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esys 2016 후쿠칸 농식품문화교류

[두팀장]

Jenesys 2016 후쿠칸 농식품문화교류

17년 2.20-3.1 10일동안 후쿠시마에 다녀왔어요
처음 후쿠시마 지역이라기에 많은 고민을했지요
첫날 기상악화로 어렵게 도쿄에 안착하기까지
또 다시 자책이 있었지만 그것 또한 즐기려
마냥 웃고 떠들었답니다 ~~ㅎ

박물관과 동물원 자유의 여신상 동경타워 등
일본 수도의 단면들을 보고
후쿠시마현으로 향했습니다

위안부문제 독도문제 역사적인문제 등
여러 선입관이 있어 일본이란 나라가 무조건 싫은
일인이기에 모든것이 곱게 보이진 않았지요

민간교류로 이뤄지다보니
일본 현지인들을 만나보고 현지 모습을 관광때 보단
더 가까이 볼 수 있었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인 한명 한명은 나처럼 평범한 시민일뿐
정치적 문제와 한 발짝 멀리있었답니다

후쿠시마 김치 아줌마~~~
남원이 고향인 한 여성분이
한일 민간교류를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음에
놀라웠고 101명이나 되는 참석자들이
후쿠시마를 찾았다는 것에 또 놀라웠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이런 생각에 후쿠시마현 죽음의 땅이란 생각뿐이었지요
하지만 자연경관에 알프스가 상상이 되었고
넓은 땅 풍요로운 먹거리에 놀랐답니다

재난 20여분만에 대책반이 만들어지고
지금도 매일 100여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내 놓고
핵 수거를 하고 있는것에 또 놀랍고
세월호 생각에 마음이 저며왔답니다
왜 자꾸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교하며
혼자 속상해하는지 10일내내 풀지못한 숙제를
안고있는 느낌이였답니다 ㅜㅜ

무튼 올 여름에 청소년교류가 예정되어있고
3월엔 일본인들이 7일동안 울 나라를 찾는다고 합니다

참여한 자로써 한번쯤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있었던
교류였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함 그 모습들 구경해보세요

[충남귀농귀촌학교]

ㅡㅡㅋ.. 일좀 합시다.

[(교장)정실장]

재미있는 시간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