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JLPGA 50회 일본 여자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은?*

[tom golf]

<JLPGA 김하늘>

*2017 JLPGA 50회 일본 여자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은?*

2017 JLPGA TOUR(일본 여자 프로 골프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28일부터 일본 지바현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Top 10 베스트 골프 코스인 아비코 골프 클럽(Par72, 6.706yard)에서 JLPG

50회 일본 여자 골프 선수권 대회가(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상금 2800만엔)

가 개막한다

아비코 골프 클럽 둘러 보기

http://blog.naver.com/k3565512/22034674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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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0회를 맞는 이 대회는 일본골프협회(JGA)가 주최하는 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만큼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도 가세한다. 50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는 1986년도와

1991년도에 서옥희 프로가 우승하였고 2002년도에 고우순 프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09년도에 송보배 프로가 2015년도에 전인지 프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

던 대회이다.

<LPGA 전인지>

2015년 이 대회 챔피언 전인지(23)가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전인지는 2015

년 5월 JLPGA투어 살롱파스컵 우승에 이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차례 출전

한 일본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인지는 그 해 LPGA투

어 US오픈,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미일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올랐다. 2016년도에는 이 대회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LPGA 투

어에서 준우승만 5차례 기록하며 우승을 두드리고 있는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KLPGA 김해림>

2017년 올해 화려하게 프로로 데뷔한 최혜진(18, 롯데)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올린 뒤 8월

말 프로로 전향했다. 프로 데뷔전인 KLPGA투어 한화클래식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

고,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도 성공

적으로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LPGA 하타오카>

또한 KLPGA투어의 김해림(28, 롯데)은 JLPGA투어 2승 도전에 나선다. 김해림은 지난

7월 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걸즈 컬렉션 레이디스”에서 일본 대회에 처음 참가해

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무대 첫 출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김해림은 다음 시즌 일

본투어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 칼을 갈았다.

<JLPGA 이보미>

​JLPGA투어에서는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선봉에 선다. 김하늘은 2017년 JLPGA투어

현재 상금, 올해의 선수, 다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JLPGA 올

시즌 2승을 챙긴 안선주(30), 이민영(24, 한화), 전미정(35)을 비롯해 1승을 올린 이보미

(29, 노부타그룹), 신지애(29, 스리본드), 강수연(41), 이지희(35) 등도 나선다.

<JLPGA 신지애>

그리고 배희경(26), 이나리(30), 정재은(28)등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는 2012

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펑산산(중국)도 출전한다. 지난 2016년 우

승자는 18세의 신예 하타오카 나사(일본)다. 지난 2016년도에는 이 대회에서 아마추

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하타오카는 지난주 JLPGA "미야기 TV

배 던롭 여자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리며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2승을 기록한 유

망주다.

<LPGA 평샨샨>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4개 연속

한국 선수들의 우승이 이어진다. 지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올 시즌 첫 메이저 대

회에서 김하늘이 연속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이지희가

우승을 차지하며 3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KLPGA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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