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면접보고와서..이힛~

[취업하고파5]

1.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면접관님은 두 분이셨습니다. 경영지원팀장님과 유지곤대리님.

전 긴장을 잘 하는 편이라 막상 면접들어가기 전까지는 괜찮다가 자리에 탁 하고 앉으면

내가 모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면접을 마친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질문도 자유스럽게 하시면서 제가 아는 만큼 대답한거 같습니다.

2.영어에 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영어로 자기소개나 가족소개 해보라고 하셨는데

준비는 안해갔습니다. 어설프게 할려다가 관둿습니다. 어설프게 하는건 성격에 맞지 않아서였습니다.

물론 성격나오는대로 면접을 보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보고 싶었습니다.

3.논리적인 상황판력에 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주어진 상황속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 받는 동안 머리를 360도로 돌리면서 생각해서 답변했습니다.

4.자신을 뽑지 않으면 안 될 이유 물어보셨습니다. 이건 준비해간 건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핵심만 말씀드렸습니다. ㅠㅠ

5.기업관에 대해서 물어보십니다.

6.마지막으로 sk텔링크에 궁금한점이나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십니다.

흠..전체적으로 쓸려니까 갑자기 면접때 제대로 답변을 못한게 쑥쑥 생각나네요^^;;

면접관님이 2분이시다보니 그리 떨리지 않습니다. 면접관님들은 계속 바뀌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소개는 없었구 지원동기같은것은 묻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자신의 발언 중간 중간 알아서 끼워 넣는게 좋았겠지만 답변하는것도 역시 편하게 해주셔도 면접은 면접인지라 저는 힘들더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힘이 되는 말씀해주시니까 단지 말일 뿐이지만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

붙어본곳이 없어서 면접은 어떻게 봐야된다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솔직함으로 승부볼려고 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으로 알고 있습니다.1차면접은

힘내세요~~~ 참..16층에 가시면 그냥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거기에 들어오지 말라는 뜻의

팻말이 붙어있기는 해도 그건 기존에 텔레콤일때 붙어놓은거랍니다.

아니면 문앞에 전화기에서 전화하셔도 됩니다. 번호는 붙어있습니다. 대부분 유지곤대리님전화로 한다고 합니다. 히힛 모두 잘보세요~

16일날 뭐 사주실지 심히 기대됩니다.^^ 윽..면접보다 먹을거 부터 기대하니요..ㅠㅠ

[12월에는 제발..]

마지막에 좋은 이야기 해주셨다니 부럽네요~~ 전 떨어져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는 말씀만..ㅠ.ㅠ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면접 완전히 망치고 괴로움에 데굴데굴~~ 귤만 까먹고 있슴다.;;;

[아싸! 취업!]

저도 떨어져도 실망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흑.. 순간! 맘 속으론 울컥! 떨어지고 안 속상한 사람이 어딨어요-_-

[취업하고파5]

어 저도 떨어져도 실망하지 말라고 하셨어요..그래도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하셔서 좋았는데^^;; 무엇인가에 떨어지는게 한두번이겠어요..그래도 기쁜우리 젊은 날!! GO~~~~

[SK Telink]

안녕하세요? 제 실명이 거론되니까 조금 이상하네요. ^^;; 어케 아셨지? 모두 열심히 자신을 표현하시려고 노력하신 것은 압니다. 다만, 세상 일이라는 것이 각자의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빌뿐입니다. 텔링크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선달이]

SK Telink 님 꼬리말 굴을 순간 발견하고 엄청 웃었네요..;;

[선달이]

아학;; 얼굴이다! 나 최고여~ 하는 저 웃긴 표정;;; 대리님 얼굴이 겹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