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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부인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부에서 이야기했었지만..
선덕여왕 10화에서 나온 전투는 모두 총 3장면입니다.
1. 백제 노부대 제압.(산악전)
2. 아막성 1관문 점령(공성전)
3. 덕만 용화랑도부대 백제 포위전(포위전)
요 3개의 전투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각각의 전투는 대부분 적게는 중대급(100여명 이상)전투에서 크게는 대대급(400~500)수준의 전투씬을 선덕여왕에서는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제 각각의 전투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6월 29일 11화에서도 전투가 나오겠지만요.)
1. 백제 노부대 제압.(산악전)
10화의 전투진행은 3천여명의 신라군으로 편성된 김서현 부대로 전투를 모든 걸 보여줍니다. 즉 1개 여단급으로 여단전투단(BCT)로서 전투수행을 보여줍니다. 아무튼.. 이제 첫번째 전투는 바로 아막성 제1관문을 제압하기 위해서 고지에 주둔하는 백제군 노병진지를 제압해야하는 필수조건이 따르게 됩니다.
당연한 조치겠지만.. 공격 안하면 배후로 노에서 쏘아대는 지원사격을 감당할수 없을테니까요. 고지전투가 시작되는데.. 이제 비천지도와 청룡일도라는 화랑부대(자살부대)가 공격하게 됩니다. 말이좋아 화랑이지.. 완전 6주정도 신병 군사훈련시킨 사관생도가 출진하는 상황이 되죠. 아무튼..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 따지기는 여기까지이고 이제 기습전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첫실전을 경험하는 김유신의 낭도부대인 용화랑도가.. 여기서 아주 제대로 개념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천지도 화랑과 낭도들이 백제군을 제압하고 나서 이제 그들을 이끌어 갑니다. 바로 갈색쪽이 백제군의 노병부대인데.. 문제는.. 노병부대라면서 왜 궁수부대냐능? 노 어디갔냐능? 노를 보여달라능! 노가 없는 일반 궁수부대입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노병하고 궁수하고 같은 활쏘니 똑같은줄 안 모양입니다만.. 노병과 궁병은 엄연히 다릅니다. 노라는 화살을 연속으로 쏘는 무기가 당시 노이고 노병은 바로 이들을 운용하는 병과이고 부대임을 의미하죠. 아무튼.. 용화랑도의 애가 뱀을 보고 기겁을 하는바람에 기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남은 방법은 돌격밖에 없어진셈이죠.
실전에서 저런 실수를 저지른 병사는 당시 즉참해도 할말이 없는 큰 문제이지만.. 저는.. 저렇게 대낮에 티내면서 오는 것도 높은 고지에서 보지 못하는 백제군이야말로 히어로라는 생각이듭니다. 더글라스 아더 맥아더 장군의 명언을 백제군에게 이야기한다면..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수 없다-
백제군이 딱 그 스타일입니다. 대놓고 저런 허허벌판 지대에서 오고 있는데.. 병사들이 모릅니다.ㅡ_ㅡ. 저부대는 괴멸이 되어도 싼 부대죠.(19세기 룰루족도 아니고..ㅡ_ㅡ;) 아무튼.. 그런 천우신조를 준 기회를 신라군은 한 낭도때문에 잃어버리니.. 이게 왠 날벼락이겠습니까..아무튼 비천지도의 수장 알천이 공격명령을 내리고 즉각 백제군이 전투에 돌입하면서 노병을 사칭한 노병들이 일제사격을 퍼부어댑니다.
