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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기 전에 먼저 너무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리 총무무님께서 부탁을 하셨는데... 16일 새벽 4시 30분에 강제 소등과 함께 정신줄을 놓았고... 그 이후로... 무슨 약속을 했는지...ㅠㅠ 아무튼 사과 드립니다. 항상 술이! 술을 잘 못마시시는 제가 원망스럽군요...ㅎㅎ(so 블랙아웃 증상으로 인해 현재 생각는데로 후기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혹시나 이름이 빠지거나 중요한 순간을 기억을 못해 내용에서 빠져 있다면 댓글에 써 주세요~^^*)
집에서 집합장소까지
집사람과 토끼같은 딸내미(송민주)와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화신중학교 근처에 있는 롯대마트에서 장을 보기 위해서 살짝 일찍 나왔습니다. 김해시 최고의 골치거리 경전철을 타고 롯대마트에 도착을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당황을 했고, 동전 100원이 없어서 그 무거운 물과 음료수 등을 카트가 아닌 바구니에 들고 다니다 보니 팔이 빠질려고 하고... 시간은 약속시간이 점점 가까워져가고... 정말 짜증이 폭팔하더군요...ㅎㅎ 게다가 기념품으로 사야 될 축구공을 구입하러 운동물품 코너에 갔는데... 온통 고무공 밖에 없었습니다.ㅎㅎ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화신중학교 터줏대감 마효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효걸 회원이 화신중학교에 일찍 와 있는게 아닙니까...ㅎㅎㅎ 게다가 저를 데리러! 물건을 실어주러! 온다는 겁니다!! 정말 신을 저를 버리지 않았더라구요...ㅎㅎ 계산을 하고 박스에 물품을 담에서 낑낑 대면서 마트 밖을 나와서 마효걸이를 만났습니다. 그날따라 검정색 sm3가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ㅎㅎㅎ 마효걸이는 또 얼마나 잘생겨 보이던지...ㅋㅋ 내친김에 마효걸이에게 축구공을 사러가자고 했습니다. 흔쾌이 가자더군요. 그래서 구포다리 근처에 있는 체육사에 가서 70,000원짜리 스타 3000을 사서 화신중학교에 도착을 했습니다. 약속시간을 조금 넘긴 13시 3분에!!ㅎㅎ
화신중학교에는 황충석 고문님, 관리 총무님, 신진호 회원님, 김진호 회원님과 가족(형수와 아들), 박은배 회원이 도착을 해 있었습니다. 몇 분 뒤에 한성재회원님과 아들, 임기훈 고문님이 도착을 하셨고, 혹시나 더 올 사람이 없나하고... 30분 정도 더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동안 2012년 특별회비와 포항원정 특별회비도 모두 받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황충석 고문님, 한성재 회원님, 김진호 회원님의 차를 타고 포항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ㅎㅎ
화신중학교에서 시합전까지
경주를 거쳐 포항으로 오면서 회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경기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황충석고문님의 차에 탄 회원님들은 숙소에 갈 필요가 없어서 바로 경기장에 도착을 했고, 다른 분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경기장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훌륭한 경기장이었습니다. 산을 깍아 만들어서인지 바람은 세차게 불었지만 넓고, 깨끗했습니다.ㅎㅎ
시합준비를 하고 있을 때 허계운 고문님의 지인 되시는 분이 오셨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포항팀 선수들이 한분두분 착을 했습니다. TSC 회원들은 단체로 포항팀을 찾아가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도 교환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다소 쌀쌀 했지만 TSC의 분위기는 후끈후끈 거렸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피가 수혈이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1월에 가입한 박은총(03학번), 강수철(04학번), 우승호(06학번) 3명의 회원과 포항원정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2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젊은 피가 포항원정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토요방과후 수업과 신규교사연수 등으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을텐데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참가하였습니다.ㅎㅎ
<여기서 잠깐~! 새로운 신입회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01학번-송대석, 04학번-최희철이 그 주인공입니다.
