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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의 문화산책] 노벨문학상이라는 폭풍, 그 너머
조선일보
이문열 분서갱유가 야만이었듯 과도한 한강 비난, 문학 몰이해
이제 세계가 한국 작가 읽을 것… 그것만으로도 수상 의미는 충분
입력 2024.11.01. 00:06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4/11/01/TDUJW7EO6REFZHOZFSFL7JH5IM/
10월 10일 저녁 유튜브 ‘민음사TV’의 노벨문학상 현장 라이브에 나온 출판사 직원 3인은 전원 ‘해외 문학’ 담당자였다. 지역·성별 안배를 고려해 그들이 유력 후보로 꼽은 작가는 중국의 찬쉐, 일본의 다와다 요코, 캐나다의 앤 카슨 등이었다. 발표자의 입에서 ‘한강’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방송 사고인 듯 모두가 얼어붙었다. ‘한국 문학’ 담당은 참석조차 하지 않은 생중계, “(수상작을 펴낸 출판사 직원들은) 퇴근하다가 다시 회사에 돌아가고 있겠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K컬처’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찮기는 했으나 아무도 ‘감히’ 한국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까지는 기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거대한 폭풍과 같다. 소설가 한강의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 첫 노벨문학상 소식은 문학계를 넘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책이 팔리며 (몇몇) 출판사와 (대형) 서점과 인쇄소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땅히 축하할 일이다. 작가 개인의 영광인 동시에 한국 문학의 큰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원어로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야말로 언어 공동체로서 우리가 함께 누리는 감격의 표현이다.
열광한 군중의 시간은 지나지 않았지만, 폭풍 한가운데서 맞닥뜨린 특이점들은 기록해 둠직하다. 어떤 사건에도 반응 속도와 양상이 남다른 한국 사회이기에, 월평균 독서량 0.8권으로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 국민들이 갑자기 서점으로 몰려가 전작(全作)주의자가 되는 것은 놀랍지 않다. 다만 몇몇을 제외한 다수 출판사들은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고, 대형 서점을 제외한 지역의 작은 서점들은 물이 들어와도 맨땅에서 노를 젓는 처지였으며, 앞선 원고들까지 밀쳐두고 밤샘 작업을 하는 인쇄소들이 사양산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현실은 변함없다. 중장기적인 효과를 믿어 보고 싶지만 메말라 사막 같은 문학과 출판에서 낙수효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수상작의 내용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당황스럽다. 수상자와 나의 스승이었던 마광수에 대한 ‘마녀사냥’과 이문열의 책에 대한 ‘분서갱유’가 진영을 넘어선 야만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은 좌우의 문제가 아니다. 역사 왜곡과 표현의 선정성에 대한 비판은 문학에 대한 오해와 소설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다. 안타깝게도, 당신이 불편한 바로 그 지점부터 문학이다.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친일 논란이 있는 인촌상을 비롯해 현대·삼성 등 재벌 기업이 주는 상을 받은 작가에게 좌파 운운은 어불성설이다. 그 와중에 동인문학상은 후보에만 오르고 ‘다행히’ 수상하지 못했다는 반대 진영의 변명은 실소를 자아낸다. (문장으로 적어놓고 보니 얼마나 시시하고 쩨쩨한가!? 한국 문학과 작가들은 그렇게 얄팍하지 않다) 운동적 경험과 상관없이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역사의식이 일견 아쉽다 해도, 그 또한 왕관의 무게와 함께 수상자가 감당하며 숙고할 일이다.
무릇 작가는 자신이 쓸 수 있는 것만을 쓴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 인격의 근본을 드러내듯, 작가는 주의주장보다 작품으로 평가해야 마땅하다. 2024년의 세계는 한국 작가 한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이유가 분명했다. 그뿐이고, 그로부터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 문학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폭풍과 쓰나미의 한가운데서 생각하노라니, 어쩌면 노벨상이라는 이름 자체가 2002년 이전의 ‘월드컵’처럼 실제를 넘어선 권위로 우리를 주눅 들게 하지 않았나 싶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공포로 얼어붙지 않고 해외 진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처럼, 앞으로 한국 문학은 더 자유롭고 활기차게 세계의 독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한강의 역할,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는 충분하다.
