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전에 이렇게 함꼐 어울려 놀았던 흔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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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 읽으시는 분들 이 글 쓰기전 아마 꽤 긴글이 될것 같으니
끝까지 읽으실분들만 보기 그저께 근 40분을 글 썼다가 마지막에
클릭 한번 잘못 해서 싹 다 날렸음 정말 눈물이 찔금 했음 밑에
야영 계획두 있으니 끝가지 읽어주길......
먼저 이글은 윈드 1인칭 관찰자 시점임 반말 하더라더 이해 하길
억울하면 정모 나와서 후기 쓰든지 ㅡ.ㅡ
토요일 날시도 덥구 학원 안에 있을땐 추워서 짧은팔 못 입구 다니는데
추버서 나오니 덥더군 반월당에서 어디선가 낮익은 뒷텅수가 누구였더라
--a 음 울까페 대빵이더군 좋은 사람은 가끔 한번 볼때 마다 변신을
잘해서리 ...그날도 옷차림 보니 어딘가 좋은데 가는것 같아서
어! 데이트 가냐? 그랬더만 정모 간다더군 그래서 둘이
중파로 가다가 먼저 모여 있던 일행들이랑 합류
그리구 달강으루 향했음 뭐 이제 둘에게 전화 안오더라두 중파에
엄으면 달강으루 알아서 잘 찾아 오더군 ㅡ.ㅡa
거기서 먼저 온 사람끼리 인사 하거 첨 온 사람들이
몇몇 있던데 ... 그리구 그날따라 76 용띠 아낙네들이 많더군
평소 같음 내가 1살 누나들한테는 잘 까부는데 그날은 쪽수에서
울 비암들이 밀리는 바람에 걍 얌전히 구석에서 조용 하구 있었음
가끔 안주 먹을려구 자리 이동 한거 말구 그렇게 있으니 하나둘씩 오더군
이제 전화두 안오구 어련히 달강으루 잘 찾아 오더군...
정모 한번 하면 내펀이나 정서니 펀 불티 나거든 거의 일주일 전화 올거
하루에 다 옴 그렇게 있으니 울 까페 커플인 모닝키스랑 물망초 오구
왔다가 뭐 더 좋은데 가서 데이트 할려는지 얼굴 함 비추구 가더군
나쁜것들 괜히 와서 사람들 맘 숭숭 하게 만들어 노쿠 연인사이 자랑 함 하거 가더군
1차에서 그렇게 또 음주가무 아니 가무는 없었구 널다가
예전에 본 반가운 얼굴들이 오더군 곰두리 형이랑 종이학형
곰도리형은 그간 술이 고팠는지 오자마자 소주잔을 비우던데
의사란 직업 역시 스트레스 많이 쌓이는 직업이쥐 근데 형 성형쪽인감
울까페 아낙네들은 나중에 단체루 손좀 보게돼면 30% D.C 해주나요?
네에~ 보통 사람보다 더 힘들어서 더 받아야 한다구여 ^^
암튼 울까페 남자들 그날 담배 피다가 여대장인 좋은사람한테 쫑크 많이 들었지
나봐 담배 언 5년 피다가 에이~ 드러버서 담배 끊는다 케서 끊었붓지
술먹다가 나가서 쭈구리구 앉아 담배 피는게 얼마나 처량한데
그래서 도칸놈 이란 소리 듣구 있음 솔직히 이게 아닌데
써비형이랑 담배 같이 끊었다가 먼저 다시 피는 사람 만원빵이 걸려
있어서 아직 못 피구 있음 한잔 두잔 하다가 달누나랑 TTR형오구
TTR형 아직 집에 농사일 남았으면 우리 담에 형집에 농활 한번 하러 갑시다 ㅎㅎ
그리구 달 누나는 어제두 칭구들이랑 술한잔 했다던데 것두
새벽2시까지 마시구 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5시가 새벽인감 하는 사람두