여기서 바로 전투적 모습을 보여주는게.. 화살공격이 즉각 백제지휘관의 명령에 발사되자.. 신라군이 일사분란하게 방패로 진을 이탈하지 않고 방어한다는 점입니다. 그전까지 사극에서는 적이 화살을 쏘면 그냥 무식하게 대놓고 맞는 경우를 대부분 보게되는게 다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체적으로 그러거나 방패부대 자체가 이제 지휘관 앞에서만 좀 있는 그런 존재였죠.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돌격씬에서도 이제 적의 화살공격을 받으면서 돌격하다 방어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이장면이 단순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전까지의 일반 고지전투나 진지공격작전에서 보여준 공격측이 먼저 공격하면서 수비측이 무차별 당한뒤에 난타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더욱이 화살공격을 받으면서 이제 용화랑도의 낭도들이 보여준.. 전장에서의 죽음의 공포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대목들이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천이 (잠깐 나오지만..) 덕만을 끌어가면서 돌격하라고 독전하는 모습도 고지전에서 볼수 있는 모습들이죠. 아무튼.. 이제 저런식으로 가도 희생은 나오기 마련이고.. 화살에 일차적인 희생을 치룬 신라군이 백제군과 접전을 벌이게 됩니다.
백병전으로 넘어가니.. 당연하게 노병부대가 힘을 못쓰는게 당연할겁니다. 궁병들은 원거리 공격에서는 단병을 하는 신라군을 충분히 제압할수 있었겠지만.. 근접에서는 백병전 전문인 신라군이 일장적인 우세가 되는건 당연하겠죠. 여기서 백병전을 보면.. 대체적으로 검을 이용한 그냥 베는것들이 전부였지만.. 방패를 이용하는 타격이라든지.. 여러가지 난투극들이 벌어집니다. 대체적으로 보여주는 일반병들이 검하나 들고 딸랑 싸우는 모습보다는.. 방패를 활용하는 모습이나 방어하는 모습이 다른 사극에서 보여준 전투씬보다 좀더 세밀하고 현실감이 있는 모습들이 많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우리의 용화랑도들.. 백병전을 겁을 내면서 회피하는 모습들도 보이거나.. 겁을 내는 모습들도 크게 보입니다. 하지만..이들이 보여준 공포적 모습도 전장의 죽음의 공포가 어떤지 보여주죠. 하지만.. 용화랑도들같이 전투하면.. 전투후 전원 즉결처형감입니다. 왜냐? 명백한 전투회피이기 때문입니다. 전장군기에서 가장 엄격하게 적용되는게 두가지가 있다면.. 제가 알기로 탈영의 도망병과 전투회피병입니다. 특히 백병전에서는 난투극이 벌어져도 도망병이나 전투회피병이 생겨나면.. 사실상 아군 전체가 무너질수 있기 때문에 쟤들이 실전에서 저러면.. 전원 참수형입니다. 로마군의 경우 전투를 회피한 병사들이 생기면 그 병사들을 소속부대원들이 집단구타를 하여 죽을때까지 패거나 아무나 지목해서 이탈한 부대의 부대원 하나가 죽을때까지 맞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경우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이 전투회피병들을 벙거지에 표시를 해서 전투후 즉참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전경험이 전무한걸 둘째치고 용화랑도들이 보여준 전투회피성 행동은 무조건 전시에 사형감입니다.
아무튼,.. 노병부대가 괴멸하고 공성전을 알리는 나팔을 알천이 불게 됩니다.
