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운 포항항도교회 목사, 중앙교회서 “믿음의 보석이 되라”
임명운 포항항도교회 목사는 10일 믿음의 보석이 되라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권사협의회 헌신예배’ 설교에서 “보석은 하나님의 기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 목사는 “거칠고 투박한 원석이 쪼개지고 다듬어지고 갈고 광을 내면 보석이 된다”며 “보석이 되면 자녀에게 큰 평안이 있으며, 학대가 멀어지며, 공포가 떠나가며,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한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아브라함, 사라, 야곱, 바울이 쪼개지고 다듬어지고 갈고 광을 내니 믿음의 조상, 열국의 어머니, 이스라엘, 이방 선교의 최고 사도로 바뀌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도 보석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번에는 보석을 인격으로 보자고 했다.
임 목사는 “내 모난 인격이 보석 될 때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며, 미움이 변하여 사랑이 되며, 배신이 변하여 신뢰가 되며, 우려가 변하여 기대가 되며,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며, 원수가 변하여 동지가 된다”고 전했다.
그런 뒤 ‘영적인 한 사람이 있으면 좌중의 분위기는 영적분위기로 바뀐다'고 한 중국이 낳은 영성가 워치만 니의 말을 소개하고 “그 영적인 한 사람이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했다.
예배는 송영애 권사 인도, ‘나의 죄를 정케하사’ 찬송, 장정남 권사 기도, 박인숙 권사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기뻐하라’ 찬양, 임명운 목사 ‘보석이 됩시다’ 설교, ‘크고 놀라운 평화가’ 봉헌송, 최태숙 권사 봉헌기도, 구현주 권사 소개, 권사협의회 일동 특송, 교회소식, 손병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