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8
이성호 지음 | 좋은씨앗 | 2018년 12월 25일 출간
저자 : 이성호 (목회자/목사)
신학은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하는 신학자이자 목회자이다. 성도가 성경과 교리를 바르게 알아야 막연한 믿음에서 분명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고, 그래야 진정으로 삶이 변화될 수 있다고 믿기에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설교하고 글쓰는 데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서양사학)와 고려신학대학원(목회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칼빈신학교에서 리처드 멀러(Richard A. Muller) 교수의 지도 아래 “존 오웬의 교회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광교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말씀 봉사자로 최근까지 9년 동안 섬겼으며, 모교인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다짜고짜 질문으로 시작하는 성도생활백과』(좋은씨앗), 『특강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흑곰북스), 『성찬: 천국잔치 맛보기』(그라티아), 『네덜란드 개혁교회 이야기』, 『비법은 없다』(그책의사람들), 『창세기-복음이 빛나는 강해설교』(솔로몬), 『종교개혁과 교회』(SFC 출판부) 등 다수가 있다.
책소개
직분은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직분은 감투나 계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직분에 대한 오해와 남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몸 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진리는 알고 있으나, 그리스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회를 다스리시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직분자를 통해 실현되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경험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교회를 바로 세우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회복되는 첫걸음은 직분론을 바르게 정립하는 데 있음을 밝히고, 오늘날 한국 교회 직분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성경과 역사를 통해 직분에 대한 이해를 바로잡습니다. 나아가 성경적 직분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회복되어야 할 모습을 제시합니다. 새로 직분을 맡게 된 성도뿐 아니라 이미 장로와 집사로 섬겨 온 성도들이 함께 읽고 성경적 직분관을 나누며 교회를 바로 세워 가는 데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자료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