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취임하다

[hana111]

인천부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인천부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영범)는 3월 5일 오후 6시 30분 부터 부평역 부근 알리앙스뷔페 10층 대연회장에서 내외빈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8회 김동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회 이상한 고문부터 12회 이광국 동기회장까지 103명의 동문과 부평골 총동문회 연합회 정규석 감사를 비롯하여 부평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신동욱 회장, 김건수 사무총장, 부개초등학교 총동문회 윤철웅 회장, 지경자 부회장, 함희숙 사무국장, 부평동초등학교 부회장 류승현, 사무총장 김종식, 사무부총장 홍순철, 사무국장 최순덕 님 등 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부흥총동문회를 축하해 주셨다.

한편 변호사 이두희, (주)새롬토건 회장 정석원(2회), (주)동인엔지니어링 회장 최태호(3회), 태진자동차 대표 김부석(7회), 세븐콜 회장 이해영 님등이 축분과 화환을 보내 격려해 주셨으며, 1회 홍종철, 유연서 동문님과 부흥산악회 회장 오광용(3회), 3회 졸업생 일동, 부평동, 부평서, 부개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축의금으로 장도를 축복해 주셨다.

김영범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임기 중에 협조해 주신 모든 선후배님께 감사를 표하고 자율 경선을 통해 모든 동문들의 뜻으로 선출된 한원일 회장을 중심으로 부흥총동문회가 지역 동문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하였다.

정규석 감사의 [경륜이 많은 한원일 회장 체재 출범에 대한 기대와 축하]의 격려사와 부흥산악회 오광용 회장의 [산악회 조직이 부흥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하는 축하] 인사가 있었다.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3회 이종우 동기회장, 7회 김부석 동기회장, 8회 전성우 전 동기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오광용 산악회장이 전임 이상한 산악회장께 감사패를 드렸다.

김영범 회장의 소개와 행사장에 함께하신 많은 동문님들의 기대 속에 단상에 오른 신임 한원일 (6회, 인천광역시 교육홍보대사)회장은 참여하는 동문회, 서로 돕는 동문회, 봉사하는 동문회, 자랑스러운 동문회라는 구호를 이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취임 인사를 드렸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 저는 존경하는 부흥의 선후배님과 부평골 초등학교 연합회 회장단 여러분들을 모시고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에서 비롯된 국제 금융 위기로 국내외 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동문회, 종친회, 향우회 등 봉사단체의 책임을 맡는다는 것은 매우 큰 희생정신을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는 많은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부흥총동문회 회장직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1963년에 개교하여 43회의 졸업식을 통해 2만 2천여 졸업생들을 배출한 모교 부흥은 이제 장년에 접어들었으며, 먼저 설립된 인근의 초등학교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라는 특기 종목을 통하여 노정윤, 이임생, 곽경근 등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에서 긍지를 갖게 해주었으며, 2000년에는 모교가 교육부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오늘날의 새로운 건물을 완공하고, 우수 시설학교 설계부문 건축상 수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총동문회에서 후배 교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결식 아동돕기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동문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본관 앞에 자연석에 새긴 참사람이라는 상징탑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2003년에는 꿈이 영그는 도서관 개관, 이듬해 과학실 현대화 사업을 완수하여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르치는 학교로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동문 여러분!

이미 백년의 역사를 넘어선 부평초등학교, 1941년에 설립된 동초등, 1946년 서초등, 1953년 산곡초, 1955년 부개초, 1962년 남초등, 1963년 부흥초, 1967년 부평북초등학교 등이 기초교육을 통해 부평의 사람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위 8개 초등학교 총동문회가 현재 부평골연합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 부흥은 앞으로 먼저 설립된 학교의 훌륭한 전통에 뒤쳐지지 않도록 각 기별 동창회장님과 동문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우선 동문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회원 전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하여 회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문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과 연락처를 담은 주소록과 개개인의 동정은 물론이고 부흥을 빛내고 계신 졸업생 인터뷰나 주목할 사업장을 소개하는 동문회보도 제작/발행 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온라인상의 교류를 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카페를 개설하여 원활한 쌍방 교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다양한 행사와 유익한 사업을 전개하여 명품 동문회, 특화된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참여하는 동문회, 서로 돕는 동문회, 봉사하는 동문회, 자랑스러운 동문회라는 구호를 걸고 임기 중 동문 모두가 이를 느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3월 5일

인천부흥초등학교총동문회 신임회장

한 원 일 올림 

마지막으로 한원일 회장의 부흥 발전을 위한 힘찬 건배 제의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