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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진있다맛짜
여새덜 하이~
때는 21일 수요일 밤 9시56분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 니가 다른여자와 있었다고~
ㅎ저스트 키딩~
아무튼 친구가 갑자기 전주를 가자네 이유는 하나네
나도 알고 여새들도 아는 그 느낌적인 느낌
바로 콜하고 그 순간부터 나는 하루중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전주여행후기 보는데 썼지
원래 나는 여행 스타일이 가는 순간부터 오는 순간까지의 시간별로 스케쥴을 짜서(대충)
그대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기때문에 혼자 설레이며 봤던 후기를 100번씩 다시보며 이미 전주를 갔다온것만 같은 기분으로 출발했어
출발은 27일 오전 11시 45분
수원역에서 무궁화타고 갔는데 친구가 맨 뒷칸인지 알고 결제한 7호차가 맨앞칸이였다고 한다..
자리도 맨앞이라서 시끄러웠지만 콘센트꽂는 곳이 있어서 괜찮았어
수원->전주
무궁화
15,100 * 2 = 30,200원
도착~ 2시 50분쯤
그냥 예의상 찍어본 전주역인데 사람이 많아서 전주역 배경으로 셀카찍기는 힘들어 ㅜ
월요일은 전주에 비가 왔던데 내가 갔던 화,수는 날씨 정말 좋았어
도착하자마자 택시정류장에서 택시 타고 한옥마을로 ㄱㄱ
택시비 6,100원
기사님께 한옥마을로 가달라고 하니까 오목대한번 올라가서 한옥마을 쫙 보고 구경하라고
오목대쪽에서 세워주셨는데 걸으면 배고플까봐 바로 길거리음식있는곳으로 내려갔어
나랑 내친구 둘다 막입이라 웬만한건 다 맛있어해서..ㅎ..갱장한 주주가 될지도?
많이먹으려고 소화제까지 챙겨가 먹었던건 여새와 나만의 비밀~(찡긋)
가장먼저 먹은 고구마 치즈롤!!
오른쪽 귀퉁이에 요거트 소스? 뿌려주셔서 찍어먹었어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많이 했었는데 미친듯이 획기적인 맛은 아니고
그냥 치즈와 고구마 맛 ! 두 조합이 맛없을수 없는 조합이지
내일이 있기에 하나 사서 나눠먹었어
3,000원
이거 먹고 촌놈의 손맛에서 완자 꼬치도 하나 먹었는데
먹보답게 나오자 마자 먹어서 사진이 없다고 한다..
딴딴할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부들부들하고 맛있었어
후기에 짜다는 말이 많았고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아서 안먹으려다가
친구가 먹고 싶다해서 먹었는데 나는 호였다고 한다..
개썅호!!!!!까진 아니고 호오~!정도
나랑 친구 둘다 짠거 못느낌!
3,500원
처음으로 기다려서 먹은거!!
츄즈미에서 먹은 크림치즈츄러스
한 1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이것도 진짜 기대많이 했는데
음.. 기대에 못미침 먹다보면 느끼하더라 양도 촹렬이면쉐..
3,500원
오!! 이거 다우랑 철판새우만두!!!
이거 줄이 길길래 어차피 철판새우만 먹으려고 했던거라 빠른코너? 거기서 바로 받아왔어
한팩에 4개 들었고 8,000원!!
젓가락도 없이 걍 손으로 들고 먹었는데 맛있었어
저 새우꼬리말고도 칵테일새우가 군데군데 박혀있어서 좋았어
근데 가격 부들부들..
김치만두처럼 빨갛긴한데 매운맛은 없고 안느끼해서 좋았어
참고로 나는 원래 고기만두만 먹는데 맛있었어!!
이건 다우랑 옆옆에 소담골이야
여긴 줄 거의 없더라.. 사진속 포장된세트가
5,000원!
고기새우 두개 김치새우 두개 새우는 없는걸로 추정되는 김치만두 하나!
