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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오픈 | ||||||||
대한영양사협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이성 구청장 “위생ㆍ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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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가 12일 구로구청과 함께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실, 조리실습실 등을 갖추고 센터장을 비롯한 기획운영팀, 영양ㆍ위생팀의 9명의 인력이 영양사 등 전문 인력들이 고용되어 있지 않은 101개소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단 및 교육자료 지원, 급식컨설팅, 교육 등 안전한 급식을 위한 영양 및 위생관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양사협회는 앞으로 3년 동안 센터를 통해 구로구 관내 어린이 단체급식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구로4동 다인빌딩 2층에 문을 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본적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383개소를 대상으로 하지만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시설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시의원, 어린이급식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역량을 총동원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ㆍ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 급식 수준을 향상시켜 구로구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 구청장은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지원관리 사업인 만큼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