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많은 카페가 사라집니다. 카페를 대체하는 곳이 있으니 시대흐름상 카페의 존립은 답이 나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작가지망생 카페는 그와 무관하게 그냥 굴러갈 겁니다.
포털 다음의 카페가 사라지지 않는 한. 작가지망생카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문학은 인간과 사회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시장과 작가들 또한 시간과 함께 생멸을 공유할 것입니다.
문학은, 생산과 소비측면에서는
총량의 변화가 있겠으나 의지와 욕구라는 본질면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기에 늘 왕성하게 살아 있는 녀석입니다.
문학의 소멸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고로, 우리카페도 잘 살아갈 겁니다.
어차피 예술로서 문학은 극소수가 지켜갑니다.
우리는 작가라. 불리는 않은 사람들중에
예술가로서 작가와 기능인으로서 작가를 구분하기를 주저합니다.
그래서 기능작가와 예술작가가 섞여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한국문학이 발전하려면 누군가는 이들을 구별하여 하향평준화를 막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기능공 작가가 예술가 대접을 받으려 합니다.
물론 교묘히 섞여있는 바람에 그렇게 돼 왔습니다.
문우님들께서 읽은 국내소설 중에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3작품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알려지지 않은 작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