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Romania)
발칸 반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온화한 기후, 비옥한 땅을 가졌으며 매우 풍부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고 있다.
루마니아인들은 스스로를 고대 로마인과 다키아인의 후손이라고 여긴다.
271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통치기에 로마인들이 철수할 무렵에는 로마의 정착민들과 다키아인들 사이에 결혼하는 이민족간의 혼합이 이루어진 결과 생성된 새로운 민족이다. 루마니아 언어의 라틴적 뿌리와 대부분의 루마니아인들이 믿는 동방정교회가 이러한 두 문화의 혼합에서 기인했다.
부쿠레슈티(영어식 표현으로는 부카레스트)
‘동유럽의 파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부쿠레슈티는 루마니아의 수도다. 루마니아 남부 도나우 강변과 카르파티아 산맥 사이 평야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엔 딤보비차 강이 흐르고 있다. 도시 내에는 아직도 공산주의의 흔적이 있는 한편 무척 현대적인 모습과 동유럽의 파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도시 곳곳에 역사적인 건축물과 역사적인 장소도 의외로 많이 있다.
크레출레스쿠 정교회성당
세계에서 미국 펜타곤 다음으로 큰 건물인 독재자 차우체스쿠 궁전
그는 이 건물 완성을 보지 못하고 처형당했다.
시나이아
카르파티아산맥속 작은 마을 (루마니아 최고의 휴양지로 카르파티아의 진주라 불림)
펠레슈궁전
펠레슈궁전은 루마니아 국보 제1호이다.
루마니아 초대 왕 카를1세의 여름별장으로 1881년 지어짐
브란성
14세기 건립되어 오스만 투르크와 전쟁시에는 헝가리를 지키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 성이다.
규모는 생각보다 작지만 찾아오는 사람은 엄청 많음(드라큘라의 보이지 않는 힘인듯)
브란성은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진 유명 관광명소
아일랜드 작가 스토커가 쓴 소설의 모델은 왈라키아 공국 블라드3세(‘블라드 체페슈’ 또는 ‘드라큘라’로 불림)
브란성 내부 중정
위층으로 올라가는 어둡고 좁은 돌계단 통로
왕의 여름휴가시 왕비의 처소
내부 중정
음악회가 열리면 왕과 왕비는 아치 안쪽 홀에서 앉아 감상했다 함
옥상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성의 출입로
도로 꺾어지는 지점이 위병초소 있던 곳
시비우
2007년 유럽문화도시로 선정된 시비우는 중세의 건물,광장,가로등이 잘 정돈되어 있다.
중세에 작센지방의 독일인들이 단체로 이주하여 만든 도시이다.
도시 중앙광장
행사 준비중 이었다.
오래된 시가지
지붕에 보이는 눈은 작센인들이 토착민과 주민들에게 감시당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설
다락에 저장하는 농산물을 말리기 위한 환기창에서 기인 했다는 설.
마을 집집마다 내려다 보는 큰 눈이 저절로 의식되어 기분이 좀 요상함.
삼위일체 정교회성당 내부
삼위일체 성당 가운데 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