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또한, 사진 편집 과정에 미처 상표를 제거하지 못한 것들은 나름 이해해 주시길...(특정 상품 홍보 절대 아님)
등산 초보님 중에 겨울철 등산용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진과 설명을 같이 올립니다.(특히, 장비번개 못 가시시는 분들 활용하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적으로 개인 취향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아이젠
① 추천
- 아래와 같이 발(톱니) 11개 이상의 아이젠 선택(피로도가 적음)
- 가격 : 15,000원 ~ 30,000원
- 비싼 대리점(메이커) 상품 사실 필요 없음(소모품 : 톱니가 닳아서 2~3년 후 교체)
② 비추천
- 첫번째 사진 : 발의 피로도가 높아 비추천
- 두번째 사진 : 발(톱니)10개 이하 자주 넘어짐
■ 스패츠(첫번째 사진 추천:롱스패츠)
- 롱스패츠 착용을 권장, 눈이 많이 쌓인 설산의 경우 특히 중요
- 스패츠의 착용시 발의 보온효과도 있음
- 가격 : 15,000원 ~
- 고어텍스 스페츠를 착용할 수 있으나 가격대가 7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의 방수 잘되는 원단의 스페츠 선택(스패츠의 경우 사용빈도가 적음)
■ 겨울철 모자 및 방한용품
① 버프 또는 넥워머
- 너무 두꺼운 천은 호흡곤란 및 습기가 차 불편
- 개인적으로 겨울철에도 얇은 버프만 착용, 등산초보때 넥워머 구매 지금은 사용(×)
- 가격 : 10,000원 이상
② 모자
- 귀를 완전히 덮을 수 있는 모자 추천
- 가격 : 20,000 ~ 70,000원
③ 바라클라바
- 얼굴 정면 측면 후면을 완벽히 방어
- 사용권장 : 극한 추위, 칼바람 부는 날 사용. 더운날 쪄 죽을 수 있음(?)
- 가격 : 20,000 ~ 50,000원
※ 개인적으로 일반 겨울철 날씨에는 얇은 버프와 일반 비니모자 착용.
악천후시 바라클라바 착용하고 자켓 후드로 마무리
■ 겨울철 복장(순전히 주관적임)
① 1단계(기능성 이너웨어)
- 가격대 : 20,000 ~ 50,000원
- 홈쇼핑 채널에서 3벌에 스포츠 브랜드 이너웨어 80,000 ~ 90,000원(개인적으로 사용)
② 2단계(동절기 티셔츠)
- 가격대 : 50,000 ~
- 개인적으로 동절 짚업스타일 티셔츠 착용(네이버 비교검색 사이트 참조)
③ 3단계(내피자켓)
가. 폴라폴리스 또는 윈드스토퍼 자켓(첫번째 사진)
▷ 폴라폴리스 내피자켓 : 50,000 ~ 150,000원
▷ 윈드스토퍼 내피자켓 : 150,000 ~ 250,000원
▷ 차이 : 윈드스토퍼 경우 고어(텍스)사의 기능성 원단으로 투습성이 우수한 원단
나. 경량 구스다운 또는 덕다운 자켓(두번째 사진)
- 가격대 : 50,000원 ~ 200,000원
※ 개인적으로 내피자켓은 윈드스토퍼 자켓 착용,구스다운을 내피자켓으로 사용하는 경우
투습성이 떨어져 습기가 찰 경우 솜털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
④ 4단계(외피자켓)
- 가격대 : 기능성 원단에 따라 천차만별
산에 가면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을 사용한 자켓을 흔히 입고 있음
- 흔히 상의자켓을 말함
※ 합리적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자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⑤ 5단계(구스 또는 덕다운 자켓)
- 가격대 : 기능성 원단에 따라 천차만별
일반 기능성 원단, 윈드스토퍼, 코어텍스 원단에 따라 가격대 형성
- 추천 : 필파워 700이상, 후드에 라쿤 사용(바람완벽히 차단), 가벼운 원단 사용의
제품 추천(투습성이 좋은 윈드스토퍼 제품), 이럴 경우 가격대 25만원 이상
- 사용용도 : 극한 추위, 악천후 시
※ 겨울철 등산복장 개인적인 TIP
1. 겹겹이 끼워 입는다
▶ 추위에 따라 기본 복장 1+2번 위에 3+4+5를 겹쳐 입는다
단, 5번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님. 1+2번에 5번만 입을
수도 있고 1+2번 기본 복장에 3번 또는 4번을 갖추고 있어도 됨
2. 먼저 벗고 먼저 입는다.
▶ 겨울철 산행시 땀이 나는 것은 금물, 산행중에는 약간의 추위라도 외투를 벗어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휴식시간에 땀이 나서 덥다고 하더라도 꼭 외투를 입어
체온을 보전해야 함
등산 초보님들은 장비벙개 참석이 어려우시다면 첨부터 비싼 장비를 사시는 것 보다 동행에 나오셔서 알음알음 알아 가시며 준비하시는 게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여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널리 이해해 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충분히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