음.. 친구는 여기가 더 맛잇다는데 나는 다우랑이 더 맛있더라
가격차이는 다우랑 만두가 크기때문에 소담골 만두 두개 합치면 다우랑 하나정도 양이라서
별차이는 없는거 같아
아무리 먹으러 온거라지만 전주온 기념으로 성당사진 하나 찍음
근데 전주역과 마찬가지로 셀카찍는 사람 많아서..
게다가 햇빛때문에 한두장 찍고 다시 먹으러 갔어
문꼬치!!
이거 진짜 후기가 거의 안좋길래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친구가 먹겠다해서 사봄
근데 존맛이쟈냐 마싯쟈냐
대부분 질기다는 평이 많던데 나랑 내친구는 별로 질긴거 못느꼈고
그냥 쫩쫩씹어먹었어 소스는 데리야끼소스! 마이쪙
근데 저기 가루가 폭풍 흩날려
바람 등지고 먹는게 좋을듯!
3,000원
이때쯤 시간이 5시되기 좀 전이였는데 춥고 목도말라서
달콤한 구석 이라는 카페에 갔어
카페는 작았어 테이블 8개 정도? 그리고 주문하고 음료 받는데까지 시간 오래걸리더라
사장님은 친절하셔서 좋았어
나는 인터넷으로 보고 먹고싶었던 레인보우오션!
친구는 탄산먹고 싶다고 모히또 시켰어
레인보우오션 존맛!! 위에는 아이스크림이고 밑에 얼음은 좀 덜갈린 슬러시 같은건데
색별로 맛 다 달라 맛있어ㅜㅜ
모히또는 원래 내가 안좋아해서 별로 였는데 친구는 맛있대
그런데 추운 날씨에 찬거 먹으니까 입도 얼고 더 추워서 먹다 좀 남기고 옴 ㅜㅜ
아까워 ㅜ 여름에 가서 하나 사서 들고 돌아다니면 정말 좋을꺼 같아
레인보우오션 4,000원
모히또 4,500원
먹고 카페에서 나오니까 5시 반이였는데 할것도 없고 너무 춥고 ㅜㅜ
전동호떡 먹으러 갔더니 반죽이 다 떨어졌다고 문닫았더라고 ㅜㅜ
그래서 미리 예약해놨던 모텔에 전화해서 지금 가도 되냐고 하니까 된다고 해서 모텔로 택시타고 갔어
아 근데 여기 너무 좋아 진짜 ㅜㅜ
모텔이름은 자우리 모텔이고 평일이라 4만원 이였어
근데 당일 택시 영수증있으면 3,000원 지원!!!
37,000원에 숙박했어 !!
아 택시비는 한옥마을에서 모텔까지 4,000원 나왔어
야놀자 회원이라고 하면 (소근소근)
입실은 오후 5시부터 (소근소근)
퇴실은 오후 3시까지래 (소근소근)
나는 혹시나 해서 미리 전화로 예약했었고 전화도 친절하게 받으셨어
평일 4만원이고 현금,카드가격 동일하다 하셨고
혹시 몇시쯤 입실하시냐해서 7~8시쯤예정이다 말했어
그래서 지금가도 되냐고 전화했던거였지 혹시 대실중일까봐
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야놀자회원이면 오후3시까지 퇴실이라던데 맞는지
미리여쭤봤는데 맞다고 해주셔서 예약해썽~
결제는 그냥 모텔가서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하셔서
당일에 카운터에서 택시비 지원 제외 37,000원 결제했어
내가 찍은 방사진!! 똥손이라 이렇게 찍었는데 방진짜 괜찮아 좋아
2명이 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ㅜㅜ
음료랑 생수 4병씩 있고 ㅜㅜ
수건4장 큰타월 한장
아! 그리고 여기는 카운터에 고데기 빌려달라그러면 빌려준다 ㅜㅜ
대신 퇴실할때 고데기는 직접 반납해야돼
방 정말 좋았어 서울에 생기면 맨날 여기만 갈텐데 ㅜㅜ
후기에 보니까 가끔 침대시트에 털..이나 피.. 같은 것이 묻어있다고 하는게 있었는데
털..은 없었고 피..자국으로 추정되는 얇고 새끼손가락 만한 자국이 이불에 있긴했는데
카운터에 말하면 바꿔주시겠지만
나랑 친구가 딱히 그런거에 예민하지도 않고 세탁후에도 남을수 있는 자국이다 보니
걍 암생각 없이 좋당 ㅎㅎ 이러면서 그냥 잤어
방도 되게 따듯했어
반팔반바지 입은 친구는 따듯하게 잘잤고 후.. 긴팔 긴바지 입은 나년은
오히려 너무 더워서 중간에 에어컨을 켰다고 한다..