TSC 대 포항팀 & TSC 대 TSC
TSC와 포항팀의 첫경기
젊은 피 5명을 제외하고 11명을 맞추어 출전을 하였습니다. 포항팀은 다소 나이가 있었지만 발을 많이 맞춘 팀이라서 그런지 간결하고 정확한 패스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막상막하의 경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00학번 3인방 송갑석, 마효걸, 박은배가 좌우윙과 포워드의 배치되어 공격의 선봉에 섰지만... 초반에는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첫 골은 우리 TSC의 에이스 박영삼 고문님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왼발 대포알 슛으로 포항의 골망을 갈랐지요. 어쩜 저렇게 침착하게 잘 차시는지...^^ 그 다음엔 누가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 때부터 포항팀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금세 2:2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역시 만만치 않은 팀 이었습니다. 여기서 가만히 있을 TSC가 아니죠.ㅎㅎ 이 때부터는 공격진(00학번 3명)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효걸이 마무리, 곧이어 박은배의 골~! 순식간에 4:2로 앞서 나갔고,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TSC와 포항팀의 두번째 경기
젊은 피로 5명이 투입이 되어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회사의 바쁜일로 인해 참석이 불투명했던 김일우 회원과 이지웅 회원도 시간을 맞춰 와서 함께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 경기를 하고 있을 때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을 한다고... 경기를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ㅎㅎ 하지만 신입 회원의 골은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송대석 회원의 발리슛! 정말 멋졌습니다. 모두 이 순간 환호성이 튀어나왔죠~! 우와우~!! ㅎㅎ 다시 생각해도 멋진 골 이었습니다. 그리고 최희철 회원의 중거리 슛~! 형님들께서 "점마 공 잘차네~!!"라고 하시더군요. 낮게 깔리는 정확한 슛이었습니다. 이 두골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이것 말고도 좋은 활약을 한 사람이 있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용~^^* 죄송합니다ㅎㅎ)
TSC와 포항팀의 세번째 경기
세번째 경기는 경기시작 얼마 후 송갑석 총무가 멋진 헤딩슛을 터트렸습니다. 박지성이 맨유시절 아스널 전에서 야매로 돌려 넣은 그런 헤딩 슛과 비슷한 슛이었습니다. 임기훈 고문님이 오른쪽에서 올려 준 크로스롤 돌고래처럼 뛰어 올라 방향을 완젼 바꾸어 반대편 골포스트로 골이 들어가버렸죠...(너무 장황하게 설명했죠..ㅋㅋ 기쁜 나머지 ㅎㅎ 죄송합니다^^*) 세번째 경기는 체력과 주력이 앞선 TSC가 경기를 주도 하였습니다. 같은 멤버로 계속 경기를 운영했던 포항팀과는 달리 선수의 여유가 있고, 젊은 TSC가 수월하게 볼을 찰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볼을 잘 차기 때문이도 하지요.ㅎㅎ
TSC 대 TSC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더군요. 예! 제가 2008년에 입단을 했는데 자체 청백전을 해 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거든요...ㅠㅠ 최근에는 자체 경기를 해본적이 전무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마효걸 회원이 심판을 보고(아주 편파적으로!ㅋㅋ) 제일 윗 학번 형님부터 99학번 김진호 회원까지(02문기녕 회원 포함) 10명과 00학번 밑으로 10명! 10:10으로 자체 경기를 하였습니다. 날이 점차 저물고 있어서 공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정말정말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최근에 했던 경기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승패를 떠나 멤버들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형님들께서 이기셨습니다. 1골 승부였는데요. 김진호 회원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어린 동생들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최종 수비를 보신 허계운 고문님을 아무도 뚫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리고 김진호 회원의 깔끔한 마무리!! 아직 볼을 더 차야 될 거 같습니다.ㅎㅎ
<이렇게 총 4경기를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박재형 관리 총무님, 한성재 회원님, 송갑석 재정 총무는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되는데~~ㅋㅋㅋ)
저녁식사 준비
"여기 오데고? 맞나?" "은수가 여기로 가면 나온답니다" "와~ 미치겠네" ㅎㅎㅎ 이런 대화가 한성재 회원님의 뉴산타페 안에서 오고 갔습니다. 부산에서 포항으로 올라오는 길로 내려가다보면 농협하나로 마트가 있다고 하은수 회원이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말을 철석같이 믿고 가까운 구룡포 시내를 두고 펜션(우리숙소)를 지나 어두운 밤길을 나섰습니다. 햇반, 술, 고기, 등등 그날 저녁을 해결할 장을 보러 말입니다. 우리 생각엔 한참을 갔는데...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서두에 저런 말들을 했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워서 핸드폰으로 검색도 해보고, 네비게이션으로 찾아보고... 정말 식은 땀이 나더군요...ㅎㅎ 조금만 더 가보고 아니면 돌아가자라고 해서 조금 더 가서 식당을 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여기 농협하나로마트가 어디에 있습니까?" 조금만 내려가면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 하은수 회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착한 친구입니다.ㅎㅎ 드디어 농협하나로마트를 발견 했습니다. 그런데! 된장!!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오 마이갓~! 오늘 아침부터 마트랑 원수진것도 아닌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ㅠㅠ 그 때 관리총무님이 기질이 발휘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뭔가 있을거 같다" 내려 갔지요! 그 순간 골목길 안 쪽에 e-mart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ㅎㅎㅎ 정말 사막에 오하시스를 만나것 마냥 기뻤습니다. 바로 차를 대고 미리 적어 놓은 물품들을 미친듯이 담아서 장을 다 보고 숙소로 왔습니다. 그런데 나쁜X끼들! 00학번 동기들이 그 고생을 하고 왔는데 숙소 가까이 차를 대지 않고 멀리 주차 했다고 송갑석에게 머라고 하는건지 운전을 한 한성재 회원님에게 머라고 하는건지 애미하게 수십차려 ㅈㄹ을 하는 겁니다. 때려 주고 싶었습니다.하지만 꾹 참고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ㅎㅎㅎ(그 놈들은 박은배, 이지웅이라고ㅋㅋㅋ)
