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36)이 7연승에 도전한다.
옥스프링은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KIA 타이거즈전 선발로 예고됐다. 옥스프링의 시즌 성적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캇 리치몬드의 대체요원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옥스프링은 이제 어엿한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우뚝 솟았다.
출발은 최악이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3패를 당했고 퀄리티스타트는 단 한 번 뿐이었다. 투구습관이 노출돼 상대 타자들에게는 멋잇감으로 전락했다. 그랬던 옥스프링은 투구 폼을 수정하고 4월 25일 SK를 상대로 뒤늦은 첫 승리를 신고한다.
그리고 지난달 7일, 옥스프링은 KIA를 상대로 생애 최고의 투구를 한다. 9이닝 10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이었다. 그날 경기를 계기로 옥스프링은 팀 에이스로 자리잡는다. 벌써 6연승으로 팀 내 단독선두에 올라있다. 옥스프링이 좋은 기억을 간직한 채 KIA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여기에 KIA는 우완 헨리 소사(28)로 맞불을 놓는다. 올해 소사는 6승 2패 평균자책점 5.21로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고 있다. 공의 구위는 여전히 좋지만 볼넷 남발로 무너지는 경기가 많다.
타선 폭발로 승운은 따랐던 소사지만 최근 KIA타선이 약해지면서 이마저도 바라기 힘들게 됐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31일 LG전도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구위 하나는 최고로 꼽히는 소사, 관건은 자신의 공을 던지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 하고 또 생각해도..흠...로오떼 입니당 ~~
희열님..우찌 오늘도 갑니까?ㅎㅎㅎ
첫댓글 어찌 두분 돈 계산은 잘 하고 계신지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