바닥만 따듯한게아니라 공기까지 따듯해서 좋았어
화장실도 깨끗!! 근데 욕조가 작아서 후... 커플들은 같이 들어갈생각 하지도마
샴푸린스도 도브랑 엘라스틴 두 종료나 있어!! 굿굿
책상은 그냥 .. 신기해서 찍어봄 갖고 싶다..
모텔들어오고 정리하고 좀 쉬다보니까 7시쯤 됐길래 다시 먹으러갔어 ㅎㅎ
자우리 모텔입구에서 오른쪽을 똭!!!보면 도로 건너편에 바로 보이는 비박이라는 고기집!!
똥손으로 찍은 사진이라 읭? 하는 여새덜 있겠지.. 글로 설명해줄게
실내에 캠핑장 처럼 꾸며놓고 캠핑온것처럼 고기 구워먹을수 있게끔 캠핑분위기 나는 고기집이야
출발전에 티몬 뒤지다가 발견해서 바로 고고했어
음.. 근데 우리가 첫손님 이여서 좀 썰렁 하궁.. 약간 민망한것같기두하궁..
지금 티몬에서 만원자유이용권을 8,000원에 팔길래 두장사서 갔어
사진은 꼬치(13,000원)
한테이블당 하나만 판매하는 생고기(4,000원)
음.. 생고기는 맛있는데 꼬치는 별로였어ㅜㅜ 차라리 목살을 먹을껄...
역시 고기는 비계가 있어야 한다..
파프리카랑 단호박 감자는 다 남김(고기만 먹음)
이거 외에도 각종 소스나 고구마, 김치등등 더 가져다 먹을수있는 셀프바도 있어~
이건 도시락(4,000원)
특이하게 반합에 담겨져 나오는데 주문하면 직원분이 눈앞에서 바로 흔들어주심!!
물도 수통에 담겨져 나와
음.. 내가 다른건 목살이나 삼겹살등을 안먹고 이상한걸먹어서 그런걸수도있는데
그냥 이런 가게 분위기가 좋다거나 하면 추천하겠는데 정말 맛있는걸 먹고싶다하면
잘 생각해보고 가.. 아니면 목살이나 삼겹살을 먹어! 비계가 있는 고기는 맛있으니까!
티몬 쿠폰할인까지 이용해서 14,000원 + 추가 1,000원
15,000원
다 먹고나니까 8시정도였어 이때 나의 상태는 그냥 적당한 배부름정도
모텔들어가서 친구는 잠깐 자고 나는 티비도 보고 여시도 하다가 원래는 새벽 1시쯤 가려고 했던
누룩꽃피는 날에 10시쯤 갔어
아중점이 인터넷에 치면 잘 안나오는데 다음지도어플로 보니까 자우리 모텔이랑 걸어서 3분;;
지도에 나온대로 모텔에서 오른쪽으로 조금가다가 나오는 첫번째골목에서 직진하니까 바로있어
왕낙지 해물 쫄면 시켰어!!
ㅎ;;;;;; 이게 머냐구? 먹보특성 발휘해서 나오자마자 사진찍는것도 잊고 바로 쳐먹쳐먹하느라..
