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휴가는 강릉을 첨 가보는 사람이라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다가 경포대동해민박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http://minbaknet.com/donghae)
강릉도 첨이구 놀러다녀본적이 없는저는 홈페이지 보고 경포대로 정하고 주인아저씨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더니 성수기때는 시세가 있으나 미리 예약을 한다면 싸게 해준다고 해서 하루당 4만원에 예약을 하게 되었죠.그때가 6월달이었습니다.(4명인원에 소형실 예약이었습니다.갈때 일이 생겨서 둘만 가게 되었습니다)
8월 2일날 부터 4일까지 예약을 하고 바로 무통으로 8만원 입금을 시켜드렸죠,,
전화상이라서 혹시 몰라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인아저씨왈 "그냥 와도 된다도 하더군요,,"제성격이 의심이 많은성격이라 그래도 팩스로 넣어달라고 해서 다음날 팩스로 영수증을 넣어주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전화해서 물었습니다,혹시나 하는 맘에
"아저씨!도착해서 돈 더 내는거 없죠" 라고 물었더니 이제 방값을 다 끝난거라고 하더군요,,혹시나 싶어 전화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그때 전화받은분이 서울이라고 했습니다,서울에 다른사업을 하는것이 있다고 해서 )
그리고 나서 경포대동해민박 게시판을 자주 들어가서 확인을했습니다,
민박시설은 다른곳과 별반없으나 주인아저씨가 친절하다는 말을 듣고
안심을 하고 8월 1일날 영수증을 가지고 청량리역에 11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2일날 넘 일찍 도착을 해서 주인아저씨 깨우니 12시 넘어서 오라고 하더군요,,
주인아저씨한테 짐을 맡기구 바닷가에서 놀다가 넘 추워서 샤워도 할겸 옷좀 갈아 입을겸 10시30분에 다시 민박집을 갔습니다,
아저씨가 입금자 명단에 제이름이 없다고 하더군요,,
6월달에 예약을 했다고 했더니 별관에 예약을 했구나 !!하면서 다른곳으로 데려다 주더군요,,
경포대동해민박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찾아오시는길에 경포대 유성민박앞에서 항상대기 라고 써있는데,,저희를 거기에데려가 주었습니다,,
같은 곳이다,,,하면서,,
같더니 거기 주인장이 제이름이 명단에 없다고 해서 영수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 예약금이군,,하는말에 "아저씨 무슨말이냐.8만원에 다 주기로 하지 않았냐?했더니 무슨소리냐 나는 그런말 한적 없다.
요즘 추세가 방값이 하루에 팔만원인데 .....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때 전화상으로 아저씨가 "영수증없어도 된다!"그말을 믿고 그냥왔다면 아무 말도 못하고 환불도 못받고 갈뻔했습니다,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누구한테 환불 해주라고 하더군요.
함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아저씨가 문앞에서 환불 안해줬냐?그러면서 지들끼리 말을 하데요,,
한아저씨가 돈주고 반환금에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전 정말 27년만에 첨 가보는 휴가인데 하루를 다 망쳤습니다.
제가 시설이 좋은곳에서 아저씨 말대로 이틀당 16만원 내라고 하면 내고 오겠습니다,(그것도 두명한테)
근데 시설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어쩐지 홈페이지에 시설나온것은 없다 했습니다,
네티즌 우롱이 아닙니까,,인터넷 홈페이지 믿고 간건데,,사람의 신의를 이리도 저버리다니,.
민박집 이런 바가지 같은 사례는 어디가 신고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홈페이지 들거가면 6월쯤 게시판에 보십시요,,
그럼 김인철이라는분이 답변글이 다 올라와 있을것니다.(011.xxx는 그아저씨입니다,)
그리고 그때 영수증을 한장 더 복사해서 지금도 한장 가지고 있는데,,,궁금하다면 스캔에서 올려드리죠,,
그리고 어떤 누가 콘도형민박집도 아니고 콘도도 아닌데 2박3일 가는데 예약금일부만 8만원을 보내 주겠습니까?
넘 분통이 터집니다,
지금 게시판에 저 같은 사람이 없나 들어가보았더니 누군가가 욕을 써놨다 봅니다,
어떤 사람이 전화상으로 친절하다고 자기는 믿는다고 글을 올려놨더군요,,
물론 그런 글은잽싸게 지워놓나봅니다.,,
지금 저 여기다 글쓰고 경포대동해민박(http://minbaknet.com/donghae)
게시판에 쓸것입니다,ㅡ
물론 지워지겠죠?
글구 이글을 읽는 님덜 이런 인터넷 우롱 사건은 어디다 신고를 해야 하나요,, 아시면 꼭 가르쳐 주세요...;
답변글 바랍니다,
저 바로 경포대 앞에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바로 망상해수욕장 같습니다,
경포대동해민박에서 가스 예약을 했는데,,망상에서 2만원주고 샀습니다,
다시 한번 열받더군요,,,
그날은 그리 자고 담날 해수욕장가보니 오징어 맨손잡기등 여러가지 행사를 하더군요,,
오징어 회쓸기 대회등,..회쓸기는 구경하다가 거이서 피서객들에세 나눠주더군요,,
생오징어 무침이랑 삶은것을 주는데 넘 맛났습니다,,
물론 소주도 공짜 였습니다,
경포대에서 기분나쁜일 망상에서 잊을수 있어 기뻤습니다,,
글구 바가지 요금은 언제 없어질지,,,,,어제산생수는 500원 담날 생수는 700원,,,,하루마나 물값이 틀리더군요,,,
그래도 이정도는 감수 라고 피서를 가야 하겠죠/
망상 좋았구요,,,담에 피서갈때는 알려지지 않은곳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럼 휴가가실분들 조심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