2024.11.01 03:10:24
노벨상은 축하할 일이다만, 그녀가 쓴 역사에 해당하는 부분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소설로만 이해할까? 개인의 제한된 경험을 사실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우려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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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4:15:00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문학적인 수사로 예찬하고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로 그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해 하는 것 같은데 초록은 동색이라는 느낌 밖에 안 든다. 한강은 노벨상 역사상 최악의 수상자다. 비극의 역사의 양면성을 무시하고 치우친 이념과 사상에 매몰돼 이를 좌파적으로 미화한 것은 동시대 사람들에 대한 기만이고 범죄다.한강의 소설은 한국사회에 악령같은 것이다. 외국에서 읽거나 말거나 한국에서는 모두 판금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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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4:19:50
노벨상 수상은 국가적인 영광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바로잡아야할 5.18, 4.3 을 어릴때부터 그 동네에서 세뇌된 작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되는것이 걱정된다. 이 기사는 '나는 한강의 후배다'로 명성에 묻어가려는 것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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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5:56:02
국민에게 감동을 강요하지 말라. 한강 소설을 읽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조잡하고 어설픈 작품이 노벨문학상을 탔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딜런도 자신이 대체 문학상을 왜 탔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민족 감정 부추기며 물개 박수 유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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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5:12:18
소설은 허구라지만 역사적 사실을 담은 소설은 편견이나 거짓에 치우치면 안 된다. 독자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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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5:44:50
푸틴의 전쟁, 나치의 역사를 문학적으로 묘사해서 노벨상 받으면, 그것도 찬양해야 하나? 기업만 사회적 책임이 있는게 아니다. 문필가, 영화감독, 소설가도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4.3. 등 역사적 사건을 편향된 입장에서 기술한 것은 반성해야 한다. 문필가 당신들은 왜 특별하게 열외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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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4:27:52
어디 이런 글을 조선일보가 실는가? 정기구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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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7:36:59
노벨 문학상 수상은 역사왜곡을 사실로 받아 들이게 하는 위력이 있다. 625 전쟁이 미국이 일으켰다는 왜곡, 제주 4.3은 명백한 남로당의 공산폭동인데 은폐하고 국가폭력만 부각, 518 유언비어 등이 역사적 사실로 굳어지게 한다. 대기업이 주는 상 받았으니 좌파가 아니다? 인촌상 수상했으니 친일파? 이런 해괴한 논리로 좌우를 구분하는 지력의 작가.. 곡학아세 ,식자우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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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7:46:23
위 칼럼에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다 선정성을 비판하면 문학의 몰이해라고 단정을 짓는 것은 무슨 절대 반지 권한인가? 그런 것이 어디있나? 한국에서 노베루상 받으면 무조건 박수 치고, 책을 미친 듯 사야하나? 정말 국뽕이 싫고 피씨주의는 더 싫다 노베루상 권위를 상당히 인정하는 것같은데,,, 그것도 자유지만, 노베루상 인정 안하는 사람도 무지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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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7:44:40
노벨문학상은 문학으로 접근해야지 사상이나 지역의 편가르기 등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씨 작품의 분서갱유를 말씀하셨는데... 이씨의 작품은 한씨의 것 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월등히 수준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한씨라는 작가는 우리에게 너무도 생소할 뿐 아니라 발표의 소동후에 읽어본 몇 작품은 노벨상이라는 제도 자체를 의심하게 할 정도였다. 군경을 살상한 폭도나 번역자의 미문이 공로라면 또 몰라도 소설의 수준으로는 폭풍이니 강타니 축하니 하는 말은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물론 이 글과 관계는 없겠지만 필자가 궁금하여 검색해 봤더니 같은 학교 출신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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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14:30
조선일보는 김규나 작가에게도 지면을 할당해 줘야 공평하다. 묻지마 한강 찬양을 비판하는 김규나의 용기와 그의 문체도 훨씬 뛰어 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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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11:28