그래두 다 알겠지? 여긴 뻥스크림,콘,두부김치,어묵탕 이렇게 기본안주 나왔어
뻥스크림 내 상상대로 존맛.. ㅜㅜ 3번먹음
아.. 이것도 음식나오자마자 이성잃고 홍합이랑 조개 껍질과 분리다하고 생각나서 찍었엌 ㅋㅋㅋ
그래두 아직 먹기전이야
딱 나오자 마자 어..? 양이..? 생각보다.. 적네.. 머지.. 했는데
ㄴㄴ 양많아 겁나 배불러
놀랍게도 나랑 친구 둘다 술을 안먹어서 이것만 시켜먹었어
파인애플 막걸리 먹고싶었는데.. 하..
근데 이거 생각보다 갱장히 맵더라
나랑 친구둘다 매운거 못먹는 편이긴한데 너무 매웠어 매워서 마음이 아팠어
그래도 계속 끌리는 매운맛이라서 다 먹었지.. 이세상에 못먹는건 없어
왕낙지 해물쫄면 19,000원
다먹고 숙소 도착하니까 새벽 1시였어
소화가 뭐죠? 우걱우걱
바로 잤음^^
다음날 오후 1시에 일어나서 씻고 치장하고 밍기적거리면서 2시 30분 좀 넘어서 퇴실~
택시타고 한옥마을로 다시 고고
다시 시작하는 먹방이였는데 처음으론 어제 맛있게 먹는 문꼬치!!
음.. 근데 여전히 맛있긴했지만 어제보다 좀 질기로.. 움.. 머랄까..
어제보다 .. 움... 좀... 별로 .. 랄까..
3,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사람 눈에만 보이는 대왕 닭꼬치
다먹고나니 사진 안찍은게 생각나서 전동호떡 기다리면서 찍어봤어
맛있어보이지?
3,000원
전 . 동 . 호 . 떡
크 . 림 . 치 . 즈
한옥마을에서 나랑 친구랑 줄서서 먹은거 거의 없었는데 후.. 이건.. 20분은 기다린듯..
그치만 맛있어.. 분명히 화덕에 넣긴전 반죽은 얇았는데 언제 그안에 크림치즈까지 넣어있던 걸까?
크림치즈는 창렬 아님 혜자임 크림치즈맛 별로 안날줄알았는데
완전 많이나 거기다 반죽은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어 ㅜㅜ 근데 사람입맛은 다 다르다고 친구는 나정도의 반응은 아니고
그냥 맛있다 이정도래
2,500 * 2 = 5,000원
아 이거.. 완자도 가게가 여러군데잖아?
전날은 가장 사람많은 다우랑 있는 라인에 촌놈의 손맛에서 먹었는데
이건 전동호떡 있는 라인에 촌놈의 손맛이였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써있어서 먹었는데..
후... 모양도 안이쁘고 크기도 더 작고.. 덜 촉촉하고...
다우랑 있는 라인 촌놈의 손맛에서 먹어..
3,500원
츄남 맞은편에 디저트 마켓에서 파는 레몬에이드 !!
레몬에이든데 왜 색이 파란지는 1도 모르겠지만 맛있었어
친구는 많이 시다고했는데 나는 원래 신걸 잘먹고 좋아해서 딱 좋았어
4,000원
이것도 츄남 맞은편에 오짱,닭꼬치 같이 파는 곳에서 먹었던건데. 음..
어제 맛있게 먹었어서 다시 먹은건데 여긴 소스도 없고.. 뭔가 튀김옷도 너무 두껍고 더 느끼했어 ㅜㅜ
친구도 어제보다 별로라고 하더라구 주문하면 바로튀겨주던데 치즈도 잘 녹지않았어
전날 먹었던데가 위치가 기억이 안나서 여기서 먹은건데 실망 ㅜㅜ
같은 음식이여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가봐..
3,000원
대 박
한옥마을에서 제일 맛있는건 문어꼬치다
원조로 추정되는 문꼬치는 문어도 몇개 안꽂혀있고 창렬이다
라는 생각으로 친구랑 돌아다니면서 문꼬치 가게마다 미리 세팅되있는
문어들만 보고 다니다가 여길 뙇!!봤는데 문어가 많아..
