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책에 기록된 내 이름을 보았다
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강성봉 목사
가져온 곳: 일산새중앙교회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grace0406/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