뭐..
절 기억하실듯 ㅎㅎㅎ 작전 성공~! ^.^
좀전에 음성검사하고 왔는데...그 샘하고도
활짝웃으며 ((수고가 많으십니당~
약간 코맹맹이 소리로 인사))
삐삐머리한 아지메가 활달하게 검사받는 모습에
덩달아 베시시하시더라구여...헤헤헤
동생님 저 이렇게 어제부터 온 병동을 휩쓸고 다니면서
고개 빼곰 탐색도 했구여..명랑하게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셔여 흑 ㅠ.ㅠ
안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 넘 많아서
엄살도 못피고 어쩌냐고효...ㅋㅋㅋ
책임감이라고 못박궁 나뻐혀~ㅎㅎㅎ
좀 있음 링거 꼽으러 올듯....
빠빠이~~~~~~~오늘은 실시간 중계 못할거에여 ㅠ.ㅠ
실시간 중계 이제 그만~~~조금 있다 녹화로다 사오일 후부터 하셔도 되네요
누님은 수술 잘 받으시기만 하세요
응원군이 많아도 ㅎㅎ 그만큼 누님이
울카페 마스코트? ㅎㅎ 대표리포터 였잖아여 간판 아나운서?
ㅋㅋ 여튼 아마도 저도 대만 댕기오고나 글쓰고 답글에 댓글 하고 하겠지요
그때까지 힘내시고 아침처럼 그렇게
웃으며 이겨내주시길 ...
누야 화이팅 빠빠이~~~
이런 모습으로 돌아올게여 활짝웃으면서~하하하하하~
굿데이~! ^.^
4일날 수술하고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 있어요..언니 밝고 긍정적이라 빨리 회복 하실꺼예요..저는 입원 예약할때 꼭1인실 원합니다 줄 긋고 별표 해 두세요 부탁해서 1인실 해 났더군요 수술 준비 할때 추위 많이 타니 수술 끝나고 이불 많이 덮어 주세요 부탁하세요 저 같은 경우 수술끝나고 내 이불 속으로 더운 바람들어 오게 해 주었더군요..운동을 원체 싫어해서 체력이 않 따라줘서 좀 아프긴 했는데 진통제도 속 메스꺼림도 말하니까 주사 놔 주니 참지 마세요^^ 다시 건강하게 화이팅!
방가방가여 언니란 말에 입이 싱글벙글~ㅎㅎ
오늘도 날이 차갑더군요...
이제 운명에 시간이 다가온답니다..
만반에 준비를 하였으니 후회도 더 이상
두려울것도 없네여...
거든히 잘~해내고 다시 돌아와
여러분들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고마워여~가을향기가득님~뙤 봐여~^.~
어제그제 못 왓드만...ㅠㅠㅠ
응원합니다!
걱정 마시고 기도해 드릴께요~
여기 모인 님들이 이렇게 다 한마음으로 은원하고 있으니
수술 편안하게 잘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당
민들레사랑님~^.^
근데 힘들어여....ㅠ.ㅠ
이렇게 아픈거였군요....ㅜ.ㅜ
스모키아이즈님 수술잘받고오시길 기도할께요 잘하고오세요
고마워여~~~잘 버텨내고 있어여..
제 자신에게 놀라고 있으니 말입니다 ㅋㅋ
저도 함께 기도 할께요...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어서 회복해야하는데...
마음이 조급한건지...
아주 조금씩만 나아지는듯하거든여 ㅋㅋ
또 뵈어여~주말 행복한시간되여여~^.^
언니~~~지금 끝나셨어요?
한참 심호흡 하고 계시겠네요.^^
수술실 갈때 무서웠죠?
저도 침대 위에 누워서 갈때 눈물 찔끔 났었어요.
수술방 문닫길때 가족들이랑 인사할때~~~
저는 이제 40분만 심호흡 더하면 물도 마시고 해도 된다네요.^^
저는 반절제 했어요.
임파선 전이없고 해서~~~
잘 됐다고 하세요.
시간 얼른얼른가서 물도 드시고 죽도 드시고 맛난거 드세요.
먹고 싶은게 넘 많아요.
요플레 사놨는데 빨리 먹고 시퍼요.
히히~~~좋다.
시계바늘아 빨리 가거라*^^*
^.^
백미터미인동생님~~~~~~
대구도 날이 포근하지여?
부산도 오늘은 봄날같습니다..
집에만 있어서 좀 답답하지만
면연력이 현저히 떨어젔음을 느끼기게
완전 방콕만 하고 있네여...