홀리듯이 줄서서 하나 먹었는데
쫀맛개쫀맛
부드럽고 문어는 더 많고 ㅜㅜ
친구랑 감탄하면서 진작 여기서 먹을껄 하고 후회하면서 먹었어
상호가 한옥문꼬치였어 진짜 부드럽더라 안질겨 ㅜㅜ
문꼬치 질겨서 못먹겠으면 여기서 한번 먹어봐ㅜㅜㅜ
3,000원
ㅎ 또 다우랑임 ㅎㅇ
이번엔 줄서서 기다려서 안에서 먹어봤는데 새우는 여전히 맛있고
저 왼쪽밑에 새우완자였나? 아무튼 저거 먹지마 ㅎ
다우랑 = 새우철판만두
7,000원
(소곤소곤) 저거 먹고 소담골 만두도 4개 더먹었다 (소곤소곤)
4,000원
잊지마.. 문꼬지는 한옥문꼬치라는걸..
친구랑 한옥마을 마지막 음식으로 문꼬치 하나씩 더먹었어
슥오이
둘째날에만 문꼬치를 4개를 먹었어..
지금 이글 쓰면서도 먹고싶다..
3,000 * 2 =6,000원
한옥마을에서 먹을만큼 먹고 춥기도 너무추워서 마지막코스로!!!!!!!!
단한번도 여시전주여행 후기에 올라온적이 없었던걸로 확인됨미다
실내 동물원(이라 부르고 고양이카페라고 한다)에 방문했어!!
애니멀캣카페고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걸어서 하늘위로 저하늘 높이높이 헤이헤이
미안 걸어서 20분 좀 안걸린듯?
나는 쿠팡에서 전주 검색해서 찾다가 입장료 만원(음료한잔 포함)을 6,900(음료포함)에 하길래
친구가 고양이도 너무좋아하고 나도 동물좋아해서 방문했어
이것땜에 집가는 기차를 밤 9시 기차로 잡았지
카페 도착하니까 6시 좀 넘었었어
나는 복숭아아이스티, 친구는 포도주스 시키고 동물구경했어
평일에는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시간은 문닫을때 까지 무제한이였어
6,900 * 2 =13,800원
솔직히!!!!!!!!!!!!!
여러동물들이 있는곳이다 보니까 냄새안날수 없는거고
내친구랑 옆에 다른 분들은 들어가자마자 냄새...! 이러긴했는데
걍 난 괜찮았어
친구도 첨들어가자마자만 냄새얘기하고 그담부턴 동물들이랑 노느라 ㅋㅋ
혹시나 방문계획있는 여새들 중에 개코여새 있을까봐 적었뜸
아무래도 소셜에 올라왔다보니까 20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였고..
가끔 커플들이 있어서 날 화나게 했다고 한다..
카페 들어가면 구역이 딱 둘로 나뉘어 있어 한쪽은 고양이들만 있는 방이있고
한쪽은 고양이 외 나머지 동물들이 있어
생각보다 많더라구 첫번째 기니피그는 생각보다 컸고 첨에는 가까이만 가면 도망가더니
당근한번주니까 가까이가도 다가오더라
나랑 같은 먹보 종족인듯
각각 동물 사육장 앞에는 당근,과자 주지마세요
또는 과자 주지 마세요 써있는데
당근주지말라고 써있는 애들 빼고는 다 당근주면 잘먹더라
당근은 따로 1,000원 이였는데 잘먹어서 뿌듯 ㅇㅅㅇ
한쪽에는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 파충류도 있었어 나는 저 노란뱀 체험하고 싶엇는데
지금 상태가 별로 안좋다고 따로 격리시켜서 사진만 찍었어
체험불가라고 적힌 애들 빼고는 주인아저씨한테 말하면 다 체험할수있게
해주셔서 뱀도 만져봄..
손대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난리쳐서 옆에 커플이 웃었어.. 부들부들..