한강이나 김별아나 그밥에 그 나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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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6:58:35
진영을 넘어서 시대를 넘어서 읽히고 평가받는 것이 진정한 문학이다. 노벨상 수상여부가 문학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문학은 노벨상 메달과 상금에 무게가 실리지 않는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픽션의 허울을 뒤집어쓴 詐作은 논픽션이 될수 없다. 그저 허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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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7:47:59
강요의 눈물, 강요의 찬사를 재촉하는 글이군요. 한강의 책을 읽으면 몇 번은 쓰레기통에 던지게 됩니다. 이걸 아이들한테 읽어라고 사준다구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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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43:37
픽션과 논픽션을 구분할수 있나요? 어디까지나 논픽션 이라구요?? 태백산맥은 어땠나요? 그딴 논픽션을 읽고 이건 논픽션이니까... 했었나요? 한강의 글은 픽션인가요??? 현세대와 자라나는 세대에겐 뭐라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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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22:18
작가가 어떤 작품을 쓰건 자유다. 그러나 노벨상을 받을 작품은 보편성이 중요하다. 만약 5.18을 비난하는 작품을 누가 내놓으면 그는 형사처벌과 온갖 민사소송에 시달리다 파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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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6:10:12
이거원,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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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09:12
누가 518,43을 이야기를 했나? 왜 하필 문학상주면서 그런 말을 꺼냈을까? 한림원에서 상주면서 뭔가 탐탁치 않았나? 한강이 그런이야기를 문학에 담았는지도 몰랐다.. 저짝동네 작가니.. 사상이 문제있다니 우리가 알았나? 한림원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괜히 노벨상 질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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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48:16
최근 한국에 유학온 중국인 학생에게 물었다. 한강 책 읽었니? 예, 채식주의자를 읽었습니다. 어땠니? 징그러웠어요.....????? 노벨상의 권위를 인정 못하겠다. 징그러운 책을 수상하다니.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작가를 선정해야지. 이간계를 한 것이 아닌지? 누가 배후에 있는가. 이문열을 수상자로 선정해도 마찬가지다. 그 나라사정을 잘 모르고 선정하면 내전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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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1:00:28
김별아 작가가 옳은 말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받을 만하니까 받은 것이다. 그건 우리 한국문학 전체의 영광이고 나아가 우리 한국인 전체의 영광이다. 그런데 여기 조선일보 댓글자들은 한강 작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축하하는 사람들보다 많았다. 부끄러운 일이다. 심지어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까지 가서 반대 시위하는 정신병자들까지 있었다.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한강 작가가 좌파 성향이라서 우파 사람들이 그러는데, 나도 우파지만 그런 우파들은 창피하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한강은 한강식으로 소설을 써서 노벨문학상을 탔다. 그 수상으로 그의 작품은 한국 작가로서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데 한강 작가를 비난한다면 나는 그들은 왜 노벨문학상 탈 작품을 못 쓰느냐고 묻고 싶다. 한강은 한강식으로 작품 써서 노벨문학상 받았다. 그게 아니꼽고 싫다면 자신도 자기식으로 작품 써서 그런 큰 상을 타서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면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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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27:29
노벨문학상 받았다고 작가에 대한 비판이 과도하다는 것 자체가 본인 또한 편향되었다고 생각한다. 1)채식주의자는 분명히 중고등학교 권장도서에는 맞지 않는다. 섹스에 대한 묘사는 대학교 도서관에나 어울린다. 오히려 종고등학교 도서관에 불허한 교육청을 욕한다면 님도 냄비근성이다. 2)5.18, 제주 4.3에 대한 입장은 작가의 논리로서 인정을 하되 그것을 노밸상을 무기로 자기 생각과 다른 이들에게 받아들이라고 하는것 자체가 또하나의 광기요 폭력일뿐이다.당신 자녀가 초딩인데 자기 자식한테 자랑스럽게 채식주의자를 읽을라고 할 강심장이 당산에게 있나? 다 지들끼리의 해석일뿐 ! 수많은 노벨상작가들을 지금 한국에서 몇명이나 기억하고 꾸준히 읽고 있나! 그만 장난질좀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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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33:25
