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유벤투스의 영입대상인 안젤로 오본나의 몸값으로 20m 유로 책정
By Salvatore Landolina
Jun 27, 2011 5:30:00 PM
토리노는 지역 라이벌인 유벤투스에게 23세의 수비수 안젤로 오본나를 데려가려면 2,000만 유로(약 308억 원)를 내놓으라고 말했다.
오본나는 유베의 새로운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영입을 원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적료 문제에 부닥칠 것이다.
토리노의 우르바노 차이로 구단주는 오본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에게 그를 쉽사리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로 구단주는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안드레아) 라노키아의 이적료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오본나의 몸값이 그보다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테르 밀란은 라노키아를 데려가는 데 1,900만 유로(약 292억 원)를 쓴 것 같아요. 따라서 오본나를 데려가려면 2,000만 유로(약 308억 원)는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나폴리는 오본나를 데려가기 위해 현금 800만 유로(약 123억 원)에 파비아노 산타크로체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이탈리아에서는 그의 이적 협상을 개시한 클럽이 없는 것 같다.
차이로 구단주는 "오본나를 놓고 유베와의 협상을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딱히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오본나는 지난 시즌 토리노에서 35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승격하는 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