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8월운동일지

[피오나]

8 월 중 훈 련 일 지
요 일	8월계획	달리기	사이클	수 영	훈   련   내   용
월목표		잠시 쉬고 등산&오름등반	엡티비로 슬슬 ~~즐기자	완전 마스트해야지	초심으로 돌아가자!! 활기차게!! 잊혀지지 않을 불볕더위다!!
월누계
1 금			20	1.5	숨통이 트였다...그렇다고 스피드가 붙은건 아니고 호흡하기가 훨씬 쉽게 된다...접영 드릴및 풀/자유형/엠티비 명도암까지 라이딩
2 토		웨이트		1.5	수영코치님 우릴 넘 예뻐하나바 사랑으로 큰 가르침 접영에 왠수 졌나 아이구 죽겟다...빈둥빈둥 놀다 늦은 오후에 체육관에서 복근 &하체 웨이트
3 일				1.5	비양도 가기전 잠깐 몸풀러 셩장에 갔다가 진짜루 완전 몸풀다.ㅠ ㅠ..다행히 날씨가 안좋아 취소되었기 다행이지 도영했다간 물고기밥이 되었을꺼야...참 ㅠㅠ평영이 어렵네 ㅉㅉ
4 월			20	1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역시나 힘들다/접영&I.M.////명도암까지 라이딩
5 화		웨이트			수영장쉬는날...모처럼 편안히 쉬고 오후에 복근및상하체 웨이트
6 수			20	1.5	자유형도 아니고 배영도 아니고 접영으로만 1km...이쯤이면 돌고래랑 맞짱떠도 되겠다 ㅎㅎ...이젠 시원한 바람이 옷깃을 스친다...아니 벌써 가을이 오나...명도암까지 라이딩 룰루랄라 ~~~~
7 목		웨이트		1	수영은 힘이 아니다...아이들!!그들에겐 분명 무언가 숨겨져 있다...귀엽고 대견스럽고 부럽고 ..작은 돌고래들!!!!
8 금		7(걷기)	20	1.5	수영하는 내내 "운동은 쉬면서 해야돼 "씹고 또 씹으며 낼은 꼭 수영쉬리라 마음먹으면서 ㅠㅠ 넘 힘들다...접영 한팔씩 .드릴,2.3.4/발차기...명도암 라이딩...간만에 보는 오리로스에 눈이 뒤집혀 ㅎㅎ 속이 하도 더부룩해 신제주에서 걸어옴...스프린트코스네!!!
9 토
10 일
11 월
12 화
13 수		8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수요훈련참가/30분일찍도착해서 천천히달려봄...50분..제마클에서 인터벌훈련하는걸 지켜보면서  ㅎㅎ..대회같은거 신경안쓰고 즐기면서 달리자라는 맘이 흔들린다..다시 한번 목표를 잡아봐~~말어!!ㅋㅋ
14 목		웨이트			체육관에서 웨이트하고 ...오후에 라이딩 하려니 ...하느님은 어덯게 내마음을 알았는지 비를 억수로 뿌려주시네 ㅋㅋ 비땜에 잔차 못 탄거얌
15 금		8(달리고)/10(걷기)			운동은 즐기면서 ??? ..이젠 운동하기가 무섭다.두렵다...운동장에서 달려보는데 확실한 답이 필요하다...2분10초대 1레인 ㅠㅠ...1분 50초로 땡겨야된다 하늘이 두쪽나도^^*
16 토			30		사삼공원까지...야간라이딩 /관음사업힐
17 일
18 월		7	10		시각장애인회관에 볼일이 있어 갔다 봉개찍고 돌아옴...늦은오후에 sk운동장에서 조깅/여기도 한바퀴가 400m인가 2분을 잡아먹네..아닌데 ㅠㅠ...태풍이 온다는데 시원하게 비나 내리지원~~!!아잌 더워라
19 화		5(볃도봉)	20		쿨한 뇨자는 업따,쿨한 척 척하는거지....별도봉을 간만에 찾은 이유는 ㅠㅠㅠ..잠시 쉰 휴유증이 이렇게 까지 ..숨통이 아예 막혀버렸다.도저히 뛰어서 올라간다는 건 불가능...별도봉 4회 찍고 돌아옴/게임기앞에만 앉아 있는 아들녀석을 데리고 서부경찰서 까지 라이딩..설렁설렁 참 좋다!!!!
20 수		오름등반			오름중에 제일 높다는 다랑쉬오름오르고  용눈이 오름까지 ...온갖 잡생각 잊기위해 오름등반을 한다는 모 횐님의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작은다랑쉬오름,손지오름 거미오름? 눈요기만 담기회로 미루고...
21 목			50		봉개~선흘~김녕~일주도로타고 라이딩!아주 잠깐 한눈을 팔앗는데 그게 그만 엄한 돌담을 무너뜨리고 말았넴 ㅠㅠ...주인어른 보기전에 얼렁 줄행랑~~~!항상 긴장 초긴장 명심하자
22 금		6(걷기)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한국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되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신중하라..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잇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이외수--하악하악에서--사랑도???오늘 난 박테리아한마리를 키웟을까........
23 토			20/30		용강~봉개~절물입구까지 라이딩,,,돌아오는길에 4.3공원 둘러보다 잊고 있었던 ..꿈??을 찾고 기분좋게 돌아옴...야간라이딩/용강임도~라헨느cc~절물~물찾입구~산업정보대:업힐,다운힐
24 일		사라,별도봉			사라봉 6회오르내리고,8자코스 1회...시간주로 천천히 조깅90분...아무래도 런실력을 늘일려면 여럿이 같이 달려야 하는데 좀더 몸을 만들고 횐님들과 같이 해야겠다
25 월
26 화			180		.엠티비는 삶의 여유를 느낄수 있어 좋다...일주도로(동쪽~서쪽)도일주 12시간 30분...
27 수		8			수요훈련...주리안,무공해,신화,카이,반담과 ...
28 목			56		용강~봉개~선흘~김녕~집으로...이제 조금씩 페달링감이 온다...
29 금
30 토
31일		64	480	9.5	8월!다사다난(!)했던 한달이다...좋은일,나쁜일,정리해야만했던일,...모두모두 잊어버리자...잠시 쉬고 싶었던 여름이었기에 재충전하고 새달을 맞아야지..