앵무새도 한마리 카페 정가운데 나무위에 앉아있어
근데 절대로 말을 따라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고 싶을때만 안녕 안녕 이러더라 ㅋㅋ
말잘하고 그러면 인기 많을꺼 같은데 내가 갔을땐 괜히 막 으악 소리지르면서
심술만 부리더라구 ㅜㅜ 따로 새장이나 막아논게 없어서 밑에 지나갈때 혹시 나한테 날아올까봐 겁났는데
그런일은 없었지
여새들.. 혹시.. 고양이 좋아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귀 그자체야 ㅜㅜ
미쳤어 ㅜㅜ
자고잇는 고양이 반 깨어있는 고양이 반이랬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착하고
귀엽더라 원래 고양이가 이렇게 얌전한가 싶더라
아 얘가 진짜 레알 존귀..
자는애 끌어다가 내 무릎위에 올려도 걍 그대로 게속 자 ㅋㅋ
너무 귀여워 뭔가 약간 원숭이 같이 생기기도 하고 생긴건 존못인데
존귀.. 귀도 너무 귀엽더라 아기 고양이같았어
끄아아아아
얘 밥먹는것좀 봐
얘도 완전 아기고양이
위에 까만 고양이랑 같이 제일 귀엽더라 ㅜㅜ
얘도 완전 아기 ㅜㅜㅜ
저 뒷모습좀 봐
궁딩이 팡팡해주고 싶쟈냐
한켠에서 자는 고양이들 ㅋㅋㅋ
정말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더라 공격적인애가 없어
ㅜㅜ
카페에서 8시 까지 있다가 기차시간땜에 넉넉히 출발하느라 다시 전주역으로 택시타고 갔어
갈때 택시비는 7,000원 들었어
올라갈때는 새마을타고 갔구
22,500 * 2 =45,000원
이건 PNB 본점에서 산 초코파이,화이트파이, 붓세
초코파이는 하나에 1,600원
화이트파이는 1,800원
붓세는 1,600원이고
확실히 한옥마을 안에서 사는건 줄 정말 긴데
본점은 빨리 살수 있어!!
본점은 전동성당에서 걸어서 10분안걸리더라~
음.. 끝인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먹고만 왔구나.. .
정말 뿌듯하다
개인적으로 길거리야나 베테랑칼국수 떡갈비 등등은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리는 느낌이 많았어서
그냥 아예 제외했어
확실히 평일에가니까 사람 그렇게 많지않았고
수요일 보단 화요일이 사람은 더 적었어!!
경비는
친구랑 나랑 합해서 각자 초코파이등 개인선물용 산거제외하고 25만원 좀 넘게들었는데
출발전,후 사먹은거나 택시비다포함하면 30만원 정도들었어
한옥마을에서 먹은건 별로 없는데 비싸서 그런지 돈이 팍팍써지더라구
별거 안먹었는데 지갑보면 돈없고 ㅋㅋㅋ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혹시라도 전주 여행갈 예정인 여새들 있으면
도움된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첫댓글 오오ㅎㅎ 나 곧 주말에 전주 가는데ㅋㅋ ㅜㅜ사람많게찌? 여시 고마워ㅋㅋ 나 여시가 추천한 문꼬치는 꼭 먹을라구ㅋㅋ
난완자꼬치랑 교동고로케가진심존맛이었어.. 크림치즈고로케세개먹음...안사온걸후회함ㅠㅠㅠ문꼬치도 저한옥문꼬치에서먹었는데 존맛이었어..나문어안좋아해서 반신반의하면서먹었는데 굳!!!
화이트파이!!!!?
여시 잘봤어 나도 수원인데 가고싶어진다...
와 야시 진짜 알차게 갔다왔다!!문어꼬치 꼭 먹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주여행참고) 참고해서갈껭고마웡!!!
여시 글보고 나 전주 가고싶어졌어 ㅜㅠ 가서 꼭 문어꼬치 먹을거야 흐엉 ㅠㅜ 고양이도 귀엽다 저기도 꼭 가야지 ㅎㅎ
난 화이트파이가 더 존맛이었어!!!!!!! 초코파이보다 빵이 더 얇아서 크림맛 초코맛이 낭낭하고 덜 퍽퍽한느낌??? 난 pnb 본점에서 2000원에 샀었는데 8ㅅ8 어디서 1800이었던거지 ㅠㅠㅠㅠ
세일이라고 적혀있었던거 같기도해ㅋㅋㅋㅋㅋ
인타넷 찾아버니까 1월26일부터 말일까지 할인이였대
내가 딱 맞게 가서 산듯 개이득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제품이래!!