2. 아막성 1관문 점령(공성전)
병부령의 성동격서 작전대로 이제 김서현의 신라군 여단은 아막성 제1관문을 공격해 들어갑니다. 드디어 공성전으로 들어가죠.공선전이 처음부터 치열한 전투양상을 보이는 터라.. 후끈 달아오게되는 첫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이제 상호간의 접전을 주고받는 공성전이고 공격측 입장에서 특히 선봉대 입장에서 유리한 위치의 방어측의 공격에서의 공포도 여거서 잘 보여줍니다. 겁이 나서 오줌을 지린다던지.. 바로 옆사람의 죽음에 공포를 느끼고 도망가려고 한다던지 말이죠. 하지만.. 용화랑도들을 통해서 이런모습들을 보여줍니다만.. 이건 훈련도 받지 못한 수준의 병력일수 밖에 없습니다. 기초군사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전장의 공포에서 병사들이 공포감을 받게 되어도 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적응할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화랑도들은 훈련도 받지 못한 낭도부대의 모습을 여기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판단에는 공포감을 나타내는게 굉장히 심하다고 볼수 있다는 겁니다만.. 하지만.. 공성전에서 느끼는 공포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보여준다 보여집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완전한 근접전이 되어서 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방어측의 방어도 만만치 않죠. 여기서 신기한점은.. 단순하게 사다리가 일반적으로 많은 대나무 사다리가 아니라 나무사다리라는 형태의 모습이죠. 운세의 모습도 비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제 보여주는 조직접으로 움직이는 모습의 전투씬들은 다른 곳에서 보여준 공성전의 전투씬과 다르다 생각됩니다. 방패부대가 정확하게 길을 열어주는 모습이라든지 성으로 올라가려는 부대의 모습이라든지 등 여러가지죠. 그래서 인지 치열한 공성전에서도 전투씬이 조직적인 움직임덕에 더 실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여기서도 용화랑도가 성밑에 와서 병사들이 성에 오르기도 전에 죽창이나 나무에 의해 죽어가는 모습에 두려움때문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투 1~2회정도 치루면 저러지 못하는데.. 저런다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좀 과잉오버적 행동을 드라마에서 설정한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실전을 경험하지 못한 부대라고해도 저런 전투회피를 쉽게 보이기는 대놓고는 어려우니까요. 심리학적으로 본다면야.. 살인의 심리학에서 전장에서 보면.. 19세기이후부터의 관점이지만.. 총포시대에서도 총을쏘는데 있어서 2차대전때까지도 병사들이 실제 총을 제대로 쏘는건 25%미만이었다는 점에서 백병전 시대에도 마찬가지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전에서는 90%가 되지요. 아무튼.. 저런 전투회피적 모습도 전장에서 느끼는 죽음의 공포의 행동들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들 용화랑도들의 저런 모습들이 실제 전투를 방불케하는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성벽위로 올라온 신라군과 백제군의 치열한 접전을 보여줍니다만.. 역시 여기서 용화랑도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이죠.. 특히 덕만의 경우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서의 공포감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예를든다면 몇번 칼을 휘젖다가 칼을 놓쳐서 도망간다는 점이라든지.. 그저 적이 칼을 휘드르는데도 살려달라고 공포에 아우성치는 모습이라든지의 모습도 말이죠.사람을 죽였다는 전장에서의 살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받게되지만..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공포감이 어떠한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그 공포감을 이겨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그러한 공포감이 가득한 전장의 모습을 단순하게 치열한 전투씬으로만 보여주기 보다는.. 이들의 존재로 그 공포감을 극대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에서 더욱더 전장의 실감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단순하게 성벽에서의 공방전 역시 일반전으로 보여주는 단병접전도 있거나 혹은 이제 사용할수 있는도구를 최대한 사용해서 적을 죽이는 모습이라든지가 있지만.. 용화랑도들이 보여주는 전장의 공포감이나 살인의 심리의 모습들이 전장의 모습을 더욱더 실감나게 하는 다른 사극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런행동은 이유불문하고 전투회피로 즉각 사형이지만요.
아무튼,.. 아막성 제1관문은 결국 신라군에게 넘어갑니다. 쉬고있는 용화랑도들의 경우 전쟁에서 느낀 공포적 모습이나 자책감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비천지도가 실수를한 병사를 죽이려는 모습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용화랑도와 덕만들이 막는데.. 이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장면입니다. 명백하게 알천의 행동이 옳지 막는 용화랑도들 전원이 전장에서 전장군기를 훼손한 행동을 한건 분명한 잘못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김서현이 구해주는 그야말로 센스넘치는 상황이.. 물론 가능이야하지만 말이죠. 기회를 준다는 것에서.. 있지만.. 기회는 이미 공성전에서 줬어야 맞다 보여지는데 말이죠.
3. 덕만 용화랑도부대 백제 포위전(포위전)
병부령의 성동격서덕에 김서현 부대가 백제군의 대부대와 혈전을 벌이면서 이제 화랑부대가 알아서 퇴출합니다. 전장에서 말이죠. 그런데 이제 백제군의 포위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지휘관이 알천은 그냥.. 싸우다 죽으려는 반면에 덕만이 원진!을 생각해서 다시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여기서 웃긴게.. 지휘관이 이걸 생각을 못하고 우리 선덕여왕 사마께서 생각하셔서 움직인다는데 좀 넌센스가 있지만.. 임기응변에 능통하신 선덕여왕사마를 보여주기 위한 드라마의 픽션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신라군이 원진을 짜서 이제 조직적인 덕만의 지휘하에 움직이게 됩니다.
