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데 ㅎㅎ. 다름 아니라 혹시 내일 4시경에 대심방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혹시 일정이 내일밖에 안 되나요? 제가 하은 씨도 그렇고 함께 사는 이웃분을
만나지 못해서 당장 내일 약속 잡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쩌죠?’
‘네, 괜찮습니다. 저도 당장이어서 혹시나 해서요. 다시 시간 잡도록 할게요.’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네, 평안한 밤 되세요.’
문자로 물어주신 덕에 생각할 시간이 있어, 실수하지 않는다.
전화였으면, 순간 기쁜 마음에 내일이라도 당장 심방이 가능하다 답했을지도 모른다.
일정상 내일 오후까지는 하은 씨와, 함께 사는 양해민 씨를 만날 수 없다.
이수정 권사님의 연락 덕에 직원이 해야 할 일이 명확해졌다.
출근해서 하은 씨를 만나 이수정 권사님 소식을 전해야겠다.
이수정 권사님의 연락이 다시 오면 하은 씨와 권사님이 일정 조율할 수 있게 도와야겠다.
그리고 함께 사는 양해민 씨에게 미리 심방 일정 알리고 양해를 구할 수 있게 도와야겠다.
2026년 3월 9일 월요일, 박효진
고맙습니다. 양해민 씨와 함께 사는 집이죠. 신아름
사회사업가의 본분을 깊이 생각하며 아주 예민하게 분별하려 애쓰시니 감사합니다. 당사자의 일, 사회사업가의 사회사업, 선생님의 실천과 기록에서 새삼 깨닫고 다시 생각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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