2월에가는데ㅋㅋㅋㅋㅋㅋ문어꼬치 꼭 먹어봐야겠다ㅋㅋㅋㅋ많이먹었네ㅋㅋㅋㅋ고마워여시ㅋㅋ
전주 꼭 가고말거야 2월달에 가야겠다!!!!!!!!!!!!!!!!!!!!!
진심 한옥문꼬치부들부들 짱맛잇도♥ 다우랑만두는고기안갈고크게넣어서진짜맛잇어ㅠㅠㅠ 초코파이도안에딸기잼잇어서맛잇덩
헉 ㅠㅠㅠㅠ엄청 추웠구나.... 잠바 하나만 입을랬는뎅 ㅠㅠㅠ 여시는 머입구갔엉!??
잠바 하나만 입어두 돼!
해질때쯤에 추웠던거고 해일을때는 따듯하고 좋았어!!
나랑 친구랑 둘다 패딩입었어!
나 일요일날 전주가는뎅ㅋㅋㅋㅋㅋㅋ참고할겡ㅋㅋㅋ고마워 여시야~♡
헐 나도 조만간 전주여행갈거야 물론 목적은 먹방찍으러ㅋㅋㅋㅋㅋㅋ좋은정보 고마워 !!
우와ㅠㅠㅠㅠㅠ 나더 꼭 가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꼬치 엄청먹엇넹! 나 숙소때문에 걱정마니햇는대 저기로 가봐야겟당^0^잘봣어여시야
전주 다시 가고싶다ㅜㅜ진짜ㅠㅠ
우왕 여시 제목처럼 뭔가 야무지게 먹은 느낌이다ㅠㅠㅠㅠ나도 전주 갔다왔었는데 또 가고싶다ㅠㅠㅠ
문꼬치파티ㅋㅋㅋㅋㅋㄱㅋ맛있겟다잘봣어여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동성당옆에 도로있는데 오른쪽으로!!
비박 생고기 맛이쪙><
전주가서 못먹고 못즐겨서 너무아쉬워ㅠㅠㅠ또가고싶어...
헐 화이트파이는첨바!!!화이트파이는무슨맛이야?????
처코파이랑 속 똑같은데 겉에 초코가 화이트초코야
여시야ㅜㅜ그냥 자우리모텔에전화해서 야놀자회원이라고 말하면되?ㅎㅎㅎ나지금 전주가는길인데...숙소예약안햇엉..ㅠㅠㅋㅋㅋㅋ
그냥 예약만 하구
가서 결제할때 말해두돼
근데 어차피 주말은 입실 퇴실시간 일반회원이랑 차이없어 ㅠㅠ
여시야...ㅎㅎ택시영수증은 카드결제해야되나...?ㅜㅠ
영수증만 있으면 되는데 택시가 현금도 영수증 해주는지는 모르겠다 ㅠㅜ
오ㅠㅠ괭이ㅜㅠ
와 첨 보는것도 많당ㅋㅋ 담달에 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알차게보냇다여시......참고할게나두 거마워용!
앜ㅋㅋㅋㅋㅋㅋ문꼬치몇개를먹은거얔ㅋㅋㅋㅋㅋㅋ여시야고마웡 참고할게!!
와ㅜㅜㅜ다음에참고할게~~
알차게 놀고왔다 정말 ㅋㅋㅋ 잘봤어^&
이 여시 최소 문꼬치 성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야 먹방 잘봐쎀ㅋㅋㅋㅋ
글에서 문꼬치사랑이 느껴진닼ㅋㅋㅋㅋ
겨울 제일 추울때 갔구낭
나는 젤 더울때...ㅎ 자우리호텔 저때는저렴하네..
난 성수기에금요일껴서 육만원이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