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경기 보면서~~ 참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기가 막힌..삼진 퍼레이드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고..그걸로 나의 우상이 되버린 병현님이지만..
오늘 같은...깔끔한 투구도...너무 인상 깊네요~~
선발이라는게..최대한 믿음직하고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하는 직무이기에~~
전..오늘 123회 10개씩의 공으로 끝내는 모습에.오늘 통산 첫~` 완봉이나 완투 사고 한번 치는구나 생각했어엽~~~ 정말 기분 좋고..긴장 하면서 봤는데~~ㅎㅎㅎ
솔직히~~~ 저는 연예인 대통령..등등.. 공인인 사람중에..병현님을 최고로 좋아합니다..
병현님 광주 서재응 선수 결혼식 왔을때 같이 사진 찍을떄도..너무 좋아서...사진 찍고 감사합니다.. 이말 밖에 못했을 정도로요.^^ 만나기 전에는 야구 애기도 하고 싶었고..병현님 좋아한다는 위닝 겜도 한번 붙게요 이케 할려고 했는데.ㅋㅋ
젤 좋아하는 병현님 실점 많이 하고 패전 하고~~ 좋아한 만큼 못던질때는 얼마나 응원하면서도 실망도 하는지.. 그마음은 더했습니다~ 너무 좋아하기 떄문에
공의 구질로나~ 야구경기하면서..하나하나의 동작들이 멋있게만 느껴지는데 팔은 안으로만 굽는다고~~제가 아무리 특급선수고..메이저 내노라 하는 특급 선수보다...병현님이 훨씬 실력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모습이나..운이 없다고..하나.선발로써의 병현님은...기록으로만 봤을떄는 평범하고..믿음직 스럽지 못한 선수라고 생각될 껍니다. 게다가..보스턴 마지막 시절이나..콜로라도에서 당했던..수치는 내가 이 두팀을 다시는 좋아하지 않으리``...야구는 과정도 과정이지만 기록에서 나오는 수치에 의한 평가이기에.... 5점대의 방어율과..승수는 실력에 비해 너무 터무니 없는....평범한 투수로 보여지겠지용...
하지만 오늘 느꼈습니다.. 지금까지의 좋아 졌다가 아닌..정말~~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거~~~
병현님은 잘 나갈떄..볼넷이 그리 많은 투수가 아니였습니다...투구폼도..언더에서 사이드로도 던지시고.. 노모처럼..뒤를 보다가 던저버리고..변칙투구를 맘대로 해도 스트라이크 존으로만 꽃던 병현님이였습니다.
콜로라도때나...말린스에서 요새 모습은. 솔직히~ 초구 볼.. 그래서 풀카운트 만들고..포볼주고.. 투구수가..넘 많아서..5이닝 정도 밖에 못던지조~~ 볼도..스트라이크에 걸치는 볼이아닌.. 너무너무 빠지는 볼~ 그렇기 떄문에..선수들은..기달리고..공가운데로..몰리는거 치고~~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갈수 밖에 없조`~~~
그치만..오늘 경기..스피드면 스피드..볼끝이면 볼끝...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볼들이 오니..선수들..베트가 바로바로 나오자나요~~~ 오늘 넘 쉬원했고 깔금했습니다.
아 좋아서..글을 넘 길게 썻네욥~ㅋㅋ
결론은 늘부터~~감잡으셔서~~30 넘기 전에~~ 매경기 7이닝 이상..완봉도 몇차례 하시고~~ 20승에 2점대 방어율..해서..진짜..특급 선수 였고. 싸이영상도 받고 대박 나셔서 돈도 1000만 달러 받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지금까지.경기하시는 모습 볼떄.자기원하는 대로 공이 안던져저서 찡그리는 모습볼떄마다..넘 안타까워욥~~ 예전의 자신감 넘치는 얼굴 보고싶습니당~~ 강타자와의 대결을 즐기던 시절 말에여`~~
끝까지 응원 하겠습니다~화이팅!!!
첫댓글 어제 경기보니까...완투하는 모습 보는거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마무리가 아닌 선발로 9회 마지막 타자 잡고 트레너와 포옹하고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늘 상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