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 명지산을 갑니다.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고장나서 휴게소에서 고치느라 1시간 반을 지체하는 통에
가평군 북면 상판리 연인산 들머리까지 11시간이 걸려서 도착을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일행들 다 올라가고 맨 후미에 홀로 사부작이 올라갑니다.
여정을 따라 가 봅시다.
계곡 오름길을 올라 능선에 올라서니 날이 밝았네요.
먼저 올라 간 후미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두그룹들이 정상석 주변에서 아침식사 중 입니다.
잽싸게 정상석 인증하고 주변을 스캔하고 명지산으로 갑니다.
명지산까지 5.9키로
안내판 재미있게 해놨네
멀리 명지산이 보입니다.
아재비고개 입니다.
나무 사이로 명지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명지 3봉입니다.
명지산으로 이어진 완만한 능선이 누워 있네요.
올라서면 명지2봉입니다
2봉에서 돌아 본 명지3봉
그냥 놔두지
여기도 출렁다리 공사한다고 지구를 파 뒤집어 놓았네요.
골짝 관음불상
바다를 보고 있는 불상을 해수 관음불상이라죠.
여기는 골짝을 보고 있어 골짝 관음불상
근데 불상이 좀 거시기하게 생겼네.
주차장 내려서 계곡에 내려가 얼굴씻고 먼지털고
산행 마무리 합니다.
잣막걸리 한잔하고 3시간을 기다려 출발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기다림의 미학 산행이라 캐야 되나?
내 같이 성질 급한 사람은 기다리다 진을 다 빼겠네.
누구 말마따나 오만데 다 갔다왔네요~~
덕분에 앉아서 만천데 다 구경하네!!
산 사나이 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