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얼굴사진을 공개합니다.
왜냐하면 다시는 개척교회에 접근하여 사기행각을 벌이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저도 올 7월에 개척을 하게된 사모입니다.
사실, 올 1월부터 제게 접근하여 친밀하게 지내면서 수작을 벌였지요.
지금에 와서 확인해 본 결과 모든게 거짓말이었는데, 깜쪽같이 속이는 능수능란한 화술과 그럴듯한 교회 생활에 대한 지식과 경험에 넘어가 버렸던 게 억울하고 부끄럽지요.
자신은 영통의 칵테일바 사장인데 지금은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고, 엄마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 있어 앞으로 자선 사업을 하고 싶고, 오빠는 인천에 있는 영진상사의 모래 사장으로 자신의 물질적인 후원자이고, 앞으로 개척 교회를 도와 하나님 앞에서 지금까지 돈만 좇아 왔던 삶을 회개하고 새롭게 살고 싶다는 둥.... 기묘한 거짓말을 이 곳에 다 싣기는 가증스럽고 한심하여 이만 중단해야 겠습니다. 문제는 사모인 제게 급한 일에 사용한다고 170만원을 빌려 갔지요. 의혹이 가는 점이 많았지만 사람을 잃고 싶지 않고 진실에 맞닥는 혼란을 피하고 싶어 언제가는 정체를 드러내겠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희 어리석음과 우유부단함을 뼈져리게 후회하며 속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두 모녀가 부산의 친정집에 다녀 오겠다고 한 이후에 약속한 날짜에 돌아 오지 않자 주변의 교인들로부터 돈거래가 있었다는 게 밝혀졌지요. 아픈 딸 때문에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을 갖은 아양으로 마음을 빼앗아 300만원을 , 노점상하시는 불쌍한 할머니에게는 80만원을, 주인네 집에는 월세, 각종 공과금을 두 달이나 밀려 놓고 도주해 버렸더군요. 저희들에게는 모녀간이라고 속였지만, 주인네에게는 자매간이고 하였답니다. 저희들에게는 엄청난 부자인 것처럼 위선을 떨며 접근하였는데, 주인에게는 보증금도 없는 가난한 사람으로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사진은 주인되시는 권사님이 그 분의 교회에 등록시키셨을 때입니다. 결국 양쪽 다리를 걸치면서 믿지도 않는 하나님을 빙자하여 속이고 있었던 것이지요. 사모가 속히 진실을 밝혀 거짓됨을 폭로하여 축출하였어야 하는데, 교인을 잃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 때문에 미루고 있다보니 가엾은 성도들이 피해를 입게 되어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들은 본명이 아닌 가명을 쓰며 여기저기 사기행각을 벌이고 튀어 버리고 있습니다.
주인집에 물어 보니 처음 왔을 때 가방만 들고 입주하여 중고품들을 날라다 살림을 차렸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필요한 것만 챙기고 중고 살림은 놔 둔채 떠나버리는 것이지요.
동생이라는 여자는 31살인데 실제 이름이더군요. 언니라는 사람은 한집사라고 속였지만 자신의 주민번호와 본명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전과자이던지, 수배중이던지 하기 때문에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게 부산에 떠나고 난후 연락이 왔는데 공중전화번호로 확인이 되었고 지역 고유번호가 051인 것을 보면 부산 인근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떠난 후에도 끝까지 농락하며 자신의 정체가 들통났는지 확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그 때도 몰랐지요.
전에 다녔던 개척교회 이야기를 많이 하던 것을 보면 이전에도 사기를 친 전력이 있는 것 같고,
이번 부산에서도 개척 교회를 중심으로 똑같이 접근하여 갖은 권모술수로 목사와 사모, 성도들을 우롱하고 혼미하게 할 것입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혹여 이 사람들을 보셨던 분들은 제게 연락을 주십시오. 031-271- 0201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다들 차용증을 써주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들의 사진을 게재한다는 것이 합법적인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더 이상의 악의 고리는 끊어야 하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참 답답 한 일입니다
오죽하면 사진까지 올리셨겠어요
하나님께서 처분 하시겠지요--가엾은 영혼들입니다
시상에 시상에 그렇게도 사기칠 곳이 없었던가 개척교회 시작한 사모님이며 제일 어럽고 힘드실터인데~ 그 사기친 자에게 하나님의 은총의 가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