여기서 바로 보여주는게 진짜 당시 고대 전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무슨 포위당했다고 난타전 벌이는 상황이 아니라 말이죠. 일반적으로 포위되었으면 사극드라마에서는 무조건 주인공이 기합소리와 함께 난타전하던게 고작이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우리 이 MBC에서만 보여준 -주몽-에서 우리의 주몽사마와 아이들이.. 포위당했을때 그러고 이기기도 했죠.ㅡ_ㅡ.. 태왕사신기는 뭐.. 말이 필요없고..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진형을 짜셔 포위망을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이제 백제군 기병 3에 의해서 원진이 넓어졌을때 그대로 진형이 파괴되면서 난타전에 들어가게 되지만.. 원래 이게 진짜 전투라고 봐야하는 것이지.. 그동안 우리 사극들이 보여준.. 기합소리에 소수가 마치 미친듯이 싸우는 것들은 사실상 나타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이 장면이 저는 가장 하이라이트로 꼽는 선덕여왕에서의 전투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방패부대의 위협적 행동이나 조직적인 행동등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니까요. 물론 다음 11화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계속 이런모습들이 나타나야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후기.
난 박예진씨와 이요원씨때문에 보고 있다능.. 하악하악~ 이지만..ㅡ_ㅡ; 10화에서 보여준 선덕여왕의 첫 전투씬은 그전에는 사극들에서 초기에 보여주다가 마는식의 전투씬의 모습들을 잘 보여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살육의 공포가 가득한 전장에서 용화랑도들의 공포의 표출은 물론 전투회피는 전장군기를 어지럽힌 즉결처형감이지만.. 그들의 모습과 함께 치열한 전투현장이 더욱더 전투현장을 빛나게해준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훈련받은 부대원들이 개판오분전으로 공포감에 억눌려서 활동하는 모습은.. 솔직히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저는 가장 마지막 그 포위전의 모습에서 가장 인상깊은 전투씬이었지만.. 왠지모르게.. 영화 -적벽대전-의 인상이 크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아직도 우리사극에서는 전투씬을 중국쪽 사극들이 하는걸 보고 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느낌을 받아보기도 합니다. 뭐.. 앞으로 퓨전이지만..ㅡ_ㅡ^ 사극으로서 전투씬들이 많은 선덕여왕시대의 모습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의 전투씬들이 더욱더 발전되어서 실감넘치는 전투씬을 기대하봅니다. 물론 사극도요..ㅋㅋㅋ 잡식으로 한번 논해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근데 저 원진 씬에서도 백제군은 포위한 상황에서 요리조리 걸려 어찌 그리 잘 죽던지...;; 백제군은 진법과 병법의 개념 없이 물량으로 싸우는 듯한 인상만 심어진 거 같아 그건 쬐금 걸렸습니다 ㅋㅋ
뭐 주인공이 신라쪽이니 당연히 백제쪽이 좀 허접해야겠죠 요즘 저도 선덕여왕재미있게 보고있는데 그냥 판타지퓨전극이라고 생각하고 역사쪽은 포기하니 매우 재미는 있더라는
그리고 고지에서 진을 치고 있으면 분명 그아래에 방어책을 쌓는것이 기본이죠. 그리고 종같은것도 달아놓죠.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발전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무조건 육박전만 보여주던 사극보단 좋다고 봅니다. 가장 바라는게 있다면 대오를 짜서 싸우는 대규모 전투장면을 보고싶네요... 그리고 제발~!! 장군님들끼리 마주쳐서 덕담까지 나누면서 싸우시는 장면은 제발좀..... ㅡㅡ;;
저는 아직 드라마를 보질 못해서 잘모르겠지만 저 원진을 보면 말씀대로 장족의 발전이네요..^^ 전투씬 시켜주면 잘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