있겠지만 내기준엔 한 밤중임 ㅡ.ㅡ )에어로빅장 가서 또 동네
아줌마들이랑 열심히 땀 흘리구 에어로빅 강사두 쉬운게 아뉘쥐
그리구 그날 또 이렇게 정모 와서 술한잔 하거 대단치? 달리 울까페
술지존 이겠어? 나도 지존 자리 넘겨 봤지만 난 그날 이후루 난 안된다는거 느꼈음
아직까지 울까헤 신화적 일화로 남겨져 있는 정모 시작해서 6시분터 1차 시작
2차 3차 그렇게 8차 까지 가서 날밤 꼴딱 세구 마지막 8차 해장국집
가서 나랑 쐬주병 비우니깐 담날 정오더군 18시간을 소주로 보냈지
그리구 내가 집에 가니깐 울 엄니 나 아푼줄 알구 약국에 가서
약 사올려구 하시더군 하기사 얼굴 뻘개가 휘청 휘청 하니깐
아푼줄 알겠지 설마 훤한 낮 12시에 술 췌가 집에 올리라구
상상이나 했겠어?암튼 그날 이후루 난 버릇이 하나 생굣다
술자리에선 달 누나랑 앞자리 옆자리 피해 앉는거였다
그러나 왠걸 강적이 또 나타나더군 재연이 라거 요즘엔 재연이가
몸 사린다거 잘 안먹지만 그때는 아예 어디 못가게 팔짱 딱 두르구 술잔
짠 하게 하더군 무서븐 여자둘 ㅡ.ㅡ 듣자니 결국 재연인
속이 안좋아서 요즘 자중한다던데 하기사 그렇게 소주를 들이키는데
멀쩡하면 사람이 아뉘지 달 누난 오늘은 술 먹으면 안돼는데 그러면서
손은 여전히 소주잔을 비우구 있더군
그렇게 부뉘기 익어 갈 무렵 난 울까페 대장인 미정이 아니 좋은 사람이
쫙 빼입구 온 이유를 알았다 그렇게 평소 자랑 하던 애인을 데리구 온것
이다 ㅡ.ㅡ 그리구 맞은편에서 나랑 같이 인사하구 근데 참 인상
좋아 보이는 형이더라 남자가 아깝다 우 우 ~~~~이크 이러다 낼 짤릴라
근데 맞은편에서 안주 열띰히 집어 먹거 있는데 쟈기야~♡ 쟈기야~♥
그러는데 먹던 안주 올라 올뻔 했음 그리구 한마디
자기야 누가 다른 여자랑 악수 하라던데 누가 다른 여자 손잡으래
워메 ~ 난 내 술잔이랑 젓가락 들구 다른 자리루 텨 버렸다
정말 못 봐주겠뜸 ㅡ.ㅡ 그렇게 1차가 끝날 무렵
유치원 트리오 선생님들은 (닉네임 알고 있지만 그저께 이선생님들
닉네임 찾을려구 계시판 보다가 지금 까지 쓴글 싹 다 날렸음 )
그래서 쓰지 않기루 조용하면서두 술한잔씩 하거
근데 듣기론 퇴근을 밤 9시인가 10시에 한다던데 요즘은 유치원 애들두
야간 자율학습 하남 --a 1차를 슬슬 마무리 할무렵 난 대빵과
2차 장소를 알아 볼려구 나왔음 그리구 장소 계약 하구
일행들 데리구 나와서 2차에 갔음 2차에서 나더 본격적으루 술 마셨징
맛있더군 부뉘기 조명 둑이더군 달리 주점 이겠어? ㅎㅎ
이크 타지 까페가족님들 오해할라 대구에 명물인 민속주점 골목임
그렇게 원탁에 여럿이 둘러 앉아 또 소줏병 작살 내구 있으니 언 시간이 점 돼더군
그날 우탱이랑 준팔이 ㅋㅋ 웃겼음 그리구 귓가에 웃음소리가
여운이 남을때 나오니간 시간이 시간인지라 울까페 기사분들이
또 태워준다네용 ^.^ 먼저 달서구 방향 백기사형 <===< 닉네임이
운전하는 기사가 아닌 창든 기사임 나랑 소혀니 돈키 합류하거
또 저쩍 동구 방향 프리형 달 누나 루나레나누나 수성구방향
지로랑 우탱이 준팔이 걸어 가구 ㅋㅋ
근데 이띨띨한 루나 아점마 어디다 핸펀을 잊어 버려서 또 함 쇼 했다
알거 보니 좋은사람 핸드백 속에 있었대는데 ...
