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의 늦가을 산책

[또리수리초롱이]

아빠가 찍은 초롱이 산책중

오늘 아빠가 가족 톡방에 사진을 올렸어요.

늦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지요.


엄마는 어디서인지 본것 같아요.

엄마가 찍은 또리 산책중

그립네요.ㅠㅠ



부부라서 감성이 비슷한가?

딸이 말하기를
새싹을 보고 기뻐하고
낙엽을 보고 감수성에 젖으면
늙은 거라는데?


저와 같은 분, 손! ㅋㅋ

[푸른비]

저는
새싹을 보고 감수성에 젖고
낙엽을 보고 꺄르르르~ 웃는 잉간이라서...

손 대신 한 쪽 다리,, 슬쩍 들어! 봅니다.. ㅡ,,ㅡ;;

까미: 아빠노미? 개냐옹? 저러니 가볍다고 돌려 까이는 거라냥!!... >.<;;
까빠: 넌 쫌... 쉿!!

[또리수리초롱이]

까미야 캣-GPT에 나오디? ㅎㅎ

[후리지아]

저~~~두손이요~~~~^^

[또리수리초롱이]

후리지아님은 냥~아치? 분들땜에 씩씩하실거같으신데 ㅎㅎ

[늘사랑]

인정요~~~
근데 전 예전부터 늙었습니다ㅋㅋ

[또리수리초롱이]

저는 젊은날엔 새싹 돋는것도 안본것 같아요.하기사 그땐 눈도 예뻤는데 지금은 얼까봐 심란~~~

[약은토깽이]

저도 살포시 손 들어요~~ㅋㅋ

[또리수리초롱이]

아직 아닌걸로 알았는데? ㅎㅎ

[뽀돌맘~]

예전 뽀돌이도 낙엽 밟으며 산책하는거 좋아 했는데 이젠... 나가는거 싫어해요ㅜㅜ
길이 참 이쁘네요
초롱이도~ 또리도~

[herb]

와
뽀돌이 이쁘네~

[또리수리초롱이]

뽀돌이 한 미모 날릴때 같아요. 뽀돌이는 좋겠다 이뻐서!

[o2angel*]

은행잎 모아서 하트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하던데요 ㅋ

[또리수리초롱이]

고모는 하던데요 하시는거 보니 아직 멀었네요 ㅋㅋ

[요키]

낙엽모여있는거 보면 시랑이 오줌싸기 좋겠다…
저거 치우려면 힘들겠다. . 늙은걸까요 뭘까요?
초롱이 산책 잘해~~

[또리수리초롱이]

ㅋㅋ 요키님은 중간이신가 봐요. 저는 아~~낙엽이 내 마음 같구나 하는데요

[herb]

저는 둘다요~
젊었다 늙었나?
늙었다 젊었나?^^
초롱이 산책 즐기라멍

[또리수리초롱이]

뭣이 먼저인지 중요치 않아요. 느끼기는 하신다는 거네요. 당첨. 중년! ㅋㅋ

[검은튤립]

헐...20대때도 저랬었는데...그럼 뭔가요 ㅠㅠ

[또리수리초롱이]

애늙은이! ㅋㅋ

[lara]

조용히 들어 봅니다.
손~~~

[또리수리초롱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