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오전 9시, 료녕성무순시당위와 무순시인민정부에서 기획하고 무순시문화국에서 주최한《무순시음력설맞이설세배및각계인사음력설련환회》가 무순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무순시 각계인사 10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리석채조선족소학교의 대형아동가무 《행복아리랑》은 출연자가 65명, 장관을 이룬 장면은 절주가 웅장하고 힘찼으며 민족특색이 짙었다. 삼북, 대북, 장고, 장단, 대중소상모, 널뛰기로 다채롭고 정채로운 장면들을 관중들에게 선물해 수차 소나기 박수갈채를 받으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연변가무단 국가1급배우인 허숙선생님이 안무한 이 무용은 아리랑을 주선률로 원래의 리향, 기다림 등 비극적내용을 지금의 《행복의 아리랑》으로 승화시켜 행복이 넘쳐나는 조선족들의 오늘날을 노래하고 자기의 행복을 맘껏 누릴수 있는 민족의 자랑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현시대 조화사회와 길상의 리념을 융합시켜 아리랑주선률로 시대적 정신면모를 구현시켰는가하면 명절날의 환쾌한 절주를 가무의 기조로 잡았다. 널뛰기는 우리민족을 도약시대에 남먼저 도약하는 군상으로 승화시켰으며 새 일대들이 미래 떳떳한 지구촌의 일원으로 푸른 하늘을 향해 부단히 높이 뛰여오르리라는 확고한 념원을 리얼하게 보여주었다.
이날 리석채조선족학교의 대형가무《행복아리랑》은 무순시조선족들에게 더없는 자랑을 느끼게 하였고 대회봉사일군으로 조선족복장을 떨쳐입은 무순시조선족도라지무용단 성원들 역시 무한한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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