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6일 칠복회(남매 모임)
6월4일
새벽6시 핸드폰 소리에 잠을 깬다.
수원에서 출발한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 동생네랑 경포대로 출발
시원한 동해바다를 벗삼아 신나게 달리고 또 달려
반가운 남매들과 찐하게 정을 나누며 시작된 일정
경포대에 올라 좌악 펼쳐진 경포호수
더없이 시원한 느낌~!
경포호수 드라이브
허난설헌 생가
아름다운 솔숲에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널찍한 본채...
잘 보존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오후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3.7Km 이동
바램길 따라 발왕산 평창봉화봉(1548m)
멋지게 펼쳐진 산들의 파노라마
와~멋진 작품을 눈으로 사진으로 저장
돌아서서 천년주목숲길
진정한 효정과 사랑나무 마유목을 보고 발왕수 한 모금
가슴이 탁하고 상쾌하다.
그 기분으로 새롭게 조성된 천년주목숲길 끝부분
대한민국 최고 수령 1,800년 아버지왕주목이 있다.
마지막 코스 스카이워크에 올라
오대산, 선자령, 능경봉...
그리고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까지 멋진 그림을 감상한다.
늦은 시간 숙소 도착
한우촌에서 허리끈을 풀고 마음껏 부어라 마셔라 즐거운 첫날 밤이 되었다.
6월5일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트랙터마차를 타고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대관령, 선자령 트레킹코스가 펼쳐진 멋진 풍광에 취해서
트랙터마차를 놓쳐서 추위에 떨기도 하고... 양떼 먹이주기...
오후엔 오대산 선재길
천년의 숲길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9Km
아기자기한 숲길 맑은 물 그리고 수목과 꽃
심신을 치유하는 최고의 힐링코스가 되었다.
6월6일
정선5일장 및 화암동굴 계획에서
새벽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
핑계로 수도권 팀과 아쉬운 이별...
동생네랑 지방도로 따라 평창~정선~태백~삼척~봉화~영양~청송 그리고 포항
멋진 계곡 따라 드라이브 더없이 즐거운 시간
봉화 분천 산타마을 도착
백두대간협곡열차 기착지를 개발
아름다운 산타마을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여행지로~~
산타가 활동하는 겨울에 다시 찾아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