노벨 경제학상은 엄밀히 말하면 노벨재단에서 주는 것도 아니지만 노벨 재단 입장에서 보면 돈도 안들고 노벨이라는 권위를 주는 것인데 물론 수상자들은 권위있는 학자들이 받지만 하이에크는 반대하였다고 한다. 물리학상은 물리학에 대한 권위가 인정되지만 화학이니 생의학분야에까지 권위를 주지 않는데 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 대한 권위를 넘어서 다른 사회문제에게 까지 대중은 물론 본인도 권위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는 논리로 노벨경제학상 신설을 반대했다고 한다. 마찬가지 논리로 노벨 평화상이나 문학상은 단지 그 분야의 상을 받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부분에까지 사람들이 권위를 인식하게 되는 현상이 축하하는 쪽이나 반대쪽이나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문학은 문학일뿐이고 역사적 기록에 대한, 특히 관련자들이 살아있는 현실에서 해석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글을 김훈처럼 써 두는 것도 좋을텐데 싶다. 2년전 한강의 책을 두권 읽었다. 문학적 소양이 없는 내 기준에서 작품성이 딱히~~내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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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20:02
앞으로 이짝에서 무지막지한 살인마 전두환이 나와 그짝을 척살하게되면 그 때는 너희 쪽에서 노벨상을 타거라. 대대로 종남이의 DNA들아. 이짝은 무조건 축하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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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31:00
글쎄다 일제시대에 이광수,최남수의 작품 때 부터 친일파의 문학을 보면 노벨상을 딸 만큼 충분한 문화적인 가치가 있어왔다 친일파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의 일본적인 사람이었다면 전부 노벨 문화상을 따설 것이다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 하면 조선이 한일 합방만 아니라면 노벨상은 2개는 땄을 것이다, 문화적인 소질은 있었다는 애기다. 거짓말은 한국인들이 잘 하니까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문화는 소설이고 거짓말이니까 말이다.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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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18:38
역시 김별아. "당신이 불편한 바로 그 지점부터 문학이다."라는 글에 밑줄 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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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59:35
노벨문학상 크게 축하하지만 그의 소설 소냔이온다 같은 글은 정말 읽어보면 거짓과 좌파들이 만든 악으적 글을 일고 그대로 옮긴 부분도있고 5,18당시 10대 소녀였던 그가 종북좌파들의 선동술에 넘어가 거기에 맞춤으로 소설을 슨거 같은 생각이들 정도다 이걸 읽은 세계의 독자들이 한국을 얼마나 잔인하고 미개한 국가로 볼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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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45:03
그건 한강 작가가 감당해야할 몫이다. 작가는 글로서 말한다고 하지만 자기가 쓴 글에 대한 책임의식, 사회에 끼치는 영향도 생각하며 글을 써야 한다. 한강도 놀랐으리라. 피해자 시선으로 쓴 글이 세계인의 눈에 띌 줄은 몰랐을 거다. 그 시대를 겪은 성인은 모든 상황을 봤기에 이해가능하지만 지금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 글을 접한다면 경도된 사상에 노출될 수 있다. 전교조에 의해 역사관이 비뚤어진 청소년은 더욱더 그렇다. 이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 국가다. 책 한권 읽지 않다가 노벨문학상이라니까 무조건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사는 국민. 이것도 문제라고 본다. 성숙한 국민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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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8:44:42
이문열은 작가로써 현실 정치에 참여하여 스스로 분서갱유를 자초한것이다.좌우가 첨예하게 분열된 이나라에서 경??하게 정치판에 기웃거린 댓가였다.그러니 어떻게 노벨상을 받나. 고은 역시 천박한 처세로 회괴한 거시기 자랑하다(고은과 의형제 사이인 리영희 책에도 나온다)몰락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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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0:03:06
어차피 소설은 개인의 환타지이다. 하지만 한나라의 역사적 기점이 될 만한 주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에 대해서는 작가가 적어도 여러 사료를 통해 충분히 팩트체크하고 그 토대 위에 자신만의 문체와 상상을 펼쳐나가면 된다. 한강 소설의 아쉬운 점은, 많이 알려져 온 5 18의 북한개입과 개입한 북한군사들의 무덤을 직접 보고온 인사들의 증언에는 전혀 귀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사관을 심어주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한참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는 한국의 아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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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0:02:10
내용을 보니, 정말 청소년은 읽으면 안되는 19금 소설이다. 이것을 중고등학교 도서관에 비치하지 않게 막았다고 개 ~ 지 ~ 랄 떨던 위선좌파 집단은 뭐다? 더불어민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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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59:13
무식하다 무식한사람들아, 부끄럼도 모르고 잡소리하지마라, 한강작가가 삼성이주는 호암상, 현대가주는 포니정상을 수상햇다, 삼성.현대가 당신들보다 몰라서 좌파공산주의자 한강작가에게 상주엇겟냐??? 정말 무식하면 생각좀하고 댓글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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