그렇게 정말 또 간만에 사람들이랑 모여서 웃구 떠들구 잼있었음
담날 까지 이야기 하자면 난 저녁쯤에 바다여행이랑 써비형이랑
시내에 있다거 나오라는거 둘 데이트 하는데 내가 왜가? 했지만
영화 보여줄께 그러더군 ㅡ.ㅡ 진주만 그래서 바로 어 그래 나갈게 그랬지 ㅋㅋ
영화관에 들어서니 가슴이 두근 대더군 내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공동경비구역이거둔 ^.^ 그때 돈키랑 아름이 달누나 싹쓸이랑 볼때
점 됐지 아마 ^^뭐 대게 명절날 다 보여 주더라구
그리구 영화관에 들어서서 오.다.리 뜯어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아싸! 내자리 배열이 나 줄 그것두 중상위 위치 정말 영화 관람하기
최고의 자리더군 난 언제나 자리복이 엄었음
내가 초등학교때 영구와땡칠이를 시작으루 영화관에서
본것중 최고의 자리 였음 예전에 터미네이터2 보는데 젤 앞줄 것두
젤 왼편에서 3번째 자리에 턱 걸리구 나서 영화 보구 난후
한동안 고개를 못 숙이구 다녔음
암튼 난 속으루 왠 재수냐 그러면서 오.다.리 를 열심히 뜯구 있었지
그런데 그런데 ....
내앞으루 등빨 이따만한 사람이 표를 보면서 자릴 찾구 있더군
난 머릿 속으루으루 설마 설마 앞자리 10자석중에 내 바로 앞자리일까
벌서 확률 따지더군 내머린 10대1 학률 10% 그러나 그러나
신은 날 버렸다 ㅠ.ㅠ 내앞 것두 내자리 바로 앞에 무심하게 턱 앉는거였다
것두 몸에 비레 한다거 머리텅두 장난 아님 스크린 밑에 하단 부위가 다 가리는것임 ㅠ.ㅠ
그제서야 예전부터 궁금해 오던 궁금증이 풀림 왜 영화관에서는
자막이 오른쪽에 있는걸까? --a 차라리 비뎌 처럼 걍 밑에 있으면
글 읽기 더 쉽구 편할텐데...이런생각을 했지만 그제서야 궁금증이 풀렸음
자막이 밑에 있었으면 외화 같은건 지금 나같은 생황에서는 글 한줄
제대로 못보구 걍 나와야 할 상왕이였네 ㅡㅡ .암튼.
정말 맘 같아서 뒷텅수 한대 쳐 버리구 싶더라니깐 그러나 덩치에 쫄았다
옆에 있던 써비형 이런 내맘 알았는지 윈드야 앞자리루 우리가 옮기자
그러는거였다 정말 속으루 나뿐넘 그러면서 빈 앞자리 아무데나
앉았다 앞자리라 빈자리가 더러 있었거든 그러나 글씨가 우측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 나뿐쉐이땜시 ㅡ.ㅡ 그렇게 영화 다 보구 나오니깐 12시가
다 돼 갔다 잼 있더군 써비형 한잔 하자는 말을 뒤루 하거
평소 같음 안빼는데 어제 점 무리 했더만 ㅡ.ㅡ
집으루 퇴근 했음 여기까지 끝.......................
음 글 생각하거 치거 나니 시간 잘 가는군
또 학원 퇴근시간이네 참고로 닉네임은 루나레나 누나가
다 써놔서 일부로 안썼음 정말임 니 그때 다 격남 그럼 리플 많이
달아주구 조회수 100 안넘음 나 이긴글 두번쓴 고생 생각해서 맣이 읽어주길.............
P.S:8월 둘재주 토요일에 무박2일로 인근 경북에 계곡으루
바캉스 갈 예정인데 갈분 멜이나 리플 달아주오 이미 상당수 예약 받았음
나중에 늦게 신청하면 차 트렁크에 탈수도 있으니 빨리 신청바람
정말 나 예전에 겨울때 포항 놀러갈때 차 짐칸에 돈키랑 탔음 ㅡ.ㅡ
시간은 직장인을 위해서 토욜 오후 늦게 갈 예정이니
직장인두 시간 구애 받지 마시길... 그럼
어 글 등록이라는거 클릭 하는순간 떨릴것 같다 ㅡ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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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정모후기 라는걸 써보구 싶습니다 .... ㅠ.ㅠ*
카페 게시글
[대]☆게시판☆
비록 예전에 한번 올렸던 정모 후기지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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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02.05.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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