저녁식사부터 새벽4시30분까지
대개! 정말 맛났습니다. 싱싱하고! 살이 통통!! ㅎㅎ 올해 처음 먹어본 대개였는데... 회원들이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옆에 박은총 회원이 후배라고 까주기도 하고... 밥 비벼주기도 하고... 이래서 후배가 있는게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살짝들었습니다.ㅎㅎ 여튼 대개를 먼저 먹고, 햇반을 데워서 밥도 준비하고, 돼지고기도 굽고, 라면과 김치 등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방이 두군데였는데 가족들의 방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몇몇 회원들은 분주하게 음식준비와 설거지, 청소, 배달....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항상 가득한 TSC멤버들이었습니다. 특히나 형수님들께서도 저녁식사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많이 주셔서 더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김종우 회장님의 건배 제의와 좋은 말씀이 있었고, 포항원정을 성사되겠금 해 주신 허계운 고문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전 회원이 한명씩 돌아가며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회원들과 서로 인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의미있었고 저는 마치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2시간정도의 저녁식사가 즐겁게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은 잘 준비를 하고 우리 회원들은 옆방으로 와서 친목도모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때 아이들을 전부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의 방 거실에서 새해 맞이 세배를 하였습니다. 허계운 고문님께 아이들 모두가 함께 절을 하고 세배돈을 주셨습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박영삼 고문님의 아들(중학생)부터 김진호 회원님의 아들(11개월)까지 세배돈을 주시더군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TSC멤버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 술잔을 기울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저는 이때쯤 맛이 살짝 가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새벽 쯤 자고 있는 마효걸회원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15일 낮에 그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수십차례 때렸던건 기억이 납니다. ㅎㅎ(효걸아 미안~ 사랑해~^^*)
4시 30분!! 갑자기 강제 소등을 되었습니다. 그냥 불이 다 꺼지는 것이 아닙니까?ㅎㅎㅎ 이런 황당한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펜션을 운영하는 하은수 회원이 제일 화를 크게 냈죠??ㅎㅎ 아무튼 이 순간부터 깔끔하게 모두 꿈나라로 갔습니다.
기상 후 경주 순두부집으로
역전의 용사들은 겔겔 되고 있을 때 몇몇 부지런하신 분들이 기상하셔서 정리정돈을 하고 계셨습니다. 힘든 몸을 이끌며 모두 일어나 뒷정리를 하고, 경주에 있는 순두부 집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유명한 그 순두부집에서 해장을 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회장님이 하시고, 각자의 가정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ㅎㅎ
후기를 마무리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허계운 고문님과 김종우 회장님, 박재형 관리 총무님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블랙아웃증상으로 인해 제가 놓친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첫댓글 ㅎㅎㅎ송갑석 총무님 화이팅^^
지금껏 본 후기중 가장 정성스럽고 깔끔한 후기!! 수고하셨습니다.총무님~ 근데..자꾸 제 눈에...롯대 마트가 눈에 계속 띄는지....죄송합니다..총무님~~ 롯데 마트인점...한번만 찝어드리면 안되겠습니까?? ㅋㅋㅋㅋ
한분한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유익한 시간이였던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회장님 이하 운영진분들, 고문님들, 선배, 동기, 후배님들~ 정말 즐거웠습니다....사랑합니다^^ 이번주 토욜 뵙겠습니다^^
롯데? 롯대?ㅋㅋ 영어라 아무데나 썼드만... 롯데가 맞더군요... 미치도록 짜증나지만 좋은 지적 감솨합니다ㅎㅎㅎ
웅이 행님....후기를 보면서 여기서 배워오는건 아닌지 의심해 봅니다.ㅋㅋ
마! 니는 함 취하기만 해봐라 ㅋㅋㅋ
웅이햄이 취해야되는데~~ㅎ
정말 재미있는후기입니다.. 저런 글은 어디서 배워야 하는지..갑석이행님한테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ㅋ
ㅋㅋ 술이 약해서 필름이 잘 끊기믄 된다ㅎ
재밌네..ㅋㅋ 쓴다고 욕봤다..새로운 학교 적응준비는 잘 되고있지?
북부 첫 학교 모동~^^ 재형이형님과 깉이 있으니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후기쓴다고 수고했다. 담에는 더 많은 회원들과 가족이 모여서 원정가자. 가족회원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해서 준비가 미비 했는데...담엔 더챙겨서 준비하께 미숙한점 이해해 주는 센스
포항에 원정을 갈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또 간다면 더 좋구요ㅋㅋ 담엔.저도 저희 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네요^^*
후기만 봐도 그때의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함께 하지 못한 일인으로서 너무나 아쉽습니다...ㅠㅠ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