심호흡하며 어서 물먹을 시간만 오거라 ㅋㅋ
물이 그리도 꿀맛인지 처음알았다는 ㅎㅎㅎ
하루정도 죽먹고 그다음날부턴 밥먹었어여..
그래도 꾸역꾸역 잘~넘어가던걸여 ㅋㅋ
저도 불가리스하고 요플레 자주 먹었어여...
항생제먹을땐 유산균음료가 아주 좋다하거든여...
항생제 드실동안 꾸준히 유산균음료 드셔여 동생님~^.^
세월은 잡지않아도 떨밀어도 알아서 잘가니깐...
우린 배운대로 열심히 회복 잘하자구여~^0^
힘들어여 전~~~~~~ㅠ.ㅠ
이뿐언냐님~~~~~지금은 괜찮으신거죠??
힘드셨지요.ㅠㅠ하루종일 마음이 좌불안석이면서도
친정엄니 모셔다가 검사받고 치료받으시느라 병원에서 하루를 보냈네요~
그래도 머릿속에서 언니님 생각이 자꾸 떠올라 수술잘되시라고..기도드렸답니다~
오늘만 잘 견디시면 내일은 좀더 나으실꺼라 믿어요~
힘내시고 푹 쉬시어요~~
정말 고생많으셨구요~~꼬옥 안아드릴께요~~^^토닥토닥~~
낼은 활짝웃으시며 별거 아니였다고 소식 전해주시길 바래요~~^^
암수술이 힘들구나...장난아니구나
지금 겪고 있고 아~~~~암이 얼마나 고약한녀석인줄도
새삼 느끼고 있어여.....ㅠ.ㅠ
결코 쉬운게 아니네여.......
저 안아주실때 살살~~~~~~ㅋㅋ
시간이 지남에 조금씩 나아지겠조 뭐 ㅎㅎㅎ
고마워여~~~늘 걱정해주고 곁에서 지켜줘서~^0^
무슨영화 봤어여? 아드님과~^-^~
ㅎㅎ영화여 만화영화 봤어요 파워레인져 미라클포스와 캡틴포스요 ㅎㅎㅎ
아들 무쟈게 흥분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 불쑤였어요~~
얼른 나으시구요~~
무리하지마시구요~~^^
한동안 뭐 이리 바쁜지 안들어 와 봤더니
수술을 벌써하셨군요. 마아 멀리 있다꼬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벌써 수술하시고 한 사나흘 지났겠어요.
아이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드시고 운동도 조심스럽게 잘하시면서
얼릉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스모키아이즈님 유쾌한 글로
꾸며주실것을 고대하며 조용히 기달리고
있겠습니다.
오늘이 수술한지 6일째랍니다..
흐르지 않을것만 같더니...벌써 ㅋㅋ
와~~~모두 한숨자고 남 다 끝난다고
하시더니만....완전 속았다는 ㅎㅎㅎ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전 완전 사랑독차지하는 기분이어여 ㅋㅋ
어서 벌떡 일어나고 픈데....몸은 영~~~~~~~~ㅠ.ㅠ
조금씩 살아나리라 믿으면서........^.^
고마워여~루비통님~^.^~♥
스모키아이즈님
한동안 컴이 고장나서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그 스마트폰은 글자가 작아서 나하고는 영 맞지않는지
당체 답답해서 사람들은 그 작은 것을 우찌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건그렇코...
다른 글 읽은 시간도 엄서서 못봤는데
수술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뭐랄까 사이드 이펙트(제 나름대로 생각해서는 부작용?)
가 나타나니까 조심하고 우려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내 지금은 출근전이니까 나중에 또 봐요...
우짜등돈이 잘먹고 기분좋케 잘자고
슬쩍본 사진처럼 웃는얼굴로 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가워여 울산이시면 가깝군요~^0^
다행입니다..결절이시라니~계속해서 관리 잘하시구여
꾸준히 추적검사하셔여~~~~~~~~
저도 결절로 알았던 낭종이 수술하니
결국 암이였다네여.....ㅠ.ㅠ
은빛여우님듀~~~주말 해피타임되셔여~~~~♥
저도 부산대학병원에서 전절제 수술을 했고 김용기 내과에서 계속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건강을 되찿고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건강 하십시오
방갑습니다 시미나창님^-^
저도 김용기내과에 이수형선생님이 담담이셔여ㅎㅎ
수술 잘받고 오늘부터 저요오드식 시작했답니다..
수술하신지 2년되셨음 대~선배님이시네여..
부럽습니다 소중한 비법좀 전수해주심
안될까여? ^.~
더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