다랑쉬오름

제주시 구좌읍 일주도로변 어느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오름이 다랑쉬다.

표고로 따지면 이웃에 있는 높은 오름이 405.3m로 구좌읍에서 가장 높지만 산 자체의 높이인 비고를 보면 200m인 다랑쉬가 150m에 불과한 높은 오름보다 50m가 더 높아 육안으로는 제일 높게 보인다.

비자림 남동쪽 1km 남짓 거리에 우뚝 솟아 있는 다랑쉬는 몹시 가파른 경사에다 산 허리까지 삼나무와 편백, 해송 등이 조림되어 있으나 멀리서는 풀밭처럼 보인다.

도심 가까운 곳에 있는 제주시 민오름이나 삼무 공원 등지에 스피커가 설치돼 있긴 하지만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곳 오름에 방송시설이 돼 있는 곳도 다랑쉬 말고는 찾아 보기가 어려울 것이다.

태양열을 이용해 앰프를 돌려 산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등반 중 지켜야 할 사항을 알리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오름 입구에는 또 산에 오르기 전 숨고르기를 하는 사람과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을 위한 쉼터도 보기좋게 만들어져 있다.

행정구역상 구좌읍 세화리 산 6번지인 다랑쉬는 서쪽 일부가 송당리에 걸쳐져 있고 높이는 해발 382.4m로 구좌읍에서는 높은 오름 다음으로 높다. 둘레는 무려 3,400m에 이르고 밑지름이 1,000m인 원형에 가까운 오름이다.

탐방로는 목재 테크와 타이어, 로프 등을 이용해 잘 정비돼 있다.

다른 오름들에 비해 경사가 심한 이 오름을 헐떡거리며 20여분만에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주변에 널려있는 오름들로 인해 막혔던 숨이 절로 풀리는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산 꼭대기 분화구는 깔때기 모양으로 움푹 패어 있다. 화구의 깊이가 115m로 산 자체의 높이인 비고 200m 이상에 해당되며, 이 깊이는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산굼부리 132m에는 미치지 못하나 한라산 백록담의 115m와 꼭 같을 정도로 깊다.

화구의 바깥 둘레는 1500m로 남북이 약간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이 비교적 평평하고 그 한쪽 끝 봉우리가 표고 382.4m인 정상이다.

정상에서 서북쪽 1km지점에 비자림과 돋오름이 보이고, 동쪽 발밑을 내려다 보면 다랑쉬와 닮은 꼴을 한 낮고 작은 오름 아끈 다랑쉬가 보인다. 표고 198m, 둘레 600m, 분화구 깊이 10m인 아끈 다랑쉬는 새끼 다랑쉬라고 할 수 있겠다.

또 이곳에서는 동쪽 멀리 성산 일출봉과 우도 섬, 종달리 지미봉이, 그리고 하도,세화,행원 풍력 발전 단지등 구좌읍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랑쉬는 산봉우리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송당리 주민들은 “둥그런 굼부리에서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이 솟아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송당리 뿐”이라고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해마다 1월 1일 새벽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도내외에 많이 알려져 있다.

오름 가까운 곳에는 월랑동이라는 마을이 있었으나 4.3 사건으로 없어졌고, 지금은 4.3 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굴된 다랑쉬